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유닛.
원시인 족 유닛. 냉혹한 살인마 집단으로 평상시에는 살인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자괴감에 빠져 술통을 붙들고 사는 신세. 하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바로 정신을 차리고 엄청난 육체에서 나오는 힘을 통해 적들에게 공포를 안겨준다.
2 티어 유닛으로 솔져와 같은 원거리 공격 유닛이나 가격이 좀 더 비싸며 체력이 높다. 무기는 독주머니로 피격대상 주위에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히며 레벨업을 할 경우 스플래시 범위가 증가한다. 연사속도는 높지 않아 교전시 몇 기 섞어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본편과 더 랭커 둘 다 원시인족의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데미지도 강하고 스플래시까지 있는지라 유닛이 뭉치기 쉬운 쥬라기 원시전에서는 그야말로 공포의 존재로 돌변했다.
특히, 티라노족에게는 악몽 그 자체. 주력 유닛인 딜로포스가 그야말로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갔기 때문에, 자이언트가 뜨면 알고도 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설정하고 게임상 모습이 상당히 바뀐 유닛. 원 설정으로는 철퇴를 사용한다고 되어있지만 바뀌어서 정작 사용하는 건 조그만 독주머니라 덩치가 아깝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그나마 동일 크기의 트리세스는 무기라도 컸지만.
더 랭커에서 파이어 월릿이라는 화염 수류탄이 추가. 장비하면 공격력이 증가하며 주변에 화염 데미지를 입힌다. 스플래시 그래픽은 기존의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