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bar "Twotears" al Gaunrahl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1372 DR 당시 나이츠 오브 더 실드 소속의 평기사.
성공하기 까지 기구한 운명을 산 인물. 한때 잘나가다가 침체기를 맞이한 칼림포트의 보석세공사와 엘프 노예 여인 사이에서 태어나 출산 과정에서 모친을 잃고 어둠의 추적자 전쟁 당시 부친까지 잃으면서 어린 나이에 거리로 내몰렸고 수년간 좀도둑질로 겨우 입에 풀칠하다가 포 베젤에 경호원으로 취직되어 이제 좀 편해지나 했더니 그곳 파샤의 눈 밖에 나면서 누명을 뒤집어 쓰고 노예 신세가 된다.
다행히도 나이츠 오브 더 실드의 도움으로 자유를 되찾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직에 입단했고 이후 보석 도둑으로 활동하였는데 실-파샤에게 헌상될 예정이었던 가격을 매길 수 없는 희귀한 더블 스타 사파이어를 감쪽같이 훔쳐 사회를 경악시켰고 "투티어스"라는 별명과 함께 단숨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 덕분에 거대한 도둑 길드 섀도 시브스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평소 훔친 보석은 대개 같은 조직원이자 장물아비인 시안 인 아스라프 알 데락 이 볼로탐프에게 팔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