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ンフェル(Infel)
알 토네리코 2 세계에 울리는 소녀들의 창조시의 등장인물
성우 : 마츠타니 카야
1 개요
크로셰의 마음의 지킴이의 일을 하고있는 여성. 상당한 지식을 알고 있으며 여러가지 수수께끼를 명확하게 설명한다. 사랑보다 효율을 우선시하며 때때로 크로셰에게도 힘든 선택을 하게 한다.
개그를 좋아하지만 열심히 생각한 게 어째 다 썰렁한 개그뿐이다 (말장난 개그...). 나중에는 그녀가 코스모스피어에서 내뱉은 개그로 적을 얼리는 노래마법까지 만들어진다(...)[1]
백마탄 공주님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참고로 인펠(infel)은 휴므노스어 중 고 메타팔스율(古メタファルス律)에서 사랑을 뜻하는 단어이다.
2 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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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누설 1(본편)
2의 최종보스.
사실 크로셰의 마음이 만들어낸 존재가 아니다. 진짜 정체는 400년 전 초대 미오의 미코(澪の御子)이며 인펠 피라의 설계자이자 메타팔리카를 완성한 인물인 인펠 본인. 근 4백 년 동안 육체가 없는 정보체의 형태로 인펠 피라 내에서 살고 있다.
마음의 지킴이도 아니면서 크로셰의 정신세계에 침입한 것은 크로아가 크로셰에게 처음 다이브하는 것을 돕는다고 루카가 프록시 다이브를 행했을 때부터의 일이다. 이때 루카가 지닌 D셀로판에 네네샤가 존재함을 눈치채고,[2] 4백 년 전부터 꿈꾸던 네네샤와의 재회를 위해 크로셰의 정신세계를 지켜보며 개입하기 시작한다.
사실 게임을 진행하다 가면 크로셰가 I.P.D. 레바테일이라는 것, 그 때문에 마음의 지킴이가 없다는 것 등을 알게 되기 때문에 인펠이 그녀의 마음의 지킴이가 아니라는 사실은 명확히 밝혀지기 전에도 짐작할 수 있다.
400년 전 호무라의 미코 네네샤와 함께 메타팔리카를 노래했으나 자신의 마음 속을 본 사람들에게 배신당해 힘을 충분히 모으는 데에 실패하고, 그녀에게서 힘을 공급받지 못한 네네샤가 프레리아로부터 대량의 힘을 빌리게 되는 바람에 라키에게 살해당함으로써 메타팔리카는 실패로 끝났다. 네네샤가 사망한 뒤 인펠은 그녀를 부활시키기 위해, 육체를 버리고 바이너리들판(인펠 피라)에서 프레리아 대신 신으로 행세하면서 여러가지를 꾸며왔다. 인펠 피라에 인간들의 혼을 옮기는 것을 골자로 한 '신과의 계약'도 사실 그녀의 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과거에 사람들에게 배신당해 네네샤를 잃은 슬픔을 겪은 인펠은, 무언가를 잃고 상처입고 슬픔을 겪어야만 한다면 추억도 보물도 성장도 필요없다고 주장하면서, 부활한 네네샤와 함께 '모든 사람들을 타인과 서로 상처입히지 않을 수 있고 그 누구도 슬픔을 맛보지 않으며 자기 혼자만의 행복한 꿈을 꿀수 있도록 물리계에서 해탈시켜 정신체로 승화시키는' 휴므노스 서블리메이션을 시도한다.
그러나 크로아 일행과의 결전으로 네네샤를 영영 잃어버리고, 서블리메이션을 포기한 채 크로셰와 루카의 메타팔리카를 지켜보기로 한다.
크로셰가 루카와 함께 메타팔리카를 부르던 중 자기 마음속에 다른 사람들의 의식이 흘러들어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마음을 닫아버리는데, 이때 크로셰를 응원하여 그녀가 다시 마음을 열게 함으로써 메타팔리카 성공에 일조한다. 그러나 인펠 피라가 대륙의식 모드로 이행되는 순간 인펠 피라의 메모리가 초기화되면서 완전히 소멸한다. 인펠 피라를 설계한 것은 그녀 자신이므로 메타팔리카가 성공하면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크로셰를 도운 것이다.
사실 인펠은 자신이 완성한 메타팔리카의 실현을 간절히 원했으며 크로아 일행을 지켜보면서 그들이 메타팔리카를 성공시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싸웠던 것은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사람들에 대한 절망에도 원인이 있지만, 대지의 심장이 되어버린 네네샤의 영향[3]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영향력이 가장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이 최종보스전의 마지막 전투로, 크로아 일행에게 기회를 주려는 인펠을 네네샤가 '우리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라며 세뇌(?)시키면서 전투가 벌어진다.[4]
2회차 이후에는 역대 미코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약속의 언덕에서 인펠의 일기를 찾을 수 있다. 네네샤와의 만남[5]에서부터 메타팔리카 실패 후 발발한 신과의 전쟁 이후까지의 중요한 내용들을 발췌해서 보게 된다.
참고로 일기를 읽은 후 크로셰에게 다이브하면 남의 일기 멋대로 보지말라면서 크로아를 쫓아내 버린다.[6]
2.2 츤데레
일단 크로셰의 마음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크로셰 루트에서 자주 보게 되는데 진행할수록 진성 츤데레라는 걸 알 수 있다. 그야말로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며 정말 최종보스 맞는가 하는 의문마저 들게 한다(...). 애초에 자신과 맞서 싸우게 될 자들을 돕고 있었으니 문제있는 보스였다(...)
2.3 누설 2(설정자료집)
게임의 설정자료집에는 게임 본편에도 나오지 않은 설정들과 그녀가 꾸민 일들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되어 있다.
사실 인펠 본인은 초대 미오의 미코이자 최초의 I.P.D.이기도 하다. 본래 인펠 피라의 설계자는 그람르(グラムル)(영문 철자는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발음이라는 보장은 없다)라는 과학자로, 인펠은 그가 슬럼가에서 주워다 새로운 레바테일 창조의 실험체로 삼은 고아였다 인권침해 그런데 후에 인펠이 7살에 미코가 된 후 9살에 연명제의 제조원리를 밝혀내는 등 비상한 지능을 발휘하며 과학연구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그녀에 대한 그람르의 인식이 달라져 두 사람은 대화가 통하는 상대이자 아버지와 딸 같은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당시 그람르가 연구하던, 인펠 피라를 이용한 대륙 창조 휴므노스가 미오의 미코를 희생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짐으로 인해 그람르는 연구자로서의 지위를 잃고, 인펠이 그 뒤를 잇게 되었다.
인펠이라는 이름은 '인펠 피라'에서 따온 것. 대륙창조와 함께 희생될 운명이라면 적어도 그 이름만은 인펠 피라와 함께 후세에 영원히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수년 후 인펠은 인펠 피라와 메타팔리카를 완성하기에 이르고, 네네샤와 함께 메타팔리카를 노래하기까지 했지만... 결과는 사람들의 배신으로 인한 메타팔리카 실패와 소중한 이의 죽음. 이에 신과의 전쟁을 일으켜[7] 프레리아를 인질로 잡고는 라키와의 사이에 '신과의 계약'을 맺어 대종당으로 하여금 어센션 계획을 실행하게 만든다. 그리고 어센션을 위해 개발중이던 휴므노스 하이바네이션의 테스트 단계에서 자신이 직접 육체이탈을 행해 인펠 피라 속의 정신체로 존재하게 된다.
알고 보면 이는 전부 대지의 심장에 남아있는 네네샤의 혼과 만나기 위해 꾸민 일들이기도 하다. 인펠이 이렇게까지 한 것은 스스로의 의지뿐만이 아니라 곁에 있던 네네샤의 대지의 심장의 영향력 때문이기도 했는데, 인펠조차도 그것까지는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9살에 연명제를 발견했다는 말에서도 알 수 있지만 엄청난 천재. 인펠 피라 설계를 맡게 되었을 당시에는 약 14세. 인펠 피라용 휴므노스어 신약 파스탈리에도 그녀가 개발한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썰렁한 개그들 때문에 이런 천재성은 다른 사람들의 뇌리에 별로 안 남는 듯하다
- ↑ 이 노래마법을 써 보고 싶다면 크로셰 루트로 빠져야만 한다. 코스모스피어 레벨 9을 클리어하고 다시 다이빙해서 스톤헨지로 가면 된다. (노래마법 얻는 법을 보려면 드래그 할 것. 스포일러 주의)
- ↑ 설정자료집
- ↑ 대지의 심장은 그 안에 혼이 담겨있을 때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 ↑ 공식 팬북에 의하면 이때 흘러나오는 휴므노스를 만든 시카타 아키코는 네네샤가 '인펠, 꺾이지 마! 네가 하려던 일은 그르지 않아!'라는 생각으로 그리 했으리라 보고 곡을 썼다고 한다.
- ↑ 사실 네네샤를 만나기 전에는 자기는 '주워 온 아이'고(자세한 사연은 아래의 설정자료집 내용 참고) 네네샤는 어려서부터 미코로서 대종당에서 귀하게 자란 아이라 마음이 안맞을거라 생각했는데 만나보니 서로의 내면이 닮았다는 것을 알고 매우 친해졌다고 한다.
- ↑ 1번뿐이니 안심하자.
- ↑ 신의 사자(라키)가 메타팔리카 때문에 신의 생명이 위태롭다는 이유로 네네샤를 살해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