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왈더
작은 왈더
프레이 가문의 일원들로, 왈더 프레이의 손자들. 5부 시점에서 9세. 리틀 왈더는 메레트의 아들이고, 빅 왈더는 13남 자모스의 아들이다. 나이가 비슷한 편인데다 둘 다 이름은 왈더 프레이여서인지 몰라도 둘은 꽤 친하다. 리틀 왈더가 덩치가 더 크고 빅 왈더가 더 작은데, 별명을 붙일 때 리틀 왈더가 더 클 거라고 예상을 못해서 이렇게 됐다고.
롭 스타크가 크로싱을 지나는 조건으로 스타크 가문에 대자로 보내진다. 캐틀린 스타크는 브랜 스타크랑 나이가 비슷해서 브랜과 친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브랜은 이 둘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오샤는 리틀 왈더가 덩치는 더 크지만 속은 더 옹졸하니까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평했다.
램지 볼튼에게 윈터펠이 함락 당한 이후로는 드레드포트로 끌려가 램지의 종자가 된다. 빅 왈더는 램지의 잔혹함에 질색하여 나름대로 램지와 거리를 두었으나, 리틀 왈더는 램지와 성향이 맞아서(...) 무척 친해졌다.램지와 동급의 사이코 인증
리틀 왈더는 5부 후반에 윈터펠에서 살해당한다. 살인자가 누구인지는 불명. 빅 왈더의 말로는 죽기 전 주사위 도박 빚 받으러 간다고 했는데, 맨더리 가문 사람에게 주사위 도박을 배웠다고. 그 결과 와이먼이 리틀 왈더 살인 사건 배후라고 생각한 프레이 가문과 맨더리 가문의 병사들이 무력 충돌. 와이먼 맨더리가 부상을 입고, 열 명 넘는 사람들이 죽는 사태가 벌어진다. 참고로 리틀 왈더는 5부 시점에서 와이먼 맨더리의 손녀 윌라와 약혼한 상태였다. 살해범에 대해서는 팬덤에서 설왕설래가 오가는데, 리틀 왈더를 싫어하게 된 빅 왈더가 죽였다는 설이 상당히 우세하다. 추운 날씨에 시체와 피가 꽁꽁 얼어붙어서 분홍색 눈덩이처럼 보인다고 묘사되는데 막상 시체를 우연히 '발견'만 했다는 빅 왈더는 옷이 피로 푹 절여져 있다고 묘사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