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팀 포트리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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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Zhanna. 팀 포트리스 2의 등장인물로 헤비의 여동생이다.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코믹스에서만 출현한다. 첫등장은 A Cold Day in Hell.

2 작중행적

2.1 A Cold Day in Hell

죽기 직전인 상태였던 스카웃을 보살피고 있었고[1] 깨어난 스카웃 앞에서 다짜고짜 검열삭제를 하자고 한다. 이때 스카웃은 검열삭제를 잘한다며 허세부리는 건 덤. 그러나 말이 너무 많다고 뭐 저런 놈이 다 있냐며 잔나는 그냥 나가버리고, 그 대신 솔저와 사귀게 된다. 다른 용병들이 헤비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설득할 때, 동생들과 함께 헤비를 부추기며 다시 합류하라고 설득한다. 헤비가 복귀를 결정했을 때, 헤비가 가족들도 데리고 가면서 잔나도 같이 가게 된다.

2.2 Blood in the Water

본격적으로 솔저와 애정행각을 벌인다. 호주인들의 기지에서 잠수함을 구하는 임무에서 솔저는 싸우라는 줄로 알고 작전을 짜는데, 임무에 들어가기 전에 호주인들은 엄청 강력해 죽을 지도 모르니 선물을 주겠다면서 사람의 귀를 실에 엮어 만든 목걸이(...)를 준다. 심지어 적을 죽일 때마다 귀를 더 붙여주겠다고 한다. 이를 들은 잔나는 솔저에게 진한 키스를 날린다.(...) 그 이후론 별 비중이 없다가 클래식 용병들에게 포위당한다.

2.3 Old Wounds

클래식 용병에게 잡힌 후, 기둥에 묶인 채 솔저가 클래식 파이로에게 고문받는 장면을 억지로 보게 된다. 그러다가 바닥에 떨어진 칼날을 보고, 그걸로 자신의 손을 잘라 수갑에서 벗어난 후 클래식 파이로의 방호복에 수류탄을 넣어 폭사시키고 솔저를 구한다. 잔나가 자신은 이제 손 없는 괴물이라며 측은해 하자 잔나를 위로해 주면서 그녀의 손목을 자신의 옷으로 지혈해준다.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을 구출하려 가려는데 클래식 헤비에게 생명 유지 장치가 깨져 죽어가는 그레이 만이 자신을 폴링 양에게 데려가야 한다며 멈춰 세운다.
다른 사람이 갇힌 곳에 도달한 후 솔저는 클래식 스파이를 주먹으로 쳐 목을 꺾어 죽이고, 잔나는 클래식 데모맨과 폴링 양(...)을 주먹으로 쳐 쓰러뜨린다.[2]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풀어주고 도망치는 중 클래식 헤비가 보낸 거머리 로봇에 공격을 받는다.
  1. 이때 스카웃은 곰에게 공격받은 상태라 심장이 멈춰있었다.
  2. 클래식 데모맨이 폴링 양을 인질로 잡고 있었던지라 생각해보면 꽤 괜찮은 방법이긴 했다. 누가 인질을 때리리라고 생각했겠어 하지만 그 뒤에 하는 말을 들어보면 별 생각없이 때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