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탁

1 개요

말그대로 마작을 칠 때 사용되는 탁자이다.
식탁도 작탁이 될 수 있고 책상도 작탁이 될 수 있다. 일단 마작을 칠 수 있고 탁자이면 모두 다 작탁이다.
마작 전용인 작탁도 있다. 하지만 휴대용 작탁에 가까운 정크매트에 비하면 별로 휴대성은 좋지 않다.당연하지 탁자인데 마작이라는 게임의 특성상 마작 전용 탁자는 정사각형 모양이 전부라고 봐도 좋다. 여담이지만 코타츠는 대체로 정사각형인데 오래된 제품의 경우 상판을 뒤집으면 작탁으로 쓸수있게 되어있는 것이 많다.

2 전동 작탁

하지만 이것도 옛날 얘기고, 요즘 돈 있는 데나 마장에는 이 전동 작탁을 구비해 놓은 곳이 많다.
이 전동작탁(또는 전동탁자)[1]은 주사위를 자동으로 굴려 주고 패도 귀찮게 손으로 섞어줄 필요 없이 국을 끝내고 버튼을 누른 뒤 열린 곳에만 마작패를 밀어넣어 주면 알아서 자동으로 패를 섞어 주며 마작 하는데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 중 하나인 패산 쌓기를 자기가 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기때문에 이 전동작탁을 구비한 곳이 많다. 거기에 조패술 봉쇄는 덤.
게다가 패도 기계가 무작위로 섞어 올려 패산을 쌓는거라 엄청난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속임수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런 가치가 있으므로 오토모제 전동작탁은 200만원 이상을 호가한다.

2.1 동양과 서양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동작탁

서양쪽은 주로 오토모제 같은 주사위 굴리는 동그란 판이 직접 위로 올라가 그쪽으로 패를 쓸어 넣는 작탁을 많이 쓴다.

동양쪽은 주사위 굴리는 부분의 주변이 열려 그쪽으로 패를 쓸어 넣는 작탁을 쓴다.
  1. 사실 엄연히 전동작탁이 맞다. 작탁은 마작을 칠 수 있는 책상을 뜻하는 것이지만 탁자는 모든 책상, 즉 작탁이나 탁자나 식탁등도 깡그리 포함하니까 전동작탁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