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 가문

이름프레이 가문 (House Frey)
문장은회색 바탕 위의 쌍둥이 성
가언함께 서있는다 (We Stand Together)
본성쌍둥이 성 (The Twins)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가문. 리버랜드(얼음과 불의 노래)의 유력한 가문으로, 툴리 가문의 기수 가문 중 하나다.

현재 영주는 왈더 프레이. 본거지는 크로싱(Crossing)의 쌍둥이 성(Twins)이다. 그린포크 강 양안에 똑같이 생긴 성 두 개를 쌓고 거대한 다리로 둘을 이어 놓았다.

쌍둥이 성은 그린포크 강 상류의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통행세를 거두어 리버랜드에서는 1,2위를 다투는 부유한 가문이다.[1] 리버랜드의 대영주인 툴리 가문에 버금가는 세력을 가진 대가문. 하지만 가문의 연원이 짧고, 쌓은 세력도 빡세게 통행세를 거둬서 얻은 것에다, 거의 한 세기 가깝게 가문을 지배해온 왈더 프레이가 워낙에 인망이 없고 교활한 인물이라 귀족들 사이에서는 2류 취급을 받으며 전혀 존중 받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족제비상이 유전이라 생긴 것도 교활한 놈들이 하는 짓도 외모만큼 교활하다는 식으로 씹히곤 한다(...). 툴리 가문의 후계자인 에드뮤어 툴리는 포로가 된 클레오스 프레이(젠나 라니스터의 아들)를 가리켜 '그 녀석 반은 라니스터고 반은 프레이인데 둘 다 거짓말쟁이들이니 뭘 바라나?' 라고 대놓고 폭풍디스했다. 프레이 가문이 다섯 왕의 전쟁 당시 툴리 가문 휘하에서 라니스터 가문을 상대로 싸우던 와중에 나온 말이라는 것이 포인트.

북부의 을 다스리고 있는 크래노그족리드 가문과 대대로 사이가 안좋다.

로버트의 반란 당시 호스터 툴리의 소집에 소극적으로 응하여 어그로를 쌓았고, 다섯 왕의 전쟁 때도 제이미 라니스터가 에드뮤어를 격파하고 리버런을 포위 공격하는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었다. 북부군을 이끌고 남진한 롭 스타크에게 이러저러한 조건 아래 협조를 했는데, 그 경위와 결과는 왈더 프레이 항목과 롭 스타크 항목, 피의 결혼식 항목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현대가 아니라 중세 봉건제의 상식과 윤리관에서 보아도 위의 행동만으로 욕 먹기 충분한데, 서부군이 처음 리버랜드를 공격할 때는 로버트 왕이 살아있을 때였고, 리버랜드의 군사 소집 목적도 로버트 왕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서부군으로부터 리버랜드를 방어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프레이 가문은 그 때에도 군사 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중세 유럽의 봉건제에서 봉신들의 가장 큰 의무중 하나가 영지의 방어였고, 방어전 때는 의무복무기간 제한 없이 적을 격퇴할 때까지 복무해야 할 의무가 있었는데 그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 이후에도 이런 당연한 의무를 수행하는 대가로 주군과의 이중 통혼 같은 여러 특혜를 요구했는데, 이런 짓을 하면 보통 목을 자르고 영지를 몰수하는 처벌이 내려졌다. 롭은 병사 한명 한명이 아쉬운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받아주기는 했지만.

왈더 프레이가 오래 살면서 여러 차례 결혼하고 아이를 많이 낳았기 때문에 가문 사람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바짓가랑이에서 군대를 소집했다는 농담이 나돌 정도. 당연히 계승 경쟁과 암투, 불화가 극심했지만 왈더의 장남이자 후계자인 스테브론이 살아있을 땐 그나마 갈등이 표면에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엄청난 대가족인데다 왈더가 계속 새 부인을 맞으며 자식을 낳다 보니 개족보가 따로 없으며 계승권이나 권력 암투를 제외하고도 온갖 잡음과 헛소문,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그야말로 막장 가족. 왈더의 손자 대부분이 왈더의 현재 부인이며 8번째 아내인 조유스 에렌포드보다 나이가 많고, 왈더의 증손자 하나는 형수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거나, 형수에서 멈추지 않고 증조 할머니[2]까지 건드렸다거나 하는 식이다.

피의 결혼식 이후 스타크 가문과 툴리 가문을 사실상 몰락시키며 리버랜드의 관리자가 될 줄 알았으나, 정작 리버랜드의 관리자는 하렌할의 영주가 된 리틀핑거이고, 프레이 가문이 얻은 것은 에몬 프레이가 하사받은 리버런의 영주 자리에 불과하다. 그것도 원래 정당한 영주인 툴리 가문에드뮤어 툴리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한마디로 잘못하면 훅 뒤집히는 거다.

대가문이 되기 전부터 기수 가문으로 찰튼 가문, 에렌포드 가문, 해이 가문 등이 있다.

상당한 역사와 세력을 자랑하는 집안임에도 드라마에서는 군사적으로 대단히 무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툴리 가문보다 10배나 더 많은 대군을 이끌고 리버런을 포위했지만 완전 오합지졸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군중 안에 가축이 버젓이 돌아다니며, 분명 포위 공격 중인데 병사들이 창녀를 만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데다가, 경계석과 도랑을 만들긴 커녕 후방에 보초조차 세우지 않아서 8,000명이나 되는 엄청난 대군이 자신들의 진영에 들어올 때까지 어떠한 제지도 받지 않았다. 가관인 건 이 모든 일에 대해서 총사령관인 왈더(아들) 프레이에게 그 어떠한 보고도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개판 5분, 아니 0.5초 전의, 군대로선 참혹하기(...) 그지없는 상태로 라니스터의 대군이 들이닥치기 전까지 블랙 피쉬뿐만 아니라 그 휘하의 병사들마저 리버런 수성전에 대해 자신을 가진 것도 무리가 아니다.

여태까지 나온 바로는 특이하게 타르가르옌 가문을 제외한 다른 가문이 사람들의 타르가르옌 가문의 발리리아계 이름을 쓰는 캐릭터들이 없는데 이들만 예외다. 프레이 가문 사람 중에는 타르가르옌 가문에 가장 흔한 이름인 아에곤 프레이도 있으며, 심지어 작품이 시작 시점에서 현 국왕이 듣기만 해도 이를 바득거릴 라에가르 프레이도 있다. 다만 두 사람 다 이름값을 못하는 사람들이다. 로버트가 내비둔 이유도 이거일 듯.

2 공식 호구

가문의 수장만 하더라도 인망이 없고 교활하기만 해서 체면 가리지 않고 노골적으로 자기 이득만 따지는 인물이라 귀족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2류 찌꺼기 취급을 받으며 전혀 존중 받지 못하고 있다. 다만 철면피는 아닌지라 가문의 수장인 왈더 프레이 본인도 프레이 가문에 대한 다른 귀족 가문들의 비웃음과 노골적인 멸시에 대해 굉장히 분하게 여기고 있다. 그로 인해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받는 것을 결코 참지 못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가문의 명성에 먹칠을 해온 과거를 생각하면....

가문의 수장 왈더 프레이의 프레이 가문의 명예에 대한 갈망과 집착으로 일어난 비극이 피의 결혼식. 왈더 프레이 본인은 이에 대해 명예훼손에 대한 정당한 복수라고 생각하지만 얼불노에선 누구나 접대의 관습을 어긴 명예와 사람으로서 도리는 눈꼽만큼도 없는 프레이 가문답다고 깐다. 심지어 통수를 시전하게 한 라니스터 가문에서 조차도...[3]

명예와 땅에 대한 욕심은 크지만 무능해서 피의 결혼식 이후 라니스터 가문에 의해 리버랜드의 통치권을 넘겨 받았음에도 이를 제대로 행사하지를 못해 또 블랙피쉬에게 빼앗겼고, 결국 라니스터 가문에 또다시 손을 벌려서 되찾았다.[4]

게다가 리버랜드에서 툴리를 배신하고 라니스터가문에 붙은후 라니스터 가문이 프레이 가문을 대하는 것은 호구취급중. 실제로 볼튼 가문은 스타크 가문을 배신한 이후 제대로 보상을 받아서 윈터펠의 영주와 더불어 북부의 관리자 호칭을 받아 공식적으로 대영주 가문으로 급이 올라갔지만 볼튼가문과 똑같이 기여한 프레이 가문은 라니스터 가문에 의해 리버런을 보상으로 받았지만 이후 리버랜드는 리버런이 아닌 하렌할의 통치를 받게 되었음이 공식적으로 선언된다.[5] 참고로 하렌할의 영주는 리틀핑거. 참고로 리틀핑거는 리버랜드의 끝자락에 있는 깡촌 핑거스 지역에서도 가장 영지가 작은 베일리쉬 가문 출신이라 아주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보다 더한 호구 취급[6]은 없음에도 롭 스타크와 결혼 파토난것 굴욕(?)에 대한 보상으로 제시받은게 리버랜드의 대영주와의 결혼임에도 굴욕 갚겠다고 배신한 주제에 이런 호구취급에 뒷목잡고 폭발할만도 한데 왈더 본인은 피의 결혼식을 통해 자신들의 명예를 회복했다는 뇌내망상이라도 하는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7]

엎친데 덮친격으로 후계자인 라이먼 프레이가 깃발 없는 형제단의 기습으로 목숨을 잃었는데, 이후 라이먼 프레이의 아들들이자 현재 프레이 가문 가주 왈더 프레이의 두 증손자들인 장남 에드윈과 차남 검은 왈더가 가문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두 계파로 나뉘어 싸움을 벌이고 있어 가문 내부도 현재 매우 혼란하다.[8]

드라마 시즌 6에서는 블랙피쉬가 점거하고있는 리버런을 포위하면서 에드뮤어 툴리의 목을 그어버리겠다며 협박하지만 블랙피쉬는 진짜로 그어보라며 쿨하게 답하고 들어가버린다. 경계를 세우지 않아 라니스터가의 군대가 8,000명이나 진입하는데 눈 앞에 나타날때까지 모르고 있었고 공성병기와 진영 모두 엉망이라 제이미 라니스터브론에게 한 소리 듣고 검은 왈더는 대들다가 제이미에게 의수로 뺨을 맞는다. 나아가 시즌 6 최종화에서 단신으로 숨어든 아리아 스타크에게 검은 왈더와 로타르가 암살당해 인간 파이가 되고, 그 인간 파이를 좋아라 먹던 왈더 프레이 역시 아리아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아리아 스타크에 의한 왈더 프레이와 두 아들 암살은 프레이 가문의 멸문과도 이어질 수 있는 큰 문제인게, 왈더 프레이가 낳은 수많은 적자와 서자들 때문에 왈더 프레이가 살아있을 때에도 자식들 간의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은 형국이었다. 더구나 왈더 프레이와 두 유력한 적자들이 죽은 현 시점에서는 웬만한 가문의 일원들이 서로 유산을 승계받으려 사분오열하여 치고받고 싸울 확률이 너무나 높다.

2.1 옹호설?

왈더 프레이는 로버트의 반란 당시 트라이던트 전투에서 시간을 잘못 맞춰서 온지라 신망이 더더욱 떨어지고, 기회주의자라는 욕을 평생 듣게 되었으며, 사실상 그 때문에 리버랜드 2인자 가문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아린 가문과 툴리 가문에게 자기 자식들을 청혼 및 대자로 받아달라는 요구를 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했고 이 때문에 왈더 프레이는 이를 빠득빠득 갈고 있었다.

다섯 왕의 전쟁이 일어나고, 롭 스타크가 스스로 왕으로 선포하고 북부와 리버랜드의 분리를 주장할 당시 프레이 가문은 라니스터 가문과 상당한 친분을 나누고 있었고, 며느리 중 하나부터가 타이윈 라니스터의 누나 젠나 라니스터였다.

여기서 왈더 프레이는 과연 스타크 가문과 툴리 가문 편을 들어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참고로 "당연히 보내는게 의무 아닌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웨스테로스는 로마 제국이나 중국같은 중앙집권제도가 아니라 중세 봉건제도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영주와 가신끼리 서로 상호존중해줘야 하는 관계고 특히 툴리 가문은 다른 대가문들과 달리 왕이었던 시절이 없었고 아에곤의 정복 이전까지는 동등한 관계였다. 왈더 프레이는 이참에 가문의 명예회복을 위해 병력을 보내주는 대가로 왕가로 복귀한 스타크 가문에게 자기 딸과 결혼하고 아들들을 종자 및 대자로 받으라고 제시한다. 스타크 가문은 이에 승락하고 왈더 프레이는 약속대로 3600명의 병력[9]을 보내고 이 전쟁에서 장남 스테브론이 전사한다.

그런데 롭은 훨씬 보잘것 없는 웨스털링 가문 여자하고 눈이 맞아서 결혼하고, 드라마에서는 한층 더해서 웨스테로스 정치와 전혀 관련이 없는 외국 여자하고 결혼을 한다. 그냥 에드뮤어랑 결혼하고 쌤쌤하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앞서 말했듯이 툴리 가문은 대가문은 맞지만 다른 대가문들보다 위상이 많이 떨어진다. 결혼서약 깨는 게 우스운 일이 아닌지라, 타르가르옌 왕조 시절에도 왕세자가 결혼 서약 깨고 평민하고 결혼하려다가 전쟁까지 날 뻔한 적이 있다. 거기다가 웨스털링 가문은 가난하긴 해도 역사가 프레이 가문보다 훨씬 오래된 가문이니, 왈더 프레이에게는 "너네랑 결혼하느니 가난해도 훨씬 유서깊은 가문하고 결혼하겠다"라는 더한 모욕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물론 롭 스타크는 명예니 어쩌니 둘러댔지만, 대놓고 자기들을 모욕하는 걸로 보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전쟁은 점점 라니스터 가문 편으로 기울고 있었고 거기다가 롭이 아무리 군법을 어겼다 해도, 융통성 없게 릭카드 카스타크의 목을 쳐서 카스타크 가문 병력마저 다 빠져나갔다. 조만간 라니스터 가문이 이끄는 웨스터랜드 대군이 북쪽으로 쳐들어올 기세이고 안 그래도 스타니스가 대패해서 병력을 북부에 집중하는게 가능한데 국왕령과 티렐 가문의 리치 병력까지 합치면 롭이 승리할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진다.

만약 전쟁에서 지게 된다면 망할 것이 뻔하고 거기다가 본인은 90살이 넘고 장남 스테브론이 죽은 뒤로 자식들은 자기가 후계자라고 티격태격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라니스터 가문에 붙지 않으면 가문이 처절하게 몰락할거라고 판단했다. 그런데 타이윈 라니스터와 루즈 볼튼이 아주 파격적인 제안을 하니...

그렇다 해도 어쨌든 접대의 관습을 어겨서까지 그 짓을 저지른건 병크가 맞다(...)

2.1.1 기타

작중 행적을 보면 프레이 가문이 왜 수많은 웨스테로스 귀족 가문들 중 가장 비열하고 명예를 모른다고 사람들에게 까이는지 잘 알 수 있다.
우선 자신이 충성을 맹약한 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노골적으로 이득을 추구한다. 실제로 북부가 불리하게 돌아가자 마자 태도가 순식간에 돌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미 그전에도 로버트의 반란에서 전쟁 후반부까지 눈치를 보며 침공을 하지 않아 가주인 왈더 프레이가 늦는 프레이 경(The Late Lord Frey)으로 불린 전적까지 있었다. 사람들이 괜히 씹는게 아니다. 그럼에도 본인들은 우리가 뭘 잘못했는데 빼애액!!!을 시전할 뿐이다.

결국 이러한 열등감이 겹쳐 자신을 무시하지 못하게 한다고 복수를 한 것도 하필이면 웨스테로스 전역에서 중요하게 여기던 접대의 관습을 어기는 방식이었다. 이쯤 되면 욕 먹기 싫어하고 자신의 명예를 복수해서라도 지키겠다는건 말 뿐이고 내심 남들이 욕해주길 원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결국 피의 결혼식과 관련없는 베일에서도 칼부터 뽑아드는 막 나가는 행위에 대해 프레이 가문 드립이 나왔으며, 너 프레이였냐? 피의 결혼식으로 가장 이득을 본 철왕좌 측에서도 회의 도중 "지금 사람들 사이에서 저주받은 피의 결혼식으로 말 존내 많은데 불만 가라앉히려면 프레이 가문원 몇명 책임지게해야 하지 않음?", "왈더 그 늙은이가 가족을 존내 아낀다는데...", "ㄴㄴ왈더 늙었으니 곧 죽음", "ㅇㅇ 다음 가주면 자길 귀찮게 하는 일원 몇 명 정도는 협상하면 넘겨줄 거 같은데요?" 식의 뒷담화까지 나올정도.

게다가 배신하고 리버랜드의 거성 리버런을 손에 넣었지만 정작 리버랜드는 리틀핑거가 영주로 임명된 하렌할의 통치를 받는것이 밝혀지면서 또다시 굴욕을 겪는다. 같이 일을 꾸민 볼튼 가문은 확실하게 대처해서 북부의 감시자로서 임명되어 정식으로 대영주로 인정받았지만 우리의 프레이는 그딴 것 없다. 그냥 동맹인 라니스터 가문에서도 대놓고 개무시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주 왈더는 피의 결혼식으로 자신의 명예를 지켰다고 자뻑하는 중. 라니스터 가문 입장에서 이 정도로 이용해 먹기 쉬운 호구가 작중에선 더 없을 정도이다.

라니스터 가문에서 프레이에 대해 무시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데, 왈더 프레이는 자신 이전의 호구였던 타이토스 라니스터를 감언이설로 삶아 서부의 대영주의 적자인 딸 젠나 라니스터를 프레이 가문 계승권도 없는 삼남과 결혼 시키려 한 적이 있다. 이 때 타이윈 라니스터가 빡쳐서 고함 질러 왈더 프레이가 벌벌 떨었고, 게다가 젠나랑 결혼한 왈더의 자식 에몬 프레이는 당연히 젠나에게 쥐여서 사는데 본인이 리버런을 물려받은 영주임에도 불구하고 리버랜드 평정 방향을 논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부인이 '이제부터 중요한 이야기 해야 하니깐 나가세요' 말 한마디에 반발을 하기는 커녕 'ㅇㅇ 천막 답답하니깐 나가 있을께'라고 하며 순순히 천막 밖으로 나갈정도. 롭과의 결혼식이 파토난 것 외에도 하는 행동들을 보면 프레이 가문의 호구지수는 계속 올라갈 뿐이다.

3 본성: 쌍둥이 성 (the Twins)

프레이 가문의 본성. 항목 참조.

4 프레이 가문의 인물들

4.1 현 구성원

왈더의 첫번째 아내. AC 241 ~ 249년 사망.
왈더의 두번째 아내. AC 249 ~ 258년 사망.
왈더의 세번째 아내. AC 264 ~ 265년 막내 아들 레이문드를 낳다가 혹은 낳은 이후 모종의 사유로 인해 사망.
왈더의 네번째 아내. AC 269 ~ 278년 사망.
왈더의 다섯번째 아내. 자식을 낳지 못했다, 언제 결혼했고 사망했는지 기록이 하나도 없다.
왈더의 여섯번째 아내. AC 282 ~ 284년 사망.
왈더의 일곱번째 아내. 언제 사망했는지 기록이 없다, 뱀발로 안나라의 자식들은 왈더의 자식이 아니라 의증손인 검은 왈더 프레이의 자식이라는 소문이 있다.
왈더의 아홉번째 아내이자 현부인으로 몸이 약하다고 하며 현재는 임신중. 드라마판에서는 캐틀린에게 인질로 잡혀 죽는다.

4.1.1 페라 로이스와의 자손들

4.1.1.1 장남 스테브론 프레이와 그 후손
왈더 프레이 영주의 장남. 프레이 가문 사람들 중에서 인망이 가장 좋은 편이었으나 전사하였고 그 때문에 후계 문제가 배배 꼬였다.
  • 코레나 스완
스테브론의 첫번째 아내. 병에 걸려 사망했다.
스테브론의 장남으로 첫째부인 코레나 스완 소생. 스테브론의 사망 이후 프레이 가문의 후계자가 되었는데 죽어버면서 가뜩이나 친족 숫자가 많은 프레이 가문의 후계지 문제가 또다시 꼬여버렸다.
라이먼의 장남으로 스테브론의 손자. 아버지의 죽음 이후 프레이 가문의 후계자가 되었다. 8살인 왈다란 외동딸이 있다.
  • 젠시 헌터
에드윈의 아내.
  • 왈다 프레이
에드윈의 어린 외동딸.
라이먼의 차남이자 스테브론의 손자. 5부 시점에서 크로싱 계승 순위 2위.
  • '여드름쟁이' 피터 프레이
라이먼의 3남. 결혼해서 5세의 어린 외동딸 페라를 두고 있다. 피의 결혼식 이후 깃발 없는 형제단에게 잡혀갔으며, 메레트가 그를 구하려고 나섰다. 그러나 메레트가 깃발 없는 형제단에게 끌려갔을 때 이미 피터는 목매달려 사망한 상태였다.
  • 미렌다 카론
AC 289년 병사.
  • 페라 프레이
피터의 어린 외동딸.
  • 제인 리든
스테브론의 두번째 아내. 말을 타던 중 낙마로 사망했다.
  • 아에곤 프레이
스테브론의 차남이며 둘째부인 제인 리덴 소생. 딸랑종(Jinglebell)이란 별명을 가진 프레이 가의 광대이며 백치. 작중 잘 부각이 되지 않지만 50대다. 롭이 혼약 파기에 대해 사과하러 왔을 때에 그가 자리에 있었는데, 캐틀린은 롭을 모욕하려는 것이라 판단했다. 피의 결혼식에서 롭을 살리려는 캐틀린에게 인질로 잡히는데, 루즈 볼튼이 롭을 죽이자 캐틀린이 진짜로 아에곤의 목을 벤다.
  • 마에겔 프레이
스테브론의 장녀이며 둘째 부인 제인 리덴 소생. 산욕기에 사망.
  • 다핀 반스
마에겔의 남편.
  • 마리안느 반스
마에겔의 장녀.
  • 왈더 반스
마에겔의 장남. 종자다.
  • 패트릭 반스
마에겔의 차남.
  • 마르셀라 웨인우드
스테브론의 세번째 아내. 산욕기에 사망했다.
  • 왈톤 프레이
스테브론의 삼남이며 세번째 부인 마르셀라 웨인우드 소생. 세명의 자식을 두었다.
왈톤의 아내.
  • '달콤한' 스테폰 프레이
왈톤의 장남.
  • '예쁜' 왈다 프레이
왈톤의 장녀. 검은 왈더 프레이와 잔적이 있다고 한다.
  • 브라이언 프레이
왈톤의 차남. 종자다.
4.1.1.2 차남 에몬 프레이와 그 후손
영주 왈더 프레이 영주의 차남이며 젠나 라니스터의 남편.
에몬과 젠나 라니스터의 장남.
  • 제인 대리
대리 가문의 남계가 전멸해 자신의 아들에게 오는것이 당연한 영지가 란셀 라니스터에게 하사되어 제인 라니스터의 말에 따르자면 길길이 날뛰었다고 한다.
  • 타이윈 프레이
클레오스의 장남으로 클레오스가 사망하는 바람에 리버런의 후계자가 되었다.
  • 윌렘 프레이
마브랜드 가문에 시종으로 가 있다. 란셀 라니스터가 종교에 심취해 후계 생산을 거부하자 모친이 대리 가문 출신인 자신에게 자리가 오지 않을까 생각중.
  • 라이오넬 프레이
에몬의 차남.
  • 멜레사 크레이크홀
라이오넬의 아내
  • 티온 프레이
에몬의 삼남. 릭카드 카스타크에게 윌렘 라니스터[10]와 함께 살해당했다.
  • 붉은 왈더 프레이
에몬의 사남. 캐스털리 록에 시종으로 가 있다.
4.1.1.3 삼남 아에니스 프레이와 그 후손
  • 아에니스 프레이
영주 왈더 프레이의 3남으로 부인과는 사별했다. 군대 지휘를 자주 맡는다. 루즈 볼튼 및 용병단 브레이브 컴패니언즈와 협력하여 하렌할을 점령하였다. 제이미와 브리엔느와 만나고 스타크 가의 딸들에 관한 얘기를 듣지만 무시. 최근 공개된 겨울의 바람 샘플 챕터에 의하면 모르스 움버의 기만 작전에 속아 성 밖으로 병력과 함께 돌진했다가 함정에 걸려 목이 부러져 사망.
  • 티아나 윌드
아에니스의 아내.
  • '피투성이' 아에곤 프레이
아에니스의 장남. 무법자이며 잔인하기로 유명하다.
  • 라에가르 프레이
아에니스의 차남. 라에가르 타르가르옌 왕자에게서 따온 이름. 이 때문에 라에가르 왕자와 비교되어 용의 이름을 가진 벌레라고 조롱당한다. 현재는 아내가 사망해 홀아비이며 자식이 셋. 피의 결혼식 이후 삼촌인 자레드, 사이몬드와 함께 화이트 하버에 가 웬델 맨더리의 유골을 전했다. 그리고 롭과 스타니스의 사신으로 화이트 하버에 있던 다보스 시워스를 조롱하고 모욕했다. 와이먼 맨더리의 첫째 손녀 위나프리드와 약혼했고, 약혼녀와는 적어도 보기에는 나름 괜찮았다고 한다[11]. 이후 램지 볼튼의 결혼식에 등장한 고기 파이 3개가 된 것으로 추정.
  • 제인 비즈버리
라에가르의 아내. 현 시점에서는 사망했다.
  • 로버트 프레이
라에가르의 장남.
  • '흰' 왈다 프레이
라에가르의 장녀.
  • 조노스 프레이
라에가르의 차남.
4.1.1.4 장녀 페리안느 프레이와 그 후손
  • 페리안느 프레이
왈더 프레이의 장녀.
  • 레슬린 헤이
프레이 가문의 기수 가문인 헤이 가문의 가문원. 피의 결혼식 떄에는 그레이트존 움버를 사로잡다가 귀 반쪽을 잃었다.
  • 해리스 헤이
페리안느의 장남. 다섯 왕의 전쟁 시기에는 루즈 볼튼이 이끄는 보병대에 종군했다. 블랙워터의 전투로 명장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패배하자 롭 스타크를 따라서 정말 이길 수 있는지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피의 결혼식 때에는 반스 가문원을 공격했다.현재는 용맹전우회콕스 가문을 습격해서 보호겸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이동중,
  • 왈더 헤이
해리스 헤이의 장남.
  • 도넬 헤이
페리안느의 차남. 피의 결혼식캐틀린 툴리의 안내역을 맡았다. 와중에 평민으로 위장해 들어온 산도르 클리게인아리아 스타크와 마주쳤으나 별달리 신경 안쓰고 그냥 지나간다. 이를 보고 산도르는 기사란 놈들은 다 저따위라고 깠다, 현재는 용맹전우회콕스 가문을 습격해서 보호겸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이동중,
  • 알린 헤이
페리안느의 삼남. 현재는 나이가 어려 종자 생활중.

4.1.2 사이리나 스완과의 자손들

왈더 프레이의 4남.
  • 알리스 프레이
방계 가문원으로 자레드의 아내.
  • 타이토스 프레이
자레드의 장남. 피의 결혼식때 바깥에서 누군가에게[12] 도끼를 맞고 사망.
  • 조이 발렌트리
타이토스의 아내.
  • 지아 프레이
타이토스 프레이의 장녀.
  • 자케리 프레이
타이토스 프레이의 장남. 종교계에 귀의했는지 올드타운셉트에 있다.
  • 카이라 프레이
자레드의 장녀.
  • 가스 굿브룩
피의 결혼식때 바깥에서 누군가에게[13] 공격 당해 사망.
  • 왈더 굿브룩
카이라의 장남.
  • 제인 굿브룩
카이라의 장녀.
  • 루케온 프레이
왈더 프레이의 6남. 킹스랜딩바엘로르의 대셉트에 있는 고위 성직자 중 하나로, 하이 셉톤 후보 중 하나였다.

4.1.3 아마레이 크레이크홀과의 자손들

왈더 프레이의 6남.
  • 벨레나 하윅
호스틴의 아내.
  • 아르우드 프레이
호스틴 프레이의 아들. Saltpans에서 일어난 사건을 사촌들인 도넬과 하리스 하이와 함께 조사하기도 했으며 아메레이의 결혼식에 참가했다.
  • 라엘라 로이스
아르우드의 아내
  • 라엘라 프레이
아르우드의 장녀.
  • 앤드로우 프레이
아르우드의 장남.
  • 알린 프레이
아르우드의 차남.
  • 호스텔라 프레이
아르우드의 차녀.
  • 리덴 프레이
왈더 프레이의 차녀
  • 루시아스 비프렌
리덴 프레이의 남편. 메레트 프레이의 사망 이후 깃발 없는 형제단을 쫓아 페어마켓까지 추적하나 결국 놓치고 만다.
  • 엘리아나 비프렌
루시아스 비프렌의 장녀.
  • 존 윌드
엘리아나 비프렌의 남편.
  • 릭카드 윌드
존 윌드의 장남.
  • 다몬 비프렌
리덴의 장남.
  • '짤랑거리는' 사이몬드 프레이
왈더 프레이의 7남으로 3번째 부인 아마레이 크레이크홀 소생. 브라보스 출신 부인 사이에서 세명의 자식을 가졌다. 별명인 짤랑거리는은 와이먼 맨더리가 지어 준 것[14] 조카인 라에가르, 형인 자레드와 함께 화이트 하버에 가 웬델 맨더리의 유골을 전했다. 그리고 와이먼의 시종과 기사들을 일부 매수해서 맨더리 일가를 감시했다. 이후 램지 볼튼의 결혼식에 등장한 고기 파이 3개가 된 것으로 추정.
  • 베타리오스
브라보스 출신의 여성으로 사이몬드의 아내. 사이몬드를 위해 맨더리 가문광대와 동침해 정보를 제공하였다.
  • 알레산더 프레이
사이몬드의 장남. 가수로 피의 결혼식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 알릭스 프레이
사이몬드의 장남. 3부 시점에서 17세. 피의 결혼식에서 로빈 플린트와 춤춘게 이 여성.
  • 브라다마르 프레이
사이몬드의 차남. 브라보스에서 오로 텐디리스 라는 상인의 대자로 있다.
  • 댄웰 프레이
왈더 프레이 영주의 8남. 부인의 거듭된 유산으로 자식이 없다. 에다드 핸드 취임 기념 마상 대회에 5명의 형제들과 함께 참가했다. 롭 스타크 밑에 있다가 라니스터 가문에 포로로 잡히기도 했다. 피의 결혼식에서 마크 파이퍼와 술마시기 내기를 했고 그를 포로로 잡았다.
  • 위나프레이 휀트
댄웰의 아내. 여러차례 유산했다고 한다.
왈더 프레이 영주의 9남. 검의 폭풍의 에필로그 POV. 문서 참조바람.
  • 마리야 대리
메레트의 아내.
메레트의 장녀, 별명은 '문루(게이트하우스)의 에이미'. 10대.
메레트의 차녀. 문서 참조바람.
  • 마리사 프레이
메레트의 삼녀.
작은 왈더는 메레트의 아들이고, 큰 왈더는 13남 자모스의 아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바람.
  • 게레미 프레이
왈더의 10남. 익사.
  • 카로레이 웨인우드
게레미의 아내.
  • 산도르 프레이
게레미의 장남. 웨인우드 가문의 도넬 웨인우드의 대자로 가 있다.
  • 신티아 프레이
게레미의 장녀. 웨인우드 가문의 안야 웨인우드의 대자로 가 있다.
  • 레이문드 프레이
영주 왈더 프레이의 11남. 캐틀린 스타크가 조카 아에곤을 죽이자 캐틀린을 살해한 인물. 자식을 일곱이나 두었다.
  • 비오니 비즈버리
레이문드의 아내.
  • 로버트 프레이
레이문드의 장남. 올드타운에서 마에스터가 되기 위해 수련 중, 현재 사슬이 두개가 되었다고 한다.
  • 말윈 프레이
레이문드의 차남. 리스에서 연금술을 배우고 있다.
  • 사라 프레이
레이문드의 장녀. 여드름 투성이 라고 한다.
  • 세라 프레이
레이문드의 차녀. 마찬가지로 여드름 투성이 라고 한다.
  • 서세이 프레이
레이문드의 삼녀.
  • 타이윈 프레이
레이문드의 삼남. 제이미와 쌍둥이다.
  • 제이미 프레이
레이문드의 사남. 타이윈과 쌍둥이다.

4.1.4 알리사 블랙우드와의 자손들

왈더 프레이의 12남.
  • 레오넬라 레포드
로타르의 아내.
  • 타이산느 프레이
로타르의 딸.
  • 왈다 프레이
로타르의 딸.
  • 엠버레이 프레이
로타르의 딸.
  • 리아나 프레이
로타르의 딸.
  • 자모스 프레이
왈더 프레이 영주의 14남.
작은 왈더는 메레트의 아들이고, 큰 왈더는 13남 자모스의 아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바람.
  • 딕콘 프레이
자모스의 아들.
  • 마티스 프레이
자모스의 아들.
  • 활렌 프레이
왈더 프레이 영주의 14남으로, 왈더가 캐틀린과 협상할 때에 있었던 인물 중 하나. 피의 결혼식 당시 그레이트존 움버와의 술내기[15]에서 지고. 깨고선 야영지에서 레이날드 웨스털링을 붙잡으려다 그에게 도끼를 빼앗기고 놓친다. 설상가상으로 레이날드가 그레이윈드를 잡은 그물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풀려난 그레이윈드가 날뛰어 군사 몇과 사냥개들이 죽는다.[16]
  • 실바 페이지
활렌의 아내.
  • 호스터 프레이
활렌의 아들.
  • 메리안느 프레이
활렌의 딸.
  • 모리야 프레이
왈더 프레이 영주의 3녀. 남편은 혼베일(Hornvale)의 후계자인 플레멘트 브락스.
캐스털리 록에서 시종으로 생활하고 있다.
  • 왈더 브락스
모리야의 아들.
  • 존 브락스
모리야의 아들.
  • 타이타 프레이
왈더의 4녀.

4.1.5 베서니 로스비와의 자손들

왈더 프레이의 15남.
  • 벤프레이 프레이
왈더 프레이의 16님 친척인 지안나 프레이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두었다. 피의 결혼식에서 데이시 모르몬트를 리맨 프레이와 함께 살해하나 와중 부상을 입어 사망.
  • 지안나 프레이
벤프레이의 아내.
  • 델라 프레이
벤프레이의 딸.
  • 오스문드 프레이
벤프레이의 아들.
  • 윌라멘 프레이
왈더의 17남. 헌터 가문마에스터로 있다.
  • 올리바 프레이
왈더 프레이의 18남. 열정적이지만 동시에 걱정도 많다고 한다, 다섯 왕의 전쟁 당시 스타크와 프레이가 맺은 협약의 일부로 롭보다 두살 연상임에도 롭의 종자가 되었으며 롭과 스타크 가문에 진심으로 충성을 바쳤고 나름 공도 세웠다. 그리고 롭이 제인 웨스털링과의 결혼으로 프레이 가와의 혼약을 파기한 후에도 남길 원했지만 결국 돌아가게 된다. 피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프레이 가문 측 3명 중 한 명.[17] 리만 프레이의 언급에 의하면 의무를 다하는 중이라고 하며 5부 시점까지 별다른 등장이나 언급은 없다.
왈더 프레이의 5녀. 현재 에드뮤어 툴리의 부인.

4.1.6 안나라 파링과의 자손들

  • 아르윈 프레이
왈더의 6녀. 검은 왈더의 자식이란 소문이 있으며 피의 결혼식때 롭 스타크에게 소개되었다.
  • 웬델 프레이
왈더의 19남. 검은 왈더의 자식이란 소문이 있으며 현재는 말리스터 가문의 시가드에 가 있다.
  • 콜마 프레이
왈더의 20남. 검은 왈더의 자식이란 소문이 있으며 현재는 칠신교에 맡겨졌다.
  • 왈티르 프레이
왈더의 21남. 검은 왈더의 자식이란 소문이 있다.
  • 엘마(Elmar) 프레이
왈더 프레이 영주의 22남. 동맹의 결과인지 다섯 왕의 전쟁 당시엔 볼튼 가문의 종자로 있었다. 3부 시점에서 아리아 스타크의 약혼자였으나 얼마 후에 깨진다. 엘마 본인은 아리아와의 결혼을 무척이나 기대했던 듯하다. 계속 도피중이었던 아리아 본인은 모르는 일(롭이 '북부의 왕'이 되었다는 사실도 몰랐다). 그녀가 잠깐 볼튼 가문의 하녀로 있었을 때 엘마와 만났는데, 공주님과 결혼할 거라고 자랑하다가 나중에 파혼당했다고 울먹이는 걸 보고 한심하게 생각했다. 그 공주님이 자신이라는 걸 알았다면 무척 놀랐을 듯.

  • 시레이 프레이
왈더의 7번째이자 막내딸.

4.1.7 사생아들

왈더 리버스의 딸.
  • 아에몬 리버스경
왈더 리버스의 유일한 아들.
  • 왈다 리버스
아에몬 리버스의 딸.
  • 리거 리버스
왈더의 사생아중 하나. 할 말은 하는 성격으로 추측되며 캐틀린 툴리가 협상차 찾아왔음에도 왈더가 무례하게 굴자 따끔한 일침을 날린다.

이 외에도 언급되지 않았을 뿐 수많은 사생아들이 있다고 한다.

4.1.8 친척들

  • 테오 프레이경
  • 알리스 프레이
자레드 프레이의 아내.
  • 지아나 프레이
벤프레이 프레이의 아내.

4.2 과거의 인물들

450px-Forrest_Frey.png

  • 포레스트 프레이
명망 높고 뛰어난 기사이자 영주로 유명했다. 한때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구혼자 중 하나였으나 거절 당하자 비프렌 가문의 사비타 비프렌과 결혼한다, 이후 용들의 춤이 발발하자 흑색파를 지지하며 200의 기사와 600의 보병대를 이끌고 로데릭 더스틴과 합류하여 여러 전투에 참가하나 호변의 전투에서 전사한다.
  • 프랭클린 프레이
아에리스 1세 시기의 인물로 왈더 프레이의 삼촌. 상당히 뛰어난 마상창 시합 선수로 애시포드 마상창 시합에 나가 하버트 페이지 경을 꺾고 악사 존과 맞붙으나 패배한다.
  • 아담 프레이
이름 미상의 프레이 공의 친척. 암브로즈 버터웰이 프레이 공의 아내를 두번째 아내로 들인 기념으로 연 화이트월 마상창 시합에 참가하나 우서 언더리프경에게 패배한다.
  • 이름 미상의 프레이 공
아에리스 1세시기의 인물로 왈더 프레이의 아버지. 외동 아들이라 금이야 옥이야 하고 키워서 왈더 성격머리가 저 따위라는 추측이 있다.

5 기수 가문들

  1. 프레이 가문의 부유함을 알 수 있는 예시 중 하나로 동원 병력이 4천 명인데 그중 1천 명이 기병이다.
  2. 이 소문이 돌던 시점에서 10대 후반으로 형수보다 나이가 적다!
  3. 제이미 라니스터는 피의 결혼식 이후 보상으로 약속한 정략결혼 무효 결정에 대해 따지러 온 프레이 가문 사람에게 대놓고 결혼식으로 손해보는 것은 라니스터 가문이라고 말한다. 결혼 무효에 대해서도 '씁 어쩔수 없지. 이미 지난건데 왜, 더 따지게?' 하는 식이다. 왈더 프레이:ㅂㄷㅂㄷ
  4. 드라마에선 더 자세히 묘사되는데 제이미 라니스터가 이렇게 자기 땅조차도 지키지 못해서 계속 라니스터 가문에게 도움 요청하면 동맹을 맺은 필요성이 있긴 한거냐고 왈더 프레이에게 대놓고 비꼰다.
  5. 젠나 라니스터의 남편이 리버런의 영주인데 자신이 대영주 된줄알고 프레이 가문이라도 자신이 대영주니깐 아버지 왈더가 자신의 말을 들어야지 라고 말했다가 리버랜드는 하렌할의 통치를 받는다는 아내 젠나의 일침에 머쓱해진다.
  6. 해당지역의 대영주 가문이 영향력을 잃고 후 해당지역의 2인자인 유력가문이 승리에 기여했음에도 대영주가 되지 못하고 지역에서도 가장 깡촌,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영지 가진 하급가문 출신이 대영주가 된 황당한 상황.
  7. 현실적으로 라니스터 가문에게 불만 표출했다간 밞히니깐 ㅂㄷㅂㄷ하며 침묵을 지키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진짜로 굴욕인걸 모르던가
  8. 문제가 심각한 것이 검은 왈더와 에드윈 사이의 개인적인 악감정이 심각하다는것, 차남이 장남의 아내와 불륜 행각을 저질렀으며 양측 모두 상대가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의심하고 있다.망했어요
  9. 전체 병력의 10분의 9를 보낸것이다.
  10. 케반 라니스터의 아들.
  11. 와이먼의 말을 보자면 위나프리드도 사실은 프레이 가문과 볼튼 가문을 싫어하지만, 아버지의 생사가 걸린 문제라 본심을 숨기고 있었던 듯하다.
  12. 산도르일 가능성이 높다
  13. 마찬가지로 산도르일 가능성이 높다
  14. 모멸의 의도로
  15. 사실 그냥 술내기가 아니라 술을 먹여서 무력화 시키려는 계략이였다
  16. 석궁으로 쏜 화살 십여대를 맞고도 이렇게 날뛴것
  17. 왈더의 7남인 사이몬드의 아들인 가수 알렉산더, 올리바르의 동복형으로 왈더의 15남인 페르윈, 롭의 종자였던 올리바르, 이렇게 3명이 당시 결혼식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