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1 소개
「빙마는 지옥으로 끌고 가주는 게 내 유의거든.」
- 이름: 자비다(Zaveid)
- 성별: 남성
- 신장: 187cm
- 성우: 츠다 켄지로
- 무기: 펜듈럼
- 종족: 천족(성례)
- 캐릭터 디자인: 이와모토 미노루
홀로 빙마를 사냥하는 여행 중인 바람 속성의 천족. 언동도 바람처럼 막연하며, 경박한 말투에, 여성만 보면 작업 걸기 바쁜 경박하기 그지없어 보이지만 할 때는 단 한 순간의 틈도 용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전투 센스와 경험은 천족 중에서도 특출난 편.
강적과의 싸움을 즐기는 헌터 같은 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단 싸움을 시작하면 폭풍과도 같이 미쳐 날뛰며 멈출 줄을 모른다.
데젤과 비슷한 바람 속성 천족의 전투 스타일에 빙마를 멸하는 지크프리트라는 미지의 무기를 소유하고 있다. 그 목적도 정체도 불명이다만 주저 없이 빙마를 죽이고 도사에게도 싸움을 거는 위험천만한 천족이다.
2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2.1 행적
2.2 성능
- 제1비오의 - 루드네스 윕
- 제2비오의 - 데드 앤드 헤븐
- 카무이 비오의 - 실피 스티어
3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3.1 행적
「바람의 자비다. 평범한 싸움꾼이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에서 그렇게 떡밥을 던져서인지 당연히 나온다. 제일 처음으로 언급되는 건 벨벳 일행이 헤라뷔사를 탈출하고 아이프리드 해적단에게 공격받았을 때. 아이젠과 싸우면서 아이젠이 “검에, 쌍도에, 지엽…… 펜듈럼을 쓰는 놈은 없는 것 같군.”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로그레스에서 아르토리우스가 있는 곳을 파악하고, 아르토리우스가 있는 곳에 가기 위해 A 랭크 성례를 4명 모으고 있을 때 잭슨 항구의 검문소가 펜듈럼을 사용하는 성례에게 습격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펜듈럼을 사용하는 자를 찾고 있던 아이젠은 바로 사건 장소로 달려갔고, 이때 자비다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성료에게 조종당하지 않고, 성료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고위 성례를 찾기가 힘든 만큼 벨벳은 자비다와 협력하여 결계를 깨려 하지만 아이젠은 아이프리드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1], 자비다는 걸어온 싸움에 끝을 보기 위해서 벨벳을 무시하고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 벨벳도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는만큼 둘을 막고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아이젠 vs 자비다 vs 벨벳의 삼파전이 벌어진다.[2]
전작과는 달리 불살주의자다. 테오드라라고 하는 연인이 있었는데 작중에서 멜키오르에게 직접 업마화를 당한 성례가 바로 그녀이다. 아이젠은 차라리 죽여주는 것이 구해주는 것이라며 죽이려들지만 자비다는 죽여주는 게 구해준다는 말은 그냥 위선이라며 막는다. 그러나 본인이 테오드라에게 목숨을 위협당하면서까지 그녀를 지키는데, 결국 벨벳 일행이 끼어들어 마무리를 짓는다. 격분해서 아이젠에게 덤비는데, 그때 갑자기 아이젠이 갑자기 부정함에 휩싸이고 놀라던 사이 자비다 자신과 라이피세트마저 부정함에 오염되려 한다. 라이피세트의 부정을 정화하는 백은의 불꽃으로 위기를 넘긴 다음 아이젠이 지크프리드로 자신을 강화하고 테오드라에게 안식을 주는 것을 보고 아이젠이 그렇게 드래곤을 죽이려드는 이유를 알게 되는데, 드래곤이란 성례 전체에게 내려진 저주이기 때문이다. 그제야 아이젠이 말하는 의미를 알게 된 후 아이젠도 언젠가는 드래곤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드래곤이 되는 것은 두렵지 않지만 드래곤이 되어서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상처입히게 되는 것이 두렵다는 말을 듣고 테오드라를 죽이려는 이유도 알게 된다. 이후 자비다와 아이젠은 서로의 진명을 교환하면서 언젠가 아이젠이 드래곤이 된다면 자신이 죽여주겠다고 맹세한다. 빙마를 그렇게 파괴하려 드는 것은 이런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