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긴가의 등장인물.
잔킬러를 조종하며 반년전에 강성마을의 고등학교로 전학온 수수깨끼의 전학생이며 17살에 고등학교 2학년이다. 처음부터 다크 더미 스파크를 가지고 있었다. 인간을 싫어한다고 생각될정도로 무뚝뚝하고 과묵한 성격이지만 말할 때는 항상 존댓말을 사용한다. 어째서인지 히카루와 은하 신사에 관해 알고있었다.
2화에서 라이도 히카루와 처음 마주치고 마지막에 건패드를 들고 미묘한 미소를 짓는것으로 마무리. 3화에서 스파크 돌 상태의 타로를 납치했다. 4화에서 잔킬러로 긴가를 기습하며 이때 긴가의 활동 한계를 간파한듯하다. 5화에서 본격적으로 긴가와 대결하며 그전에는 정체를 감추기 위해 다크 더미 스파크를 든 켄타를 잔킬러의 조종석에 태운 적도 있다. 3분의 제한시간을 이용해 히카루의 울트라이브를 해제시키지만, 그 후 티가다크에 공격당한다.
6화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사실 대기업 이치죠지 콘체른의 장자. 즉, 재벌 2세다. 어린 시절부터 원하는 일은 무엇이든 쉽게 할 수 있었던 천재였고, 자신이 회사를 물려받을 것이기 때문에, 꿈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이었고, 본인도 꿈이 없다. 그걸 아버지에게 말했는데, "꿈이 없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인간에게 뒤를 맡길 수는 없다."는 말을 듣고 이루어지지도 못하는 꿈을 가진 인간을 미워하고 있었다. 또한 팔에 차고있던 팔찌에 새겨진 의문의 울트라문자가 있었는데 바로 잔나인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6화에서 울트라맨 긴가를 쓰러뜨리는 것을 꿈으로 정하라고 말한 히카루에 의해 잔킬러를 이용해 울트라맨 긴가와 싸우는데, 이때 본인이 가지고 있던 다크 더미 스파크가 파괴되고, 잔킬러는 기능이 정지된다. 이후, 처음으로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깨닫는다. 이때 건패드가 반응하면서 잔킬러는 잔나인으로 돌아오고, 그대로 잔나인에 탑승해 위기에 처한 긴가를 구원한다. 그리고 잔나인의 각성과 함께 자신 이외의 적에 의해 긴가가 쓰러지기 싫다는 츤데레스러운 이유로 아군이 되며 어느정도 태도가 누그러졌다.
여담으로 배우가 주역5인방중 최연장이지만 극중에선 히카루 일행과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걸 보면 꽤 동안(...)
이번 긴가 극장 스페셜에서는 히카루와 친구들을 도우러 오는 듬직한 아군이 되어 돌아왔고 이카루스 성인에 의해 위험에 처한 미스즈와 켄타를 엄호해 건패드로 공격하는 의외의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파트너는 닮는다고 하는데 타일런트의 변신이 풀린 이카루스 성인을 강하게 몰아붙여 흑막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하는 대범함도 보였다.
8화에서 너클 성인 그레이에게 다시 동료가 되지 않겠냐는 말을 듣지만 이미 동료가 있다며 거절한다. 최종화에서는 전투가 끝난후 건패드에 나인의 작별 인사로 나인과 헤어지게 되었다. 번외편에서는 나인과 헤어진 이후 무언가 연구중인지라 연락이 되지 않는걸로 확인되었다.
극장스페셜 2부에서는 울트라이브 기지를 만들어 히카루와 친구들과 함께 스파크돌즈로 라이브패드로 시연하던중 라이브 패드에 문제가 생겨 그안에 침투한 적인 카오스 울트라맨들과 격돌하게 된다. 예고상 멘트로 들어보면 시뮬레이션에서 지게되면 못돌아온다고 한걸보면 위험하다는 얘기인듯 싶다.
이번 극장스페셜 2부에서는 성격이 전과는 다르게 밝아진 모습으로 등장했다고 하며 이번에는 의외로 많이 망가지는 코믹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고 함. 예전엔 꿈이 없었다고 했지만 울트라이브 기지를 만든다거나 라이브패드를 제작한것을 보면 엔지니어쪽에 소질이 있어보인다. 토모야 역의 쿠사카와 타쿠야가 2부 극장판 첫 무대 인사때 가장 좋아하는 울트라 히어로에는 긴가 외에도 당연하게 나인을 선택해서 아직까지 나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극장 스페셜에피소드 2부에서는 좀더 밝아진 모습으로 등장했고 괴수들에 대해 공부를 많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마지막에 괴수그림을 그린것이 들켜서 숨기려고 했던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이벌 포지션이 예상되었지만 지금 포지션은 디케이드로 치면 오노데라 유스케(쿠우가)같은 세컨드 히어로 포지션이다물론 유스케마냥 공기는 아니지만
2기에서도 출연. UPG 소속 연구원으로서 히카루를 지원하며 신비의 에너지체인 빅토륨에대한 것도 조사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 여전히 건패드를 들고 있는걸로 보아선 나중에 나인과 재회할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2기->극장판->울트라 파이트 빅토리가 되어도 잔 나인은 코빼기도 안비침에 따라서 졸지에 해설역이 되어버렸다(.....)
1기에선 세컨드 히어로였지만 2기 이후로는 비중이 굉장히 애매해진 편이다. 일각에선 차라리 토모야를 2대 티가로 변신하게 헀으면 나았을거란 말도 있다.
마침 극장판도 헤이세이 울트라맨이 메인이였던 만큼....아쉬운 노릇이다.아무래도 감독이 2기이후로 교대됨에 따라서 방향성이 바뀌었고 그 여파를 받은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