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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믿고 있어. 말만으로는 부족한가? 」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모티브가 된 인물은 유비.
맹덕의 독재에 반발해 한나라왕조를 바로잡으려는 목표를 가지고 신야에 웅거한 남자. 의형제인 운장, 익덕 의지가 되는 나를 따르라 타입으로 의형제와 함께하며 신야의 사람들에게도 인망을 얻고 있는 인격자이다. 주인공을 제일 먼저 찾아낸 군주로써, 주인공에게 상의를 제일 먼저 하사한 인물 친정? 이며 세 군주중에서 주인공의 사상과 제일 가깝고 협력해주는 인물이다. [1]자신의 신념때문에 은인이었던 경승이 죽자 다른 이들의 설득에도 원래의 후계자 경승의 아들 자옥을 지지하고 형주를 넘기려고 했었다. 하지만 형주는...[2]
대인배적인 면모가 있으며 종종 사람들에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습관이 있다. 운장, 익덕 등 군진영사람들에게도 주인공처럼 머리를 쓰다듬어주었고, 부용 또한 머리를 쓰다둔적이 있었으나 머리가 흐트러진다고 화내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주인공은 모두의 오빠같다고.
어린아이들에게도 상냥해 잘 어울려준다. 익덕이 말하길, 고양이의 말을 들어주는 것도 본 적이 있다고. 주인공도 처음에는 그런 어린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대하고 있었지만…….
본인 루트에 들어가면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의 루트는 손상향과의 혼담 때문에 여주인공이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는 루트이기도 하다.[3][4] 참고로 2회차 공략시 나오는 도둑키스와 마지막 벽치기 장면에서의 "기다릴 수 없다"는 대사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참지 못하는 남자라고 불리고 있다. 이미 이것은 그의 아이덴티티(……).인의 유현덕 어디갔니!
무력으로는 연전기 내 최강의 캐릭터. 그 익덕이 자기보다 현덕이 더 강하다고 인정한다. 공식 드라마CD에선 팔 힘만으로 장정 두 사람을 자리에 앉혀버리는 장면도 나올 정도. 검 하나로도 충분히 강하지만 쌍검을 쓸 때에야말로 무섭다. PS2 특전 드라마CD에서는 다른 군주들을 수월하게 무찔렀다. 그러나 진지해지면 쌍검을 빼든다는 설정 때문에 본의 아니게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하며, 드라마CD에서 중모를 발라버린 것 때문에 의외로 쉽게 이성이 날아간다는 설정마저 붙고 있다(…).
손재주가 좋고 호구지책으로 돗자리를 짜던 때가 있어선지 머릿속이 복잡할 때면 뜨개질 비슷한 뭔가를 만든다. 반면 그림 실력은 초현실적이다.[5]
자기 루트가 아니면 주인공에게 일절 사심을 품지 않는데도 주인공이 처음 의지했던 상대이기 때문인지 다른 진영 캐릭터의 루트(특히 공근.)에서 질투의 대상이 된다. 하긴 여주인공이 다른 상대보다는 현덕에게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한다만…….
참고로 현덕군 진영의 캐릭터가 공략 대상일 때에는 공명이 질투받기 담당.
돈은 평소에는 잘 쓰지 않다가 한꺼번에 크게 지른다 쓴다고 한다.
공식 드라마CD "밀회하기 좋은 날"을 보면 여주에게 옷을 고르게 하기 위해 옷가게를 통째로 빌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러니까 운장이 죽어나가지
팬들이 인정하는 연전기 내 2대 다메남 캐릭터. 또 다른 다메남인 맹덕[6]과의 사이는 몹시 나쁘다. 추구하는 방향도 다르고 성격도 극과 극. 현덕은 동료라면 누구나 신뢰하지만 맹덕은 설령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믿지 않는다. 현덕은 뜨개질도 잘 하고 여자 헤어스타일을 만져줄 정도로 손재주가 뛰어나지만 맹덕은 손재주 꽝. 현덕이 체육계라면 맹덕은 두뇌파. 이정도면 친한 것이 이상할지도?
맹덕을 대면하면 온화한 현덕이 상당한 독설가가 된다.
- ↑ 물론 다른 루트 또한 들어가다보면 주인공과
말려들어서이해과정에 있어 서로 같은 목표를 지향하게 되지만, 노말루트에서 주인공을 도와 땅을 1/3로 나누어사이좋게 알콩달콩싸움없이 평화로운 왕조를 만들도록 도와준다. 이게 무슨 지거리야 - ↑ 결국 공옥이 배신하고 맹덕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 ↑ 부용이 말하길 다른사람들한테도 상냥해서 이성으로써는 별로라고.
처를 몇명이나 두고있는 맹덕보다야... - ↑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삼국지연의에서는 유비와 부용이 플래그 서있다는 사실이 유머다.
어쩐지 현덕루트에서 그녀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 ↑ 본인은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 ↑ 현덕 맹덕 묶어서 양덕이라고 부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