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 임필성 감독. 혹시 모를까봐.)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1972~ ) 단국대학교를 졸업했다. '베이비'와 '소년기'라는 2편의 단편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2005년, 장장 5년의 제작기간과 약 80억원의 제작비가 든 미스테리 영화 남극일기로 장편 데뷔를 했다. 그러나 "아무리 미스테리 영화라도 그렇지, 도통 이해할수가 없는 영화다." 미스테리 영화여서 그런지 영화자체도 미스테리라는 관객들의 혹평과 실망으로 폭풍적자의 망했어요가 되는가 싶더니 100만명을 턱걸이로 겨우 성공...이라고 쓰고 실패라고 읽는다
2007년 두번째 감독작 헨젤과 그레텔이 개봉했다. 잔혹동화라는 타이틀과 당시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천정명의 출연 등으로 그래도 좀 성공하겠지 했는데, 얼마 안 돼서 극장에서 칼같이 내려가면서 망했어요.
배우로도 가끔 나왔는데, 대한민국 최대 관객수를 자랑하는 영화 괴물에서 1인 2역으로 특별 출연한 바가 있다. 하나는 박해일의 운동권 동기였지만 결국 배신때리는 뚱 게바라 역, 다른 하나는 괴물에게 잡아먹히는 행인. 2013년 아티스트 봉만대에도 조연으로 출연, 배우들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2012년 SF 옴니버스영화 인류멸망보고서 개봉. 옴니버스의 세 에피소드 중 두 편을 맡았다. 나머지 한 편 감독은 김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