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손충

長孫沖

생몰년도 미상

당나라의 인물. 장손무기의 아들.

종정소경을 지내다가 633년에 장락공주와 결혼해 황실의 사위가 되었으며, 장손무기측천무후를 돕지 않은 일로 원망을 받아 반란 혐의를 뒤집어 씌우게 되면서 자살했다. 이 때 장손충은 영남으로 유배되었다.

창작물에서

드라마 연개소문에서 장손무기가 역모 혐의를 받게 되자 장손무기와 대화하면서 당 제국을 충성하기 위해 평생 살았다고 하자 장손충은 충성의 대가가 멸문지화냐고 했으며, 장손무기로부터 너도 마지막을 준비하라고 하자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정에서 장손무기를 역모 혐의로 잡아들이기 위해 장손무기의 집에 들이닥쳤는데, 장손충은 체포되었고 황제 폐하(당고종)의 외숙부이자 재상인 우복야의 집이라면서 포박을 풀지 못하겠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