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방전선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조직.

'2차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이 패배함으로써 브리타니아 제국의 식민지로 전락했는데 전쟁 당시 패배한 일본군 잔당이 상당한 전력을 갖추고 지하로 숨어들어 감으로써 길고 긴 반 브리타니아 활동기가 시작되었다.

나리타의 산맥을 본거지로 삼아 일본 곳곳에서 반 브리타니아 활동을 펼쳤으며 흑의 기사단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에리어 11 최대의 反브리타니아 세력이기도 했다. 휘하에 토도 쿄시로사성검이 강력한 에이스로써 소속되어 있다.[1]

행동은 상당히 강경하여 민간인을 상대로 인질극, 살해를 전혀 망설이지 않으며[2] 해상 호텔을 점거, 다수의 민간인들을 인질로 삼아 인질극을 벌였는데 이때 호텔에는 사립 애쉬포드 학원 학생회가 놀러와 있었으며 제로가 개입해서 간부들을 만난 다음 기아스를 사용하여 간부 전원을 몰살시켜 버리고,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가 보는 앞에서 흑의 기사단의 창단식을 멋지게 치룬다.

이후 나리타 삼파전에서 흑의 기사단에 의해 도움을 받는 듯하다가 홍련 2식의 복사파동에 의해 산사태가 일어나며 조직이 거의 괴멸상태에 이른다.

그리고 남아있는 수뇌부들은 대량의 사쿠라다이트를 배에 싣고 중화연방으로 도주하려 하나 제로에 의해 자폭으로 위장되어 전원 사망, 카타세의 죽음을 계기로 와해된다. 남은 잔당은 흑의 기사단으로 흡수된다(이때 디트하르트 리트만은 폭발이 제로의 계획임을 눈치챘다).

주요 멤버는 다음과 같다.

  • 쿠사카베 죠스이草壁 徐水
구 일본군인으로 계급은 중좌.
전후에는 반브리타니아 지하조직 일본 해방전선의 장교로 반 브리타니아 활동을 전개하였으나 민간인을 인질로 삼고 브리타니아 측이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을 하지않자 호텔 옥상에서 인질 한명을 떨어뜨려 살해하기까지 했다.(!) 제로와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폭발, 제로를 죽이기위해 소지하고 있던 일본도를 꺼내들었으나 즉각 기아스에 반격당해 '강제'자살당했다. 향년 45세.
  • 카타세 타테와키片瀬 帯刀
구 일본군인으로 계급은 소장.
전후에는 반브리타니아 지하조직 일본 해방전선의 총사령관으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을 상대로 맞서 싸웠으나 나리타 전투에서 브리타니아군에게 대패. 잔당을 모아 흑의 기사단측이 합류하려 했으나[3] 코넬리아를 잡는 것을 우선시한 제로가 은밀히 설치해 둔 기뢰에 의해 사망,[4] 제로에게 미끼로 이용당하다 살해당한 셈. 향년 62세.

미디어 믹스로 나온 코믹스인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에선 해상호텔 사건이후 대외적인 정당성을 실추하고, 흑의 기사단을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은 쿄토에 의해서 버림 받았다.[5] 결국 쿄토로 부터의 지원이 끊기고 브리타니아군의 공격에 수세에 몰리자 나리타 공방전에서 수뇌부까지 나이트메어 프레임에 탑승하여 공격하지만 전멸한다.

  1. 전 일본군 복장인지 지하로 숨어들고 나서 새로 맞춘 옷인지는 모르겠으나 조직원 전원이 제복을 맞춰입고 있다.
  2. 다만 이는 조직 내부에 다소 강경한 인물이 벌인 짓이기도 했다.
  3. 쿄토측에서 흑의 기사단에 정보를 건네며 해방전선 구출을 의뢰했다. 이대로라면 해방전선 잔당들은 국외로 도주할 수 밖에 없으니 차라리 흑의 기사단에 합류하는게 좋을 테니.
  4. 도피 자금 삼아 대량의 액체 사쿠라다이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에 기뢰에 직격하면서 대 폭발을 일으켰다. 당연히 해방전선 잔당과 브리타니아군이 함깨 소멸.
  5. 로이드 왈 미친개는 더이상 필요가 없어 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