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소드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세계관에 등장하는 마검.

가장 먼저 이검을 제작하고 사용한 사람은 용자 미토스였다. 그는 모든 정령과 계약한후 마지막으로 원(原)의 정령 오리진과 계약, 오리진은 미토스가 세계의 모든 자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 검을 만들어주었다.

미토스는 끝도 없이 자신의 욕심만 챙기는 인류와 그리고 자신의 누이 마텔의 사망에 절망하여 세상을 구하는데 써야할 마나의 열매와 이터널 소드를 본래의 목적에 사용하지 않고 마나의 열매에 자신의 누이 마텔의 혼을 심었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나누었던 두 세계의 구조를 자신의 뜻대로 악용했다.

원래는 미토스가 사용했기 위해 만든 검이기에 하프 엘프만이 사용가능하다.

그렇기에 이후 로이드가 세계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제로스와 크라토스의 협력을 얻어 명장 다이크의 손에서 신목으로 불을 때고 연마용 아만타이드로 제조하여 이터널 소드가 재차 완성된다. 로이드의 경우에는 이도류라 마테리얼 블레이드로 불과 얼음의 검으로 나뉜 상태로 사용한다.[1]

게임큐브판에 한해서 버그로 이 이터널 소드를 휘둘러 볼 수가 있다.
방법은 비오의 발동시에 적이 쓴 정술로 죽는것. 이후 레이즈 데드나 라이프 보틀로 부활 시키면 그 전투에 한해서 이터널 소드를 사용가능.

이후 미토스를 쓰러뜨리고 이터널 소드의 힘을 빌려 세계를 다시 하나로 합친 후에는 행방이 확실하지 않다. 이후 판타지아 세계에서 크레스 일행이 시공간을 전이하는 능력을 가진 다오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오리진을 힘을 빌어 다시 만들었다.

이터니아에서는 투기장 세계제일결정전을 클리어시 난입하는 크레스를 쓰러뜨리면 선물로 준다. 이터니아 최강의 무기. 베기 찌르기 각각 최강이 아니지만 밸런스 면에서 최강이다. 하지만 시속성이 붙어있는데, 막상 시간의 대정령 제쿤두스에게는 뇌를 제외한 모든 속성 내성이 붙어있기 때문에 다오스 잡으라고 만든 무기를 다오스가 아닌 다른 놈 잡을 때만 쓰게 된다. 물론 제쿤두스가 시간의 대정령임에도 불구하고 시 내성이 그렇게 높은 건 아니기에(18%) 그냥 휘둘러도 크게 지장은 없다. 아무래도 제쿤두스 전의 리드의 주임무는 댐딜이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이터널 소드 없이 제쿤두스를 격파하고 얻는 데리스 엠블렘을 장비하고 가면 크레스 전이 엄청 쉬워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공격이 필중이라 크레스가 방어를 전혀 못 해서 대미지를 풀로 받고, 가드에서 이어지는 각종 역공도 당연히 불가능이고 역시 가드에서 이어지는 반격기인 최종오의 명공참상검도 사용을 못 한다. 판타지아 본편에서 당한 것의 복수인가

정작 데뷔작이자 키아이템 취급이었던 판타지아에서도 엑스칼리버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콩라인이었으나 후속작인 나리키리던전X에서 확실한 크레스의 최강무기가 되면서 다행히 명성에 어울리는 위용을 되찾았다.

그외에도 레젠디아나 이노센스 등지에서도 최강 혹은 그에 준하는 장비로 자주 나오는 전통의 아이템.
  1. 비오의인 천상참파창을 사용하면 이터널 소드의 모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