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테일 드래곤

유희왕의 상급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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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일렉테일 드래곤
일어판 명칭エレキテルドラゴン
영어판 명칭Wattaildragon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드래곤족25001000
늘 전기를 휘감고 공중을 떠도는 드래곤. 고대부터 존재하여 그 생태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 많지만, 고대의 룰에 따라 포획은 금지되어 있다.

갑자기 갤럭틱 오버로드에서 튀어나온 일렉 소속 일반 몬스터. 종족이나 디자인, 성향 같은 걸 볼때 일렉 시리즈로 의도하고 낸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이름에 일렉이 분명히 들어가있는지라 일렉 카드군에 해당한다.

능력치는 좋지만 번개족이 아니라 드래곤족이라 다른 일렉들과의 서포트 공유는 좀 힘들고, 푸른 눈의 백룡 덱이나 성각 덱이 더 어울린다. 일반 몬스터로서의 능력치는 그리 나쁘지 않아서 상급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 중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고, 레벨 6 일반 몬스터 전체에서 봐도 프로스트사우루스마법 검사 트랜스의 2600 다음으로 높아 사용가치가 있다. 영원히 고통받는 공격력은 상급인데 레벨이 최상급인 드래곤

변칙적으로 정말로 일렉 덱에서 써보는 수도 있긴 하다. 번개족이 아닌 "일렉"이라는 이름으로 지정하는 일렉잠자리나 일렉키 같은 서포트는 이 카드도 효과를 받을 수 있고 또 강력하다. 공격력 2500짜리를 리크루트해오는 피라미드 터틀스러운 광경을 연출하거나, 2500짜리가 다른 놈들과 함께 일제히 직접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

일본어로 이름을 그대로 쓰면 エレキテルドラゴン(에레키테루 도라곤)이 되는데, '늘 전기를 휘감고 있다'는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에레키테루'라는 것은 일렉(에레키)+입고 있다(키테루)를 합친 말장난인 듯 하다. 또 꼬리를 뜻하는 '테일(テール)'과도 표기가 흡사하다. '에레키테루'라는 것이 옛날 일본에 실존했던 수동 발전기의 이름이기도 하다. 누가 일렉 시리즈 아니랄까봐 번역이 매우 난감하다. 그리고 대원은 이번에도 영어판 번역을 그대로 베꼈다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고대의 룰이 언급되는데, 아무래도 이것의 내용이 보통 생각하던 것과는 달리 동물 보호였던 모양이다. 상대가 이 카드에 대고 노획장치를 쓰면 야유해주자 고대의 룰의 일러스트에 그려진 정체불명의 용은 이전까지는 푸른 눈의 백룡으로 생각되었으나 사실 이 녀석이었던 모양. 고대의 룰은 이 카드가 나오기 한참 전에 나왔던 카드인지라 고대의 룰에서 백룡을 대충 그려 놓은 것을 역이용해서 이 카드를 냈을 가능성도 있다.

해외판 텍스트에는 "포획하는 것은 레벨 6의 죄이고, 처벌은 2500일 이상의 금고이다"라는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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