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스 드래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내수판해외판
한글판 명칭인플루엔스 드래곤(미발매)
일어판 명칭インフルーエンス・ドラゴン
영어판 명칭Influence Dragon
튜너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바람드래곤족300900
1턴에 1번,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는 드래곤족이 된다.

원작 사용자는 잭 아틀라스. 후도 유세이와의 최후의 대결에서 사용했으며, 이때는 싱크로 소재 몬스터를 드래곤족으로 취급하게 해주는 효과였다. 효과로 유세이가 자신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한 트라이앵글 토큰 2장을 드래곤족으로 바꿔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했다. 현실에서는 유희왕 태그 포스 6 동봉으로 OCG화.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을 살리려고 나온 몬스터.

효과는 나름 쓸만하지만 싱크로 소환 시 튜너 이외의 몬스터가 드래곤족이여야만 해서 버려졌던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을 띄워주라는 코나미의 의도가 보인다. 확실히 이녀석으로 튜너 이외의 몬스터의 종족을 드래곤족으로 바꾸면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의 소환이 쉬워진다. 실제로 원작 사용자인 잭도 나오자마자 얘 효과를 써서 종족을 바꿔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의 싱크로 소환에 썼으니...

하지만 그거 말고는 딱히 쓸모가 없다는게 단점. 종족 전환 효과외에는 다른 효과도 없고 공수도 빈약한데다가 이녀석을 덱에 넣어가면서 까지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을 사용할 필요는 없는지라...게다가 딱히 이녀석을 넣지 않아도 순수 드래곤족 덱이면 간단하게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의 소환이 가능한지라 좀 미묘하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아예 드래곤족 말고도 모든 종족으로 다 싱크로가 가능한 제노믹스 파이터가 등장하면서 더더욱 미묘해졌다.

그래도 이 종족 변환 효과를 잘만 이용하면 재미있는 짓이 가능하기도 하다. 예를 들면 지금은 안되지만 세뇌-브레인 컨트롤-이나 에너미 컨트롤러로 뺏은 몬스터를 드래곤족으로 바꿔 레드 아이즈 다크니스 메탈 드래곤이나 F.G.D의 소환에 이용한다든가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처럼 드래곤족 몬스터를 싱크로 소재로 삼는 트라이든트 드라기온의 싱크로에도 써먹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엑시즈 몬스터의 종족을 드래곤족으로 바꾸고 RUM을 사용해 강력한 드래곤족 엑시즈 몬스터를 불러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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