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응급 처치
1.1 개요
프로토스에게는 할 수 없는 것
주로 물에 빠져서 의식을 잃은 사람에게 시행하는 응급처치법. 익수자 뿐 아니라 불의의 사고로 의식 및 호흡이 정지된 환자들에게 폭넓게 적용되기도 한다. 상대의 입에 직접 입으로 공기를 불어넣는 구강 대 구강법과, 상대가 입(이나 턱)을 다쳐 구강 대 구강법이 불가능할 경우 입 대신 코에 입으로 공기를 불어넣는 구강 대 비강법이 있다.
1.2 시행방법 및 실제
미디어에서 보면 가슴압박 몇번에 숨 몇번 불어넣어 주면 환자가 바로 물을 토하며 정신을 차리는 것이 기정 공식화 되어있으나, 현실의 인공호흡법은 결코 녹록치 않다. 우선 응급처치에 중요한 것이 인공호흡 자체보다는 심폐소생술이다. 심폐소생술도 대놓고 가슴만 압박하는 것이 아닌, 정해진 박자와 세기, 자세를 준수하여 기본 10분 정도는 쉬지않고 익수자에게 시행해야 한다. 물론 이 과정은 시술자에게 엄청난 체력고갈을 불러온다. 로맨틱할 틈이 없다. 응급처치사들은 실제로 이것을 교대로 수행한다.
익수자 구조 및 응급처치
이물질 제거 → 기도 확보 → 구강 밀착(코 막기) → 충분한 강도로 불어넣기(동시에 배를 눌러 공기가 폐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기) → 입을 막고 코로 내쉬게 하기 → 반복 과정을 제대로 훈련하며 익혀야 한다. 즉 만만하게 보면 곤란한 엄연한 의료행위 인 것.
과거에는 심정지 환자를 CPR하는 법을 교육하면서 함께 인공호흡도 시행하라고 가르쳤지만 2차 감염 우려도 있고, 인공호흡을 할 시간에 CPR을 하는 편이 효율적이라는 것이 요즘의 정석이다.
1.3 클리셰
드라마, 애니, 영화 등지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클리셰 및 연애장치이기도 하다. 연애상대가 먼저 1.물에 빠지고 -> 2.상대가 구해줘서 -> 3.인공호흡을 가장한 (딥)키스로 -> 4.관계가 발전하는 식.. 식상하긴 하지만 나름의 로맨틱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우려먹는 듯 하다. 물론 엄연히 사람의 생명이 위급할 때 쓰는 방법이므로 실제 상황에서는 로맨스 그딴 거 없다.
1.4 선한 사마리아인 법
해당 항목 참조 심폐소생술과 이와 함께 하는 인공호흡으로 사람을 살리고 성추행, 상해죄로 처벌받는가에 관한 항목이다.
2 기계 환기 장치
Ventilator
인공호흡기라고도 한다. 응급의학과 필수스킬 중의 하나이다.
3 사립 저스티스 학원시리즈의 나미카와 나가레의 필살기
커맨드는 ↓↙← + P. 이름 그대로 상대방에게 뛰어들어 인공호흡을 하는 기술.그러나 쓰는 사람이든 당하는 사람이든 심각한 안구테러를 심어주는 엽기적인 기술.애초부터 나가레의 복장이 좀 변태가 아니라 신사스런 모습을 보여주는데 남자에게든 여자에게든 이 기술을 사용하면 OME를 외칠만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