- 상위 항목 : 울트라맨 에이스/초수 & 괴수 & 우주인 일람
조커?
신장 : 164cm
체중 : 48kg
울트라맨 에이스의 등장 괴인. 등장 에피소드는 48화.
이차원 초인 야플의 사념체 중 하나로, 야플이 에이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호쿠토 세이지가 충치 치료를 위해 다니던 치과의 여의사로 변신한 모습이다.
호쿠토의 충치에다 진통제 캡슐을 투여하는 척하면서, 미사일초수 베로크론 2세의 환영이 보이게 만드는 장치를 설치해서 호쿠토를 함정에 빠뜨렸다.[1] 그 후 에이스가 베로크론 2세를 쓰러뜨린 뒤에 정체를 드러내었고, 이때 "그래, 너는 이겼다! 승자는 살아남고 패자는 지옥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라. 승자는 그대로 패자들의 원한과 원념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이다! 그것이 싸워서 이긴 자의 숙명이다!" 라는 저주의 말을 남기고 호쿠토에게 덤벼들었으나 사살당했다. 그리고 여자 야플이 죽자 치과도 원래는 폐허였던 것처럼 변해 사라져 버렸다.[2]
울트라 시리즈 사상 가장 섬뜩한 연출 중 하나로 불리며 짤의 가면은 심지어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사실 가면 자체는 짤의 각도와 본편에서의 정신 사나운 깜빡이 조명 때문에 그렇지 뫼비우스에서 그대로 나온 걸 보고 있으면 기분 나쁘기만 하지, 그닥 섬뜩한 느낌은 안 든다. 이것보단 여자 야플이 섬뜩한 분장을 하고 미친듯이 웃는 장면이 더 무섭다! 깜빡이 조명 버프까지 받은 탓에 다 큰 어른조차 움찔하게 만들 정도...
울트라맨 에이스가 전작에 비하면 아동 친화적이긴 하지만, 야플의 작전과 TAC의 깡패소굴같은 분위기 덕분에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을 때가 있고 연출이 무서운게 꽤나 많았지만(예를 들면 24화) 시각적인 호러 연출은 가면을 쓰는 거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에피소드는 대놓고 맨얼굴에 귀신분장까지 하는 등 그야말로 아동용의 한계를 시험하는 정도였다! 70년대의 심의는 굉장히 널널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단락이다.[3] 이 에피소드에 원 각본가인 이시카와 신이치가 복귀해서 초반의 분위기를 한계까지 보여준 것 같기도 하다. 다만 이런 분위기와 다르게 TAC 내부의 분위기는 평소답지 않게 훈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