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 + 스토커(...)
배수지가 연기한다. 일본 더빙판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강경준을 쫓아서 미국에서 날아왔다. 강경준이 사고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하자 문자를 계속 날리다가 그래도 답이 없자 기어이 한국으로 날아왔고, 강경준이 올린 길다란 사진에서 학교 이름을 알아내고 학교로 쳐들어와 길다란이 김영옥 교감에게 또 까이게 만들었다.
원래는 장마리의 부친과 강경준의 모친이 결혼해서 가족이 될 뻔했지만 경준 모친의 사망으로 캔슬됐고, 이젠 자기가 경준과 결혼할 생각이다. 미국으로 데려가든지 한국에서 같이 살든지 할 것이라고.-부, 부럽다?- 다만 대화를 보면 강경준 모친의 죽음과 장마리가 뭔가 관계가 있는 듯한 암시가 있다. 자신에게 반한 길충식이 명품백에 전화번호를 적은것을 빌미로 약점을 잡아 현재 노예 비슷한 상태로 만들고 부려먹으려 하고있고 충식이를 통해 현재 강경준이 혼수상태로 입원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병원에 가서는 누워있는 강경준을 보고 충격을 먹은듯 했는데 갑자기 환자 귓방멩이를 때린다. 아름다운 싸닥션. 강경준이 한국으로 도망가고, 장마리란 이름만 들어도 경을 치는 이유를 알만한 성질이다.거기다 5화에서는 서윤재 몸을 한 강경준의 집에 쳐들어가 경준이 지갑을 내놓으라고 생떼를 쓰다 안되자 경준이만 모르는 비밀이라고 하면서 고자킥을 날리고 지갑을 스틸해간다!! 가히 수지의 연기 데뷔작인 드림 하이의 고혜미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다.
일단 깨어나지 않는 강경준의 곁에서 계속 돌봐주고 있는듯. 서윤재(의 몸을 한 강경준)의 행동들이 강경준과 너무 비슷해서 혼란스러워 한다. 서윤재(의 몸을 한 강경준)에게서 계속 강경준을 느끼다가 강경준의 외삼촌 강혁수로부터 서윤재가 강경준의 집을 구입한 사실을 파악한 후 길충식으로부터 교통사고에 대한 정황을 듣게 된다. 곧바로 서윤재가 산 집으로 담을 넘어 도착 후 강경준이 쓰던 침대를 발견하곤 의자를 던져 유리창을 깬 후 들어가서 침대 뿐 아니라 다른 강경준의 물건들도 있는것을 보게 된다. 그후 집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서윤재에게 유리창 깨다 다친 상처를 치료해달라고 하여 피 공포증을 확인하자 강경준임을 확신하고 있는 찰나 길다란이 강경준이라고 부르는 소리에 서윤재를 껴안는다.명탐정 장마리 길다란-강경준-장마리 삼각관계의 서막을 알리는듯.[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