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챈트-나람이야기

인챈트-나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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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자유
연재 사이트네이버 웹툰
연재 날짜2014년 7월 19일~
연재 요일일요일
장르일상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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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요일에 연재되는 네이버 웹툰. 본격 집에 있는 그릇 다 떨어트리게 만드는 만화

글·그림 자유. 본명은 임은민. 개인 사이트에 쓴 글 중 '오빠와 같이 살게 되었다', 남친이 있다는 말로 보아 작가의 성별은 여자이다. 목요일에 연재되었던 네이버 웹툰 얼룩말을 연재한 적이 있다.
와우를 하시는 듯 하다. 아즈얼라는 저주받았습니다 외전에 출연하신 적이 있다. 거기서 나람이야기는 본편보다 휴재편이 더 재밌는거같아 라고 디스당하셨다

훈훈한 외모의 남성 캐릭터들 덕분에 여성 독자들이 많다. 다만 여주가 합법로리라서 그 취향을 타는 베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2 스토리

평범한 청년 박태원의 집에는 그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들여온 이상한 그릇이 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잡으려던 중 그릇을 떨어뜨리게 되고, 떨어진 그릇은 소녀의 모습으로 변해 자신을 '나람'이라고 소개하는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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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인공측 인물들

  • 박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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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인공. 나이는 28. 현재는 제사장이다.

스토리 초반에는 나이와 직업이 나오지 않아 대학생인지[1] 직장인인지 백수인지 언급되지 않았고 어머니 외에 주변 인물들은 아직 등장하지 않아서 상세 신상 정보는 불명.[2] 평범한과거나 심리묘사 나올수록 안평범한데 청년으로 고양이 신디를 내려놓으려다가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그릇을 떨어뜨리게 된다. 사실, 그릇은 과거 태원이 어렸을 적에 그의 어머니가 외출하면서 가스불을 끄고 나가지 않아 질식할 뻔 했을 때 꿈을 통해 깨워줌으로서 그의 목숨을 구해주었던 적이 있었다. 그 일 이후로 태원은 그릇에 관심을 갖고 샀던 곳을 조사해 보았지만 이미 가게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 그릇을 떨어뜨리게 되면서 잡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깨질 걸 각오하고 '잘 가라, 못생긴 그릇!'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릇은 소녀의 모습으로 변해 '너 나보고 못생겼다고 했냐?'라고 반문하며 자신을 나람이라고 소개한다. 나람의 말에 따르면 태원이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봐 왔다고 한다. 야한 동영상을 보는 장면까지 봤다고 한다(...)

2화에서 나람이 목욕을 하는 동안 여자가 씻고 있지만 나람은 그릇이니 그릇이 설거지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애써 무시하려고 하면서 나람을 나름 여자로서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집에 없던 청자를 발견하는데, 그 청자 역시 청년의 모습으로 변하고 나람은 자신의 친구인 청이라고 소개한다. 태원은 이런 나람과 청의 정체에 대해 당연히 의문을 갖지만 본인들도 잘 모르겠다는 답변 정도만 듣게 된다.

3화에서는 나람을 돌본 뒤 잠을 자기 전에 뭔가 애를 하나 돌보는 느낌이라고 하면서 나름 귀엽다고도 여기는데 은팔찌까지 이미지한다.(...) 이후 잠을 자다가 어떤 검은색 괴물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나람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나람이 괴물을 바로 제압하지 못해서 태원과 함께 집 옥상으로 텔레포트를 한 뒤,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 거 같냐는 질문에 그 날 나람이 했던 격투 게임을 떠올리며 두드려 패면 그 녀석도 아프지 않겠느냐는 해결책을 내놓는다. 태원은 못미더워 하면서 답하기는 했지만 나람은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했는지 태원에게 키스를 하고(...) 고맙다는 말을 한다.철컹철컹 아니, 나람이 소녀의 모습이기는 하지만 900살이 넘으니 괜찮지 않나

5화에서 나람의 언급에 따르면 그에겐 뭔가 특별한 힘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이후 6화에서 청에 의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나는데 청은 '우리'들이 사람들의 염원에서 태어났고, 염원이 강한 사람일수록 더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이를 보면 태원에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강한 염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태원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그렇게 바라는 게 없다고 한다. 태원의 말에 청은 어떤 사람은 사실은 아주 강하게 바라면서도 자신이 바라는 것을 잊고 살기도 한다고 답해준다.태원: "무의식 속에 또하나의 내가 존재한다는건가?!"

7화에서 청에게 낚여 납치될 위기에 처한다. 나람이 말하지도 못하는 상태인 것을 이용한 청이 나람을 구하기 위해서라며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한 말을 의심없이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 떠나기 직전에 자신의 발목을 필사적으로 붙잡은 나람을 보고 무언가를 떠올린다. 태원의 과거로 추측되는 장면으로 태원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눈물을 흘리며 멍든 팔로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태원의 팔을 붙잡는데 태원은 이를 뿌리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후 태원을 붙잡은 팔은 피로 물들고 바로 뒤의 컷에서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태원이 충격을 받은채 그를 바라보는 모습이 나타난다.[3]

이러한 과거를 떠올린 탓인지 나람을 거기에 겹쳐 생각하며 청에게 지금 바로 나람을 도와주면 안 되느냐고 묻는다. 귀찮게 한다고 생각한 청이 바로 태원을 죽이려는 생각을 했기에 위기에 처하지만 뒤에 나타난 후드티의 동료들의 도움으로 나람과 함께 옥상에서 벗어난다.

구슬을 되찾은 나람이 어디 다치지 않았느냐고 말하며 걱정스러운 얼굴로 태원을 바라보자 조금이지만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괜찮다고 답변한다. 이후 자신을 도와준 람제이라고 칭하는 남자에게 람제이의 가문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들은 이후 나람과 함께 옥상으로 도로 올라가 청의 입으로 직접 배신한 근황들을 듣는다. 청의 배신에 대해서 들은 태원은 청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재수없었는데 아주 나쁜 놈이었다는 생각을 한다. 이후 청의 도발에 대해 빡친 나람이 상당한 힘을 뽑아내자 '온 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것 같다'고 생각하며 기절한다.

나람과 청의 다툼이 끝난 다음 날인 9화에서 눈을 뜨는데 여기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이래뵈도 어엿한 직장인이다. 지난 밤에 일어난 여러 일들로 인해 늦잠을 자게 되었을 때 직장 후배인 이예린으로부터 안부전화를 받고, 그 날은 나람과 함께 집에서 쉬게 된다.

10화에서 무려 고교 시절 우수 장학생 선정에 대학 고고학과를 수석 졸업한 엘리트이며 대학 석사 논문 우수 학술상 수상에 문화재 연구소(!!!) 연구원이라는게 밝혀졌다. 동안에 엄청난 스펙까지 드러나서 멘붕중인 댓글들... 그리고 나람과 컵라면을 먹으며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는데 힘을 너무 뽑아 쓴 부작용으로 보인다. 여기에 나람에 의해 나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힘을 뽑아쓰는게 잘못하면 머리 아픈 정도로 끝나지 않고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나람의 말에 식겁한 태원은 이제부터 자신의 몸에 손대지 말라고 말하지만 나람은 자신은 그 정도로는 안 쓴다고 말하며 태원을 안심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태원은 여기에 나쁜 놈한테 뽑히면 죽을 수 있느냐고 묻는데 나람은 자신이 지켜줄테니 걱정말라고 하지만 나람이 하루만에 죽을 뻔 했기 때문인지 별로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나람이 앞으론 위험하니 일도 나가지 말고 자기랑 놀자는 말에 "....노는 건 시간낭비잖아. 연구소 나가서 공부하는 게 낫지." 라고 대답하여 전국의 모든 직장인과 학생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나람이에게 미친놈 소리를 들었다.(...)

11화에선 나람이 떼를 써서 억지로 연구실로 데려가는 바람에 애를 먹는다. 왜 연애를 하지 않냐는 나람의 말에 연애에 관심이 없고 나 하나 챙기기에도 벅차다는 말을 해서 그 꼬인 심리를 들어냈다.

그리고 과거회상이나 심리등을 볼때 일반인이랑 다른 약간 꼬이고 뒤틀린 관념이나 강박증의 소유자로 보인다. PTSD인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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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화에서 밝혀진 과거는 예상보다 더 어두운데 가정불화로 아버지가 폭력을 휘둘러 파탄이 났고 견디다 못한 태원은 자신처럼 가정불화로 방황한 적이 있는 청년알바를 만나 홀로서기를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걸 스스로 책임지고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나중에 아버지가 당뇨로 입원하자 무시해 버린다. 스스로 책임지지 못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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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이자 제기에 깃든 존재, 그 중에서도 최초의 그릇 모양 제기. 못생긴 그릇 합법로리 짙은 흰머리에 빨간 눈동자를 가진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인간은 아닌 토기 그릇이다.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900살 먹은 친구인 청보다 많다고 한다.[4] 태원이 그릇을 떨어뜨릴 때 소녀의 모습으로 변해서 등장한다.

태원이 어렸을 적에 태원의 어머니가 가스불을 켜놓고 나간 상황에서 태원을 깨움으로서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다. 자신을 나람이라고 소개하고 이런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건 처음이라며 그러려면 '아줌마'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한다. 태원이 태어날 때부터 모두 보아왔다고 말한다.밤에 야한 동영상을 틀어놓는 것 까지(...) 그리고 나람에 따르면 태원의 엄마가 자신을 사게 된 건 속아서 바가지를 썼던 거라고 한다.(...) 태원에게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한 뒤, 간만에 사람의 모습이 되었으니 이것저것 해볼거라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2화에서는 욕조에 들어가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한다.[5] 목욕을 끝낸 뒤 태원의 옷을 입고 양치질도 해보고 싶다며 태원에게 같이 하자고 하는데, 옷을 입었느냐는 태원의 말에 완전 알몸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놀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집에 들어온 청을 발견하고 나람과 청에게 대체 뭐냐고 묻는 태원의 질문에 자신들도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하고, 계속 궁금해하는 태원에게 대충 하고 밖에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한다. 밖에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태원이 화장실을 간 사이 청의 힘이 모자르냐는 질문에 나름 진지한 표정을 짓지만 바로 '나의 귀요미 파워는 언제나 MAX!'(...)라며 그냥 넘어가려는 태도를 보인다.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할머니 위험해지면 어쩔거냐는 청의 질문에 평화로운 시기에 무슨 걱정이냐고 대답하지만 청이 안좋은 소문이 있다며 조심하라는 충고에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3화에서는 또 게임을 하냐는 태원의 질문에 집에서 볼 수 있는 거라고는 태원이 게임을 하는 걸 보는 것 뿐이었다고 대꾸한다. 게임에서 꽤 센 캐릭터인 격투가를 골랐다고 하는 태원의 말에 자신은 왜 자꾸 죽느냐며 볼 때는 되게 쉬워보였다고 말한다. 게임을 하던 도중 어떤 검은 물체가 열려있는 방문을 통해 들어오자 나람도 뭔가를 눈치챈 듯 했으나, 태원에게 착각인 거 같다고 말한다. 계속해서 게임을 해나가지만 제대로 풀리지 않자 안한다고 선언하며 마우스를 내던진다. 이에 태원이 자겠다고 하자 자신도 자겠다며 그릇의 형태로 변하는데, 충전을 해야 돌아다닌다며 사람으로 있는 것도 꽤 힘들다는 말을 한다. 이를 통해 볼 때,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있으려면 얼마 간은 그릇의 형태로 있어야 하는 듯 하다.

이후 잠을 자던 도중 태원이 정체불명의 검은 괴물에게 먹힐 뻔 하자 '태원이 먹으려면 줄 서야 되거든?'이라는 소리를 날리고,(...) 이어서 '여린 나람이는 너무 무서워~'라는 귀여운 척까지 한다.(...) 괴물은 태원을 풀고 나람을 붙잡지만 나람은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조무래기인 네가 어떻게 나를 죽이겠느냐며 손에서 어떤 빛과 같은 섬광을 일으켜 괴물의 몸에 구멍을 낸다. 하지만 괴물은 금방 합쳐지면서 재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나람은 너무 얕봤다고 생각하며 살짝 당황하다가 태원을 붙잡고 집 옥상으로 텔레포트한다. 이어서 태원에게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 거 같냐고 물어보고 태원의 두들겨 패면 되지 않겠느냐는 말에 아까는 물리적인 힘이 아니었다고 회상하며 나름대로의 돌파구를 찾는다. 이어서 태원의 이름을 부른 뒤 키스(!)를 하고 고맙다고 말한다.나이불명 할머니가 20대 남성에게...

키스를 한 이후 몸 주위에서 노란 스파크가 일어나더니 차이나드레스를 입은 채 성장한 모습으로 변한다.로리 속성만이 아닌 누님 속성까지 가졌다. 게다가 거유. 모티브는 아마도 이 캐릭터. 변신도 가능하냐는 태원의 질문에 힘만 있으면 무슨 모습이든 가능하다고 답한다. 계속된 비현실적인 상황에[6] 정줄을 놓기 시작한 태원을 보며 얼버무리는 것도 미안해지는 듯 하다며 청이 말한 경고가 사실이라면 태원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나람은 사람들은 바라는 게 있기 마련이라며 그런 사람들의 힘이 우리를 만들었다고 말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제기에 깃든 존재라며 그 중에서도 자신은 최초의 그릇 모양 제기라고 말한다.그 말을 끝으로 나란 그릇, 위대한 그릇이라고 자화자찬하는 건 덤 그레이트 올드 원 이 생각나면 지는 거다. 아까 전 괴물도 자신의 힘을 노리고 습격했을 것이라며 옛날에도 그런 놈들은 많았다고 설명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숭배했었고 왕년에 신급이었다고. 다만 지금은 미신 취급이라고 한다.태원曰 '죄송하지만 미신 맞으신 듯'

이야기를 들은 이후 태원이 나람이 힘을 쓸 때마다 자신과 그것을 해야 하는 거냐고 당황하며 묻자 글쎄라고 말하며 장난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검정 괴물이 습격했을 때 태원보고 도망치라며, 괴물이 태원을 먼저 노렸고 자신처럼 태원의 힘으로 세지면 곤란하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태원에게 어떤 힘이 있거나 특정한 법칙이 있는 듯 하다.그리고 싸울 때마다 키스를 하겠지. 태원이 도망친 이후 주먹질을 해서 괴물에게 구멍을 내지만 이전과 똑같이 재생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놈은 처음이라며 옛날에는 없었다는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 지 궁리하는 사이에 태원이 돌아와서 괴물에게 물을 뿌린다. 물에 맞은 괴물은 재상을 못하고 녹아내리는데, 녹아내리면서 머리로 보이는 곳 중간에 속에 보랏빛이 감도는 구슬이 나타난다. 그걸 본 나람은 저걸 부숴야 한다고 말하고 발차기로 구슬을 내려찍는다.

보라빛 구슬이 나람의 발차기에 박살나자 검은 괴물도 진흙이 떨어지는 것 같은 연출을 보이며 완전히 쓰러지게 된다. 다시금 로리의 모습으로 돌아온 뒤 태원에게 어떻게 물을 뿌리면 되는걸 알았는지 설명을 듣고[7] 태원이 진짜 금덩어리라는 생각을 한다. 태원이 잔해를 다 치워놓으라고 말한 뒤 내려간 직후 청이 나타난다. 청에게 태원이 먼저 당했으면 자신이 이길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하며 태원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2화에서도 등장한 모자를 쓰고 후드티를 입은 인물이 돌입한다. 나람이 누구인지 의문을 가지는 사이 갑자기 돌변한 청에 의해 가슴에서 소프트볼 공 정도 크기의 금빛 구슬을 적출당하고 쓰러진다.[8]

청에게 금빛 구슬을 빼앗긴 뒤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고 청은 이를 이용해 나람을 돕기 위해서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하며 태원을 꾀어낼 계략을 세운다. 태원에게 도망치라는 생각을 하지만 말을 할 수 없었기에 나람의 생각이 전달될 수 없었고 이에 나람은 태원이 청과 떠나기 직전에 그의 발목만을 간신히 붙잡는다. 필사적으로 자신을 붙잡는 나람을 보며 무언가를 떠올린 태원은 청에게 지금 바로 나람을 구하면 안 되겠느냐고 말하고 청은 이에 태원을 바로 그 자리에서 죽이려고 한다. 위기의 순간에 청에게 당해서 쓰러진 후드티의 동료들이 나타나 연막을 터뜨려 시선을 빼앗고 태원과 나람을 구출해 낸다. 뒤에 나타난 후드티의 남자 동료는 총으로 청이 새로 대동해 나람의 구슬을 임시로 맡겨놓았던 괴물의 보라빛 구슬을 파괴해 괴물을 쓰러뜨리고 나람의 구슬을 되찾는다.

후드티의 동료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금빛 구슬을 되찾은 나람은 바로 태원에게 어디 다친 건 아니냐고 물어보며 걱정한다. 위험한 건 자신이 아니라 나람이었다는 태원의 말에 어차피 자신은 살만큼 살아서 죽어도 된다는 소리를 하고 그 말에 나람을 도와준 후드티의 남자동료가 그건 자신에게 곤란하다고 답한다. 나람은 도와줘서 고맙지만 누구냐고 물어보고 자신이 람제이이며 '우리 가문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겠지?'라고 말한데 대해 무언가 감이 왔다는 표정으로 '람제이...라고...?!'라는 말을 중얼거리지만 바로 물음표를 띄우며 모르겠다고 말한다.(...)[9] 람제이가 자신들의 가문에 대해서 설명하며 스스로들을 '고독한 은둔자', <The Lonely Hermit>이라고 소개한데 대해 되게 쪽팔릴 것 같은 이름이라고 평한다.(...) 강박한 현대인과는 낭만을 논할 수 없다고 말하는 람제이에게 자신은 현대인이 아니라고 말하며 여전히 개그를 선보이지만, 람제이는 바로 이럴 때가 아니라며 그녀라도[10] 청은 힘들것이라고 구하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다시 옥상에서 청과 대치한 람제이가 동료까지 배신하며 이런식으로 다른 이들의 힘을 빼앗을 필요가 있느냐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다른 이들이라면 다른 놈들한테까지 이랬던 것이냐고 질문한다. 람제이는 나람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하며 설마했는데 동료까지 배신할 줄을 몰랐다는 말을 하는데 이때의 나람의 표정은 내내 심상치 않은 상태다. 태원이 이 모든 상황을 나람만이 몰랐고 아무것도 몰랐으니 뒤통수를 맞을 수 밖에 없나라고 생각한대로 배신당한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 청 앞에 태원과 함께 나서서 왜 그랬느냐고 묻는다. 나람의 힘이 '우리'에게 위협이자 필요였다는 청의 말을 듣고 '우리'가 너무 쉽게 바뀐 거 아니냐고 반문하지만 청은 나람이 몇 백년 동안 잠들어 있는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고 자신은 흐르고 있었지만 나람은 고인물이었다고 답한다.

청의 말을 듣고 상당히 빡쳤는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었던 살벌한 눈으로 청을 노려보고 그에게 옛 정을 생각해서 봐줄테니 이만 꺼지라고 말한다. 여기에 청은 봐줄 만한 힘은 있느냐고 도발하고 이에 나람은 태원의 손목을 잡고 '미안. 좀 쓸게.'라고 말한 뒤 힘을 이전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뽑는다.[11] 힘을 꽤 많이 뽑았는지 태원은 쓰러지고, 처음에 태원의 앞에 소녀 모습으로 나타났을 때의 옷을 입은 나람의 주위로 금빛 아우라가 나타난다.

엄청 열받은 표정으로 청에게 두 가지를 알려주겠다고 말하는데 첫번째는 자신이 아니라 태원을 노렸어야 된다는 것이었다. 지금의 나람은 텅 비어있는 그릇일 뿐 과거의 힘 1할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두번째는 힘이 아무리 많아도 그릇이 작으면 흘러 넘치는 법이라고 말하며 태원의 힘을 노렸어도 어차피 청처럼 그릇이 작은 녀석은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디스한다.청 디스하는 걸로 남친 자랑하세요? 이 두가지를 말한 뒤 나람은 자신의 신경 긁지 말고 당장 꺼지라고 재차 말하고, 청은 나람이 화나면 무섭다는 걸 알고 있다며 그대로 사라져준다. 청이 사라진 직후 나람은 자신이 청에게 분노를 드러낸 동안 구석에 숨어 있던 람제이와 그의 보라색 머리의 여자 동료에게 태원을 집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한 뒤 쓰러진다.

다음 날 태원의 방문 앞에 그릇 상태로 변해있는 채로 등장한다. 태원이 발로 툭툭 건드리며 왜 여기있냐고 묻자 소녀 모습으로 변하는데 어젯밤의 충격이 컷는지 멍한 표정을 한 채 큰 대자로 뻗어있는다. 여기에 태원이 '죽었어?!'라고 말하자 안 죽었다고 말하며 그냥 인생무상을 느끼고 있었을 뿐이라고 답한다. 어제 어떻게 되었는지 이야기해보라며 청이나 이상한 사람들(람제이와 동료들)에 대해서 물었을 때 '갔어'라는 성의없는 답변만을 되풀이 해준다. 왜 이렇게 대답에 성의가 없냐며 쓰러져야 할 사람은 나람이 아니라 자신이라고 화내는 태원의 말에도 무심한 듯 코를 후비고(...) '모두 나가주세요...혼자 있고 싶습니다...'라는 말까지 한다. 태원이 나가달라는 나람의 말에 어이없어하면서도 자신이라도 힘이 안 날거라며 상심이 클 거라고 나람을 이해해주는 생각을 하자마자 나람은 갑자기 아이스크림 하루 권장량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기 시작한다.(...) 황당해하는 태원에게 나람은 여전히 의욕이 없는 눈으로 옛 성인들이 아이스크림을 밥 먹듯이 하라라고 말했다는 뻥을 치지만 옛날에 아이스크림 없이도 잘 살았을 때에는 어떻게 했느냐는 태원의 질문에 당황하며 석빙고 얼음을 말하며 얼버무리려 한다. 설득당하지는 않았지만 태원이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고 하자 큰 걸로 사오지 않으면 고대신의 저주를 내릴 것이라고 말하고 태원은 나람이 말하면 농담으로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스크림을 사온 태원에게 떠먹을 힘이 없다며 떠먹여달라고 부탁하지만 태원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할머니.'라는 말로 거절한다. 태원이 아이스크림을 떠먹여 주는데 완고한 모습을 보이자 금반지를 꺼내 태원을 매수하고 그가 떠다주는 아이스크림을 먹게 된다. 이어서 한 입 주겠다고 말하며 태원에게 입으로(!) 아이스크림을 전달해주려고 하지만 태원은 됐다고 말하며 나람을 막는다.젠장 나람은 인간들은 뽀뽀하면 다 좋아하는데 왜 거부하냐고 말하고 여기에 태원은 외관상으로나 속으로나 범죄니까 그렇다고 답한다.외관상으로는 태원이 철컹철컹~속으로는 나람이 철컹철컹~ 베뎃 왈: 나람아 쟤싫대 나 떠먹여줘(...)

11화에선 끈질기게 졸라댄 끝에 사람 형태로 태원의 연구실에 놀러간다. 일단 놀러가긴 했는데 예린을 만나자 그녀에게 키스(!!!)를 하는 등 태원을 당황시킨다. 태원과도 뽀뽀를 했다는 말을 하며 예린과 함께 태원을 놀려먹는다. 왜 태원과 사귀지 않냐고 예린에게 묻지만 예린은 태원이 연애엔 관심이 없다고 대답한다.주인공 고자 확정...

하지만...117화에서 자신이 위대한 제사장이었다는것과 마뉴가 그녀의 제자였다는것까지 알아버렸다.

작가의 편애캐릭터로 추측된다. 이 만화를 나람이 캐리한다고 말한 걸 보면 확실한 듯

사실 유럽의 한 호텔에 실존한다.

  •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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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의 후배. 11화에서 나람이 "왜 태원과 안 사귀냐" 라는 질문을 하자 (태원 선배는) 연애에 관심이 없고 여자에게 고백도 몇 번 받아봤는데 다 거절했다고 들었다라고 대답했다. 말하는 뉘앙스를 보면 태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태원이 연애에 별 관심이 없어서 용기를 내지 못하는 흔한 설정의 캐릭터인듯 했으나... 16화에서 밝혀지길 사실은 여교수 안지아와 사귀고 있는 중이었다. 즉 레즈비언. 16화를 본 다음 다시 11화를 보면 재해석(?)이 된다

29화에서 청동방울의 정령으로 조종당하고있다.머리 색깔이 연주황색에서 청록색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조종되고 있는지는 모른다.
제물이 되지는 않았다.다만 그녀가 제물이 된 것처럼 꾸몄을 뿐.

  • 안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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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과 예린의 대학[12] 교수. D폭격기 태원의 나레이션을 통해 나이 차가 한 살 밖에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기에 작중 시점에서의 나이는 29세. 부모 모두가 유명한 학자였기에 학부 시절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30세가 되기도 전에 해외에서 박사 학위를 따 교수가 되었다고 한다.(!) 교수로 왔을 때 태원과의 나이 차이가 한 살 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 태원은 열등감이 생겼지만, 질투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니 별로 좋은 꼴은 아니어서 질투는 금방 관두었다고. 이후 태원은 교수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건 안지아와 예린이 사귀고 있었다는 것. 둘이 학교 안에서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해서 알게 된 사실로 태원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바로 떠나주었기에 예린과 지아는 태원이 둘이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을 모른다.교수님 당신마저!!! 으아아아아!ㅠㅠ
네이버: 수위를 조절해야되나?
태원, 예린과 족발을 먹은 후 보관실에 들어가 나람이 유심히 바라보던 유물을 보며 예린에게 누가 사진 찍지는 않았는지 물어본다.[13] 이후 예린과 단 둘이 있을 때 그녀에게 자신이 갑자기 사라지면 몇 달 기다리다가 다른 사람이랑 사귈 것인지를 물어본다. 아무하고도 안 사귈거라고 답하며 교수님은 어떠냐고 물어보는 예린에게 자신은 일주일만에 갈아탈 것 같다고 답한다.(...) 자기가 쿨해보여도 외로움을 많이 타서 예린이 없으면 며칠도 못 버틸거라고.(...) '그래도 한 달은 기다려주세요...ㅠㅠ'라고 말하는 예린에게 '알았어. 그럼 딱 한 달.'이라고 답변한다.[14]

30화 이후 예린의 죽음으로 인해 분노가 극에 달했다.

  • 은설

박태원의 엄마이며 과거에 제사장이었다.

3.2 적대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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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람의 옛 동료이자 스토리상 악역 포지션. 2화에서 등장. 파란 머리에 파란 눈을 한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나람과 마찬가지로 제기에 깃든 존재로, 본 모습은 청자. 나이는 900살이다. 나람이 있는 태원의 집에 구경만 하고 가려다고 들켜서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태원에게 자기 소개를 한다. 태원을 보고 영 띨띨해보인다는 소리를 한다. 이후 태원, 나람과 밖에 나와 나람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태원의 신상정보를 알아본다는 얘기를 하면서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 비슷한 기구로 무언가 조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청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개발했다고 하는데, 입체적인 홀로그램 영상이 떠서 인터넷과 비슷한 용도를 보여줄 때 태원이 현대기술이 저정도였는지를 의심한 모습을 보면 작중에서도 오버테크놀로지급 기술이다. 이후 태원이 화장실을 간 틈을 타 나람에게 '혼자서는 힘 못쓰지?', '그 정도로 힘이 모자란 거야?'라는 질문을 하며 의미심장한 떡밥을 던진다. 위험해지면 어쩔거냐고 말하며 안 좋은 소문이 들린다며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2화의 짜투리 만화를 보면 나람의 옷들은 전부 청이 사준듯 하다. 그런데 돈을 꺼내다가 해동통보를 꺼내는 실수를 저지른다.(...) 바쁘다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후 아직 등장 없음

나람이 괴물을 쓰러트린 직후 나타나서 대화를 하다가 나람이 방심한 사이에 그녀의 가슴에 손을 찔러넣어 무언가를 적출하고 나람을 쓰러트린다. 시작하자마자 뒤통수 제대로 치는 듯. 역시 목적은 태원의 힘이지만 나중에 나람의 말에 의하면 힘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량이 작아서 어차피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을거라 한다.

65화말에 원래는 인간이었으며 제물이 되어 죽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 마뉴

아줌마로 불리는 존재.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연보라색의 머리카락의 미인이다.

나람이 태원에게 사람들 앞에 인간 형태의 모습으로 나타나려면 아줌마의 허락이 있어야 된다는 말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청에게 습격을 받은 다음 날 모습은 드러내지 않은 채 목소리만으로 태원과 나람에게 연락을 취한다. 태원이 청에게 습격받았을 때에도 어떻게든 대비는 할 수 있도록 깃털 비슷한 무언가를 그의 몸 속에 심어놓는다.
하지만 65화에서 사실은 흑막일지도 모른다는게 밝혀졌다.그리고 그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매우 미형이라 그림체가 다른 캐릭터들과 차이가난다.

117화에서 사람 하나 죽여 사람을 살린다는 자신의 뜻을 위해 스승을 배신하고 주인공의 엄마인 은설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제물로 바친 악독한 인간쓰레기임을 보여주었다.

  •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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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 함께 일하고 있는 인물. 직접 등장한 적은 없고 메신저로 청과 대화하는 모습만 나왔다. 대화 내용을 보면 그렇게 강한 힘을 가진 인물은 아닌 듯

3.3 The Lonely Hermit

  • 람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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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제이 볼튼 나이는 불명이며 모노클을 착용한 상당히 흑막스러운 복식을 하고 있다. 람제이 본인의 말에 의하면 나람이와 같은 존재들을 대대로 수호해온 <The Lonely Hermit>[15]이라는 단체의 간부인 듯 하나 아직까지 자세한 사항은 불명. 표면적인 직업은 박물관 관장이다.[16]

7화에서 핀치에 빠진 태원과 나람을 구해주며 "우리 가문은 대대로 당신같은 존재를 지켜왔지" 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청과는 서로 알고 있던 사이로, 청이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군" 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악연. 상당히 유능한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했지만, 청과 대치하면서 청에 의해 자신의 권총이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바람에 무장해제 당했다. 9화 말미에서 청 또한 조직의 보호 대상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딱히 제압할 의사가 있었던 것은 아닌 듯하다.

하는 행동을 보면 자뻑이 심하다.

  • 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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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제이의 부하로 항상 옆에 있는 것을 보면 람제이를 보좌하는 역할인 듯. 람제이도 그렇지만 이쪽 역시 전투력이 강하진 않은 것 같지만 나람이를 이것 저것 도와준다.

  • 이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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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람 : 목이 길어 슬프겠네 이예린의 동생이자 <The Lonely Hermit> 소속 부관. 작품 초반에 나왔던 후드티의 정체이다. 태원이나 예린에게는 자신의 소재에 대해서 비밀로 하고 있다. 청이 태원과 접촉한 것을 알고 있었고, 태원이 청에게 받은 쪽지를 버린 것을 확인하고 람제이에게 해당 사실을 알린다. 이후 나람에게만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려주고 그녀가 왜 보관실에서 한 유물을 유심히 쳐다봤는지 물은 뒤 태원에게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여담으로 화려한 청소년기를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나람이 까진 거 같다고 하자 옛날에 담배 좀 피고, 중학교 때 퇴학당한 것 밖에 없었다고 답변한다.(...) 중학교가 의무교육이라는 사실은 신경 끄자 경찰서도 네 번 다녀왔었다고...

3.4 그 외

  • 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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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아마도 해태. 자신을 '주인님(청)의 주인님이 만든 존재' 라고 하는 것을 보면 청의 배후세력이 청을 돕기 위해 만들어준 존재인 듯하다. 청으로부터 나람의 시간을 끄라고 명령 받은 뒤 나람 앞에 등장했으나, 쉽사리 제압당했다. 단단한 걸로는 최고라고는 하는데 전투력은 개호구. 본인 스스로 임무를 실패했다고 생각하여,[17] 돌아가면 죽을 게 뻔하니 나람의 부하로 남아 박태원의 집에서 생활한다.나람의 주술을 받고나서는 귀여운 외모때문에 마스코트를 담당한다. 제물이 사람도 아닌데 말을 잘 한다는 떡밥이 있다.

  • 소아

나람이나 청과 같이 아줌마의 제기로 거울이다.10대 소녀의 모습을 애용한다. 이기린과는 여러모로 애정이 있는 관계. 그러나 그녀는 실패작. 본모습은 흉측한 괴물이었고 본능을 주체할수 없어 무언가를 먹어야 되는 모양. 제기를 모으는 나람의 적대세력에게 납치 타겟으로 찍혔으며 5년전에 이미 한 번 잡혀갈 뻔했다. 잘 도망쳤지만 청이 직접 온 데다가 이기린까지 잡혀가 소아까지 납치당한다.

  1. 동안이라서 처음에는 고등학생 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2. 2화에서 청이 태원의 신상정보를 검색하긴 하는데 이름과 나이 외엔 다 말풍선으로 가려져있다.
  3. 6화에서 청이 말한 '어떤 사람은 아주 강하게 바라면서도 자신의 염원을 잊고 있다'라는 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 실제로 나람이 토기인 만큼 900살인 청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최소 1000살이 넘을 수 있다. 4화에서 본인이 최초의 그릇 모양 제기라고 말한 걸 보면 최소 수천살 이상인 듯 하다. 게다가 54화에서 샤카와 나람이 이야기하는 걸 들은 태원이 언제적 얘기냐고 람제이에게 물어보자 람제이는 아마 기원전 얘기일거라고 한다. 그 장면에서 나람이가 자신의 말로 그때는 잘 나가는 때 였다고 하는거 보면 예수님보다 나이가 많다고 봐도 무관할거 같다.
  5. 몇 백년만에 씻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데,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 게 몇 백년 만이라는 말일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고 8화에서 나람이 수백년을 잠들어 있었다는 게 확인되었다.그리고 태원이 약 20여 년의 시간동안 토기인 나람을 한 번도 씻겨보지 않았다는 소리도 된다.
  6. 십수년이 넘게 있었던 그릇이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 현대 기술 수준을 넘어선 기기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그릇, 정체불명의 괴물의 습격, 어린 소녀 모습의 그릇이 성인의 모습으로 변신이라는 상황들을 약 하루 정도의 시간에 전부 겪었다.
  7. 태원의 말에 따르면 괴물이 나람과 같은 존재들과 비슷한 부류라면 진흙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해 자신의 옷에 묻은 걸로 실험해 보았고, 물로 씻겨져나가자 괴물도 물에 약한게 아닐지 추측했다고 한다.
  8. 다음화에서 청이 그것이 너무 갖고 싶었기에 나람이 깨어나기만을 기다렸다고 말하거나, 나람이 금빛 구슬을 빼앗기고 무력화 된 것을 보면 그녀의 힘의 원천이 되는 물건인 듯하다.
  9. 사실 나람도 그동안 속내를 다 드러내지 않았고 필요할 때마다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진지한 궁리를 여러번 한 만큼 알면서도 모른 척 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오랫동안 믿었던 동료인 청이 배신을 한 직후이기도 했고.
  10. 나람 일행이 옥상에서 건물 안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 보라색 머리에 눈을 가진 여성. 총으로 청을 맞상대하고 있었다.
  11. 이걸로 볼 때 힘을 가져가는데 태원 자신의 의지같은건 상관없는 모양이다. 사실 이전에 검은 괴물이 태원의 힘을 빼앗을 수 있다고 나람이 말했던 적이 있기에 태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힘을 뽑을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예상가능했다. 넌 그냥 힘셔틀
  12. 대학 이름은 우왕대학.(...)
  13. 예린은 사진을 찍은 사람이 없다고 대답했지만, 사실은 기린이 사진을 찍어놓은 상태였다.
  14. 몇몇 독자들은 지아도 나람이나 청처럼 그릇이라서 이런 얘기를 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예린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도 태원처럼 어떤 힘을 빼내기 위해서 그런 것이고 일주일만에 갈아탄다거나 한 달만 기다린 다는 것도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보충받기 위해서라는 추측.
  15. 뜻은 고독한 은둔자. 이 소개를 듣고 박태원과 나람이 동시에 촌스럽다고 비웃는다.
  16. 직업이 박물관 관장인 것을 보면 람제이라는 이름은 몬트리올에 있는 '샤토 람제이 박물관'(또는 이 건물의 주인이었던 클로드 드 람제이)에서 따온 것 같다.
  17. 사실 시간은 충분히 끌었기 때문에 임무는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