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러나 있는 게 좋아. 여기는 내가 한 걸음도 지나게 두지 않아! 」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
모티브가 된 인물은 장비.
덩치 크고 기운 찬 천연 동물계. 아니, 거동을 보면 동물 그 자체. 대식가라 배가 고프면 의형들과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먹을 것을 약탈얻어먹는 것이 일상사. 그런데 모두들 당연하다는 듯이 가지고 있다.
술을 마시면 거의 이중인격 수준으로 성격이 변하는 설정은 원판과 똑같다. 특기는 나무 타기.
본인이 체력이 넘쳐나는 통에[1] 부하들을 심하게 휘두르는 경향이 있다. 그 탓에 인망은 낮다.
과거에 폭력을 휘두르는 나쁜어른들 밑에서 자랐으며, 현덕과 운장을 만나기 전까지 나쁜짓을 하며 살았다고 한다. 교육의 중요성 그래서 아플 때마다 혼자 나무 밑에서 개처럼 쭈그려 누워있다던가 나쁜 관료들에게 얻어맞는 아이를 보면서 쉽게 나서지 못하는 것도 그 때의 트라우마 때문.
루트의 내용이 익덕 개인의 문제에 국한되어 있어서 삼국의 대립이라는 작품의 본래 줄거리에는 가장 동떨어진 루트이기도 하다. 여주인공과 같이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는 과거로 날려보내졌을 때는 그야말로 아무 생각이 없다(……). 다른 캐릭터들은 구천구지반 때문에 과거에 날아왔다고 하면 어떻게든 황건난을 성공시키려고 노력하는 반면, 익덕은 '재미있는 책이네!'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 때문인지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그리 높지 않지만 여주인공이 현대에 돌아가야 할 때의 반응은 모든 공략캐중 가장 어른스러운 데다 성우 보정귀엽다는 평도 적지 않다.
가족 계획은 처음은 여자애, 다음은 남자애. 남자애는 여섯 명, 여자애는 네 명 정도
- ↑ 절벽에서 뛰어내려도 아무렇지도 않게 착지. 여주인공을 들쳐메고 뛰어내리는데, 그 동안 여주인공은 주마등을 보았다!
체력의 문제가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