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역

張懌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장사태수로 장선의 아들.

장선이 유표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가 몇 년 동안 유표의 공격을 막다가 병들어 죽었는데, 장사에서 장역이 옹립되어 장사태수가 되었다. 그러나 유표가 공격하면서 멸망했으며, 유표는 남쪽으로는 영릉, 계양, 북으로는 한천에 웅거해 그 땅이 사방이 수 천리로 갑주를 입은 군사는 10여만 명이었다.

창작물에서

삼국전투기에서는 노숙이 한실 부흥이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괴월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설명과 함께 괴월이 세력을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이에 유표가 세력 확장에 나서서 그 제 1 목표로 공공연히 유표에게 반하던 장사의 장역이라고 나온다. 유표가 조카인 유반을 보내자 장역의 세력은 괴멸했다고 나오는데, 장역은 유반에게 맞아서 얼굴에 피멍이 들고 멱살을 잡히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