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리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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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8에서의 모습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모바일)에서의 모습

猪狩守(いかりまもる)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석세스 모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주 연습메뉴는 구속, 타격. 캐릭터 모델은 거인의 별의 하나가타 미츠루. 한국 모바일 게임에선 강영웅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설정상 신도 유지로와 함께 파워프로 시리즈의 최고 투수. 고교 시절에는 140 중후반, 프로에 가서는 150 초반대의 속구와 총 변화량 11(슬라이더 4, 커브4, 포크3), 위압감을 가진 빼어난 투수이나, 더 무서운 건 프로에서 4번 타자를 해도 좋을 야수 능력. 미트 F~C, 파워 B~A에 파워히터, 풀스윙 다용. 어지간한 실력이 아니고서는 홈런 한두 방은 각오하는 게 좋다. 라이징 패스트볼인 라이징 시리즈(라이징 샷, 라이징 캐논, 소닉 라이징)가 위닝샷.

고교야구 석세스에서는 동생인 이카리 스스무를 대동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파워프로군거인 1지명을 받을 경우, 충격을 먹는 이벤트가 있다.[1]

첫 등장은 4편. 초기작인 4에서 등장할 때엔 성격이 매우 안 좋았다. 주인공인 파워프로군 앞에서 자신을 "일본 프로야구를 짊어질 천재투수."라고 자칭하면서 싸가지 없이 군 것을 시작으로 주인공의 활약을 질투하고 엿듣거나 고자질로 헐뜯는것도 모자라서 파워프로군이 애인과 데이트 중일 때 나타나서 파워프로군의 애인을 걸고 내기를 하여 내기에서 이기면 애인을 빼앗는 이벤트도 있었다(...).
그러다가 작품이 진행되어 가면서 이런 성격의 흔적은 많이 사라졌고, 진성 츤데레로 각성했다.[2] 2010에서 그 정도가 한층 더 심하다. 쿠와다 마스미를 동경한다는 설정으로 등번호도 같은 18.

5와 8, 9, 2011에서는 아카츠키 대학 부속 고교의 선수로 등장하고, 6, 2012, 2014에서는 아카츠키 대학의 선수로, 7과 2010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선수로 등장했으며 2013은 의외로 사립 파워풀 학원의 선수로 등장. 10에서는 아버지인 이카리 시게루가 오너인 오리지널 팀, '이카리 카이저스'의 투수로 등장.

12에서는 파워풀 야구 아카데미의 C반의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하며, 너무 스파르타 식으로 훈련을 시켜 야구를 그만두는 학생들이 늘어나는데, 그 뒤에서는 사회인 야구 팀에 그 학생들에 대한 추천서를 써 주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 츤데레. 2012에서는 US월드 대학의 맥시멈 이케다 크리스틴에게 무참히 패한 뒤, 주인공과 힘을 합치지 않으면 맥시멈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 아카츠키 대학을 자퇴하고 한달 동안 혼자서 특훈하여 라이징 캐논을 완성한 뒤 파워풀 대학으로 편입을 해서 동료가 되기도 하며, 동료가 되었을 때 1타석 대결에서 이기면 라이징 캐논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3]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토모자와 료는 마모루를 싫어한다.[4]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TAS 영상 때문에 이노카리(いのかり)라 불리우며 안습한 캐릭터로 여겨지고 있다(...). 주로 먼치킨 주인공한테 홈런을 맞거나(주인공이 타자면) 폭풍 삼진을 당하는(주인공이 투수면) 역할. 이노카리 배팅 센터라는 더욱 굴욕적인 별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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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99의 명구도 석세스에서 첫 등장한 아프로 이카리(アフロ猪狩)가 있다. 관심을 끌기 위해서 돌연 머리를 아프로 스타일로 파마를 한 것(...) 동일인물이지만 아프로 버전이 오리지널보다 능력치가 높고, 오리지널 직구도 라이징 캐논이 아닌 소닉 라이징을 구사한다.
  1. 9, 포터블 3.
  2. 발렌타인 때, 팬한테 받은 초콜릿이라며 준다던지, 훈련 뒤 드링크를 몰래 갖다놓는다던지 등.
  3. 다만 마모루가 파워풀 대학에 편입하는 시기는 추계 전국대회 결승전 때이며 이 때문에 딱 1주만 마모루와 연습이 가능한데, 이때 마모루가 구속 연습을 하고 있어야 라이징 캐논 이벤트가 나오고, 마모루와의 1타석 대결 이벤트에서 무조건 삼진을 잡아야 라이징 캐논을 습득할 수 있다. 프로덕션 측에서는 소닉 라이징 다음으로 최고의 오리지널 변화구이기 때문에 이런 극악의 확률을 뚫고 배울 수 있게 해뒀다고.
  4. 2011을 두고 설명하면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대면에서 꼬맹이라 부르며 무시했기 때문이고, 부자라는 걸 자랑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모루가 토모자와의 손을 잡고 제대로 단련했다며 칭찬했듯이 토모자와 역시 마모루의 손은 극도로 단련한 진짜 야구 선수의 손이라며 언젠가 꼭 같이 플레이 해보고 싶다는 말을 파워프로군에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