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몽의 등장인물.
모터볼 선수. 제2리그 선수로 번호는 7번. 별명은 '붉은 질풍'.
흑인 여성 선수로 천재적인 질주 실력이 무기이다. 엄청나게 과묵한 성격으로 작중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갈리의 제2리그 시합에서는 뛰어난 질주실력으로 1위가 되었다가 갈리와의 대단한 체술로 갈리를 한 차례 쓰러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신체를 재수리하면서 화성의 기억을 약간 되살린 갈리에게 참패한다. 그런데 싸우던 도중에 모터볼이 장외로 떨어지고 새롭게 준비된 볼을 티켈이 주워버려서...
갈리와 함께 저슈건과 대결할 5인의 선수 중 한 명이 된다. 시합이 시작하자마자 혼자 모터볼을 잡으려고 달렸지만, 그 사이에 처치한 알무브레스트의 체인 블레이드를 빼앗은 저슈건이 그 블레이드를 집이 던지고 허리를 두 동강 내서 탈락한다.
가수이자 모델,영화배우인 그레이스 존스가 캐릭터 모델.
누군지 기억이 잘 안나시는 위키러들은 007 뷰투어킬 에서 메이데이 역의 흑언니를 떠올리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