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괴수 마그네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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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65미터
체중 : 5만 톤
출신지 : 지저
무기 : 몸을 둘러싼 자력선, 전격 공격, 입에서 뿜는 화염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0화.

지반이 약한 곳을 노려 지하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수로 가장 독특한 특징은 그 몸에 둘러쳐진 강력한 자력. 무기는 등의 뿔에서 발사하는 전격과 입에서 뿜는 화염이 있으며 마그마질이기 때문에 몸이 쉽게 파괴되지만 자력을 사용하면 몇 번이라도 부활한다.[1] 어째서인지 계속 댐을 무너뜨리려고 하는데 잭은 파손되어 물이 새어 나오는 댐 막으랴 이 녀석과 싸우랴 갖은 고생을 했다.

이 때문에 울트라 브레슬랫의 약점인 한번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2] 피부는 백만도가 넘는 고열에도 거뜬히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강인하며 자력이 지구상에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지구상에서는 쓰러뜨릴 수 없다. 즉, 지구 한정 불사신. 잭의 손으로 자력이 없는 우주 공간으로 옮겨져 최후에는 울트라 브레슬랫을 맞고 폭사했다.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안타이오스인 듯. 참고로 울음소리는 투명괴수 고르바고스의 울음소리를 그대로 유용했다.
  1. 키시다 후미오 대원의 제안으로 자력을 이용하여 MAT가 폭탄으로 분쇄하였으나 곧바로 재생, 부활해 버렸고 이 때문에 괴수 격파를 축하하며 파티를 열었던 MAT 대원들은 단체로 멘붕했다.(...)
  2. 한번에 한 형태로만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용도로 쓰려면 일일이 회수하여 다른 형태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