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 일본어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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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덕대학교 일본어과에 재학중인 강모 학생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제강점기 시대에 끌려간 위안부를 "일장기 생리대"로 표현하거나 유관순 열사를 모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려 큰 논란이 되었다. 이후에도 독도의 일본 점유권 인정,독립투사에 대해 비아냥 거리는 의미의 글도 페이스북의 계정에 올라옴에 따라 SNS상의 사태도 점차 커졌다.

아래 링크는 강모 여학생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을 캡쳐한 것이다. 목 잘린 사진 같은 혐짤도 섞여있고, 평범한 사람이라면 트라우마가 생길법한 강모 여학생의 정신나간 발언도 있으니 열람엔 주의를 요한다.

캡쳐1, 캡쳐2, 캡쳐3

2 상세

파일:Attachment/인덕대학교 일본어과 사건/indeokcol jp1.jpg
각종 커뮤니티와 게시판을 통해 이슈화 되고 사람들의 공분을 사게 되자 1차 사과문을 페이스북에 작성했으나 "저는 앞으로 일본인입니다","원래 일본인 기질이 있어서" "대한민국 전국민들에게 사죄드립니다"라는 어이없는 변명을 하였다. 하지만 사람들의 분노가 극에 치달아 각종 신상정보가 유출되고 신변에 위협을 느끼게 되자 결국 버티지 못했는지 사과문을 작성하였는데 이유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지적받았던 것 때문에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강모 학생이 국가 장학금까지 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큰 논란이 벌어졌다.

그러나 인덕대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장학금은 소득 8분위 이하인 학생이 직접 장학재단에 신청하는 것으로 본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의 뜻을 표하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학생지도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실 국가장학금은 엄연히 한국장학재단에서 소득분위에 따라 받는 것이고 신입생의 경우는 직전학기의 성적이 없고, 신청만하면 왠만하면 받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측에서 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이 보기에 인성이 글러먹은 학생이 꼴에 대학생이란답시고 국가의 세금을 뜯어먹고있는 판국을 보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 오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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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하였으나, 강모 학생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다시 어그로성 글을 올리면서 스스로 기회를 걷어차버린 꼴이 되었다. 심지어 글의 말미엔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도 없는 말이 나왔다. 혐한초딩

3 학교 측 반응

삭제된 입장문

강예은 학생의 자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잘못된 정보를 올린 재학생 때문에 논란이 되었으나 2014년 7월에 최종 자퇴처리 되었다.

때마침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친일 발언 사태 탓에 친일에 대한 여론과 인식이 커져있던 상황인지라 아니었어도 혼나야 되지만 뉴스와 신문에서도 대학 실명 공개든 아니든, 보도든 자막이든 자주 언급됐을 정도의 사건으로 적어도 인터넷 상에선 대학 인지도를 급상승시킨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6월까지 인덕대학은 리그베다 위키[1]에 항목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항공서비스과 SNS 예절 사건과 더불어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는데, 그나마 두원공대 항공과는 사건이 터진 이후 학과장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는 등 --그것이 두원공대를 찬양하는 ....보여주기식 글이라곤 하지만 학과장이 나서서 그런글을 올렸다는 것과 다르게 인덕대는 한 네티즌의 강예은 학생을 학생을 감싸는 듯한 대학의 허위 공지사항을 유포하여 대학이 학생을 감싼다는 논란이 생겼지만 경찰 수사에 의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강모학생이 다녔던 고등학교를 같이나온 인덕대 재학생들은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도 비슷한 어그로성 행동들을 많이 했기에, 언젠간 저렇게 크게 터질 줄 알았다는 반응이다.

4 사건 이후

한편, 사건이 터진 후 일부 졸업생들은 후배들의 취업문제를 걱정하였다. 보통 4년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에 학생취업지원처가 있긴 하지만 대개 혼자 자격증을 준비하고, 휴학해서 취준을 하는 등 대체적으로 결국 혼자 하는 편이다. 하지만 전문대 같은 경우는 교수의 든든한 빽이 없으면 좋은 자리에 취직하기 상당히 힘들다. 군휴학을 제외하면 빨리 졸업해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취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휴학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적다. 기업이 대개 취업 의뢰를 교수에게 넣으면, 교수가 괜찮은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더 좋은 자리에 앉혀놓기 때문. 물론 그렇게 선배들이 취업을 해서 기업에 좋은 인상을 남겨야 더 많은 자리를 기업에서 준다. 선배의 행실이 어긋나면 그 학교에 더이상 취업의뢰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취업하고나서도 선배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전문대학의 평가는 취업률로 모든 것이 결정난다. 4년제 대학생들이 졸업하여 가는 일자리와 달리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뽑는 일자리나 기업의 경우는 스펙은 남들 하는 기본만 닦아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인성을 최고로 본다. 일은 못해도 인성이 올바르면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배워서 따라올 것 아닌가. 그런데 그런 전문대학에서 이러한 병크사건이 족족 터졌다면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할지... 아... 망했어요...

다만 인덕대의 경우에는 네티즌의 허위사실 유포 및 확산에 의해 피해를 입었지만 애초에 한번도 보지않은 일빠 학생 한명 때문에 피해를 본 학생들은 입을 다물고 있는게 그나마 나은 선택이다. 타산지석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그걸 밖으로 꺼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과연 있기나 할까? 거기다 이번 사건으로 대학의 평판을 가지고 인성교육 운운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 고등학교까지는 인성교육도 겸임했다고 할 수 있어도 대학교는 인성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스스로 하는 분위기의 대학교에서 학생 인성을 하나하나 신경쓰고 가르치는 대학은 어디에도 없다. 대학교의 대처와 처신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있어도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하기는 힘든 것이다. 일본어과가 일빠를 양성하고 있다는 증거도 없고 말이다. 애초에 고등학교 때부터 일빠 짓을 해댔던 학생을 기껏해야 성적으로만 학생을 판단해야하는 대학에서 어떻게 구별하고 어떻게 거기에 인성교육 책임이 있단 것이냐는 말이다.[2]
  1. 나무위키의 전신. 이때는 아직 나무위키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이었다.
  2. 사실, 일본어 관련 전공을 하는 위키니트들은 잘 알고 있듯이 일본의 과거 역사를 제대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반일주의를 강요하는 교육도 심심치 않게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반일교육은 어릴 때부터 배우는 것이라 대학생 때까지 정신을 못차린다면 그냥 그 사람이 비정상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