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芳毅
1360 ~ 1404
시호 | 안양(安襄) |
휘 | 방의(芳毅) |
아버지 | 조선 태조 |
어머니 | 신의고황후(神懿高皇后) |
생몰기간 | 1360 ~ 1404 |
조선 초대왕 태조 이성계의 3남이며, 정종의 동생이며, 태종의 형
이방의는 태조 이성계의 셋째 아들로서 신의왕후 한씨의 소생이다. 형은 정종 이방과이며, 동생은 태종 이방원이다. 왕자 가운데 야심이 적어 동생 이방간[1] 과 이방원의 왕위계승 싸움에 중립을 지키고, 평소에 시사를 말하지 않았다.
1392년 조선이 개창되어 태조가 즉위하자, 이방의는 익안대군(益安大君)에 봉해졌다. 1398년 8월 정도전의 난이 일어나자 이방원을 도와 정사공신 1등에 봉해지고 공신전 200결을 받았으며, 12월에 이방원·이방간(李芳幹)과 함께 개국공신 1등에 추록되어 다시 공신전 200결을 받았다.
이때 중군절제사가 되어 이방원·이방간과 함께 중앙군의 병전을 분장하고 1399년(정종 1) 경기도와 충청도의 지방군을 관장하였다. 1400년 2월에 방간·박포의 모반사건이 일어났을 때 병으로 집에 있다가 소식을 듣고 이방간의 모반을 개탄하면서 절제사직을 사임하여 이방원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1401년(태종 1년) 대군으로 봉해졌으며, 그 뒤 병으로 인하여 사망하였다. 시호는 안양(安襄)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