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티라노족의 유닛. 트리케라톱스의 변종으로 2족 보행을 한다.
초기 설정화에서는 도끼를 든,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탱커나 어태커였는데 갑작스럽게 3타 연타가 가능한 부메랑으로 무장이 바뀌었다. 티라노족에게 원거리 유닛 + 스플래시 유닛이 없다는 점을 너무 심각하게 본 듯. 그나마 무기가 덩치에 어울리게 커서 자이언트보다는 보기가 좋다.
티라노족의 후반 탱커와 데미지 딜러를 책임진다. 체력이 350에 달하고 공격력 35의 지상/공중공격이 가능한 스리쿠션형 공격방식을 지닌 원거리 유닛이기 때문에, 온갖 고급 유닛이 판치는 후반전에 들어가면 트리세스가 메인유닛이 된다.
티라노족의 대표 조합 중 하나가 딜로포스 + 켄트로스 + 트리세스. 하지만 비슷한 테크의 킹 데몬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뮤턴트 테크를 타려면 꼭 뽑아야 하고 원거리에 스플레시도 되니 뽑아놓으면 그럭저럭 좋았으나, 더 랭커에서 켄트로스가 들어오면서 빨리 뽑을 필요는 없어졌다. 하지만 킹데이몬이나 나이트와 상대하려면 결국 뽑게 된다. 지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고일 상대로도 좋다.
참고로 트리세스는 개발 초중반에만 해도 백병전을 펼치는 유닛이었다.[1] 쥬라기 원시전 2 현재 트리세스의 스리쿠션형 공격을 구사했던 당시의 유닛은 '카르노타우루스'의 돌연변이인 '카르노스'이다. 그때 당시 이 유닛은 현재의 트리세스를 대신하여 뮤턴트를 생성하는 3인방 중 하나였다. 덕분에 뮤턴트의 외형에 오류가 있다. 트릭소프트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던 와중에 트릭소프트가 부도나면서 위자드소프트가 인수, 게임 특성과 그래픽 등을 개량한 것이기 때문에 메탈슬러그 5 급으로 삭제요소가 많다.[2][3]- ↑ 이점은 원시인 종족의 자이언트도 마찬가지.
- ↑ 그나마 메탈슬러그 5는 정크 데이터로서 공식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알려진 쥬라기 원시전 2의 삭제요소들은 대부분 개발 초기 게임 잡지에서 떠벌렸던 설명들을 통해 겨우 확인할 수 있다. 놀라운 것은 개발 초 쥬라기 원시전 2는 낮과 밤의 개념, 화산 폭발 등의 자연 환경 변화, 해상전 등의 개념이 있었다고 한다…
- ↑ 다크 엘프의 경우, 원래 데몬 종족 사냥에 특화된 유닛이었다가 삭제되고 확장팩 '더 랭커'에서 컨셉을 수정하여 복귀했으나, 카르노스를 비롯한 수많은 삭제요소들은 더 이상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