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영어판 명칭 | Alhammarret, High Arbiter | |
한글판 명칭 | 재판장 알함마렛 | |
마나비용 | {5}{U}{U}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스핑크스 | |
비행 재판장 알함마렛이 전장에 들어올 때, 각 상대는 자신의 손을 공개한다. 당신은 이렇게 공개된 카드 중 대지가 아닌 카드의 이름을 선택한다. 당신의 상대들은 선택한 이름의 주문을 발동할 수 없다 (이 생물이 전장에 있는 동안에만 적용된다). | ||
공격력/방어력 | 5/5 | |
수록세트 | 희귀도 | |
Magic Origins | 레어 |
매직의 기원 판본에 깔려있는 5명의 플레인즈워커 기원 중 제이스의 과거에 관련된 카드. 제이스의 스승으로서 그에게 정신술사로서의 능력을 숨기고 가르치고 그를 이용했다. 공개되었을 때는 스토리상으로만 언급되어 오던 제이스의 스승이 '스핑크스'라는 점에서 한번, 그리고 출시후에 그 똥레어스러운 능력에서 다시 한번, 제이스를 기용한 덱들의 활약 이후 이런 강려크한 제자를 어쨌거나 키운 스승이 요모양 요꼴이라는 점에서 또 충격을 준 카드. 다만 스핑크스의 지도의 효과로 보아 본인의 능력이야 어쨌든 스승으로서의 능력은 상당한듯 하다.
카드의 성능만을 보자면 비대지 카드중 상대의 키 카드를 묶어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설적 생물 값을 하나보다 할 수 있으나... 우선 저 어마무시한 발동비용. 7마나라는 고발비를, 녹색도 아닌 청색에서 쓰기는 어려우며, RTR블럭의 절대 평의회처럼 들어오면서 해당 카드를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상대의 손을 본 뒤 그중에 선택을 하는 것이라... 이 카드의 효과를 보기 위해선 내가 7마나로 이놈을 꺼낼때 까지 상대방이 카드를 들고 있어줘야 한다는 것인데...
어떻게 성공적으로 효과를 안착시켰다고해도, 이놈 자체는 보호능력 하나 없는 생물이라 나와서 카드하나 밴시켜봤자 찍으면 끝.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그렇게 제이스의 스승은 여러 커먼카드들과 시세를 나란히 하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추가로 한글판의 '전장에 들어올 때'는 오역이다. '~할 때'는 격발능력인 'When', 'Whenever', 'At'과 같은 문구에 대응되는 한글판 용어이고, 이번과 같이 'As'로 표현된 문구는 '~하면서'로 번역되는 것이 맞다. 따라서 '재판장 알함마렛이 전장에 들어오면서~'라고 번역되야 하고, 이와 같은 효과는 격발능력이 아니므로 Stifle류의 카드로 무효화 할 수 없다. 일상에서 사용되는 어휘로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사소한 차이이나 문구 하나의 차이로 룰링이 바뀌는 TCG의 특징... 하지만 이 카드 자체가 아오안이라 아무도 심각하게 문제를 삼으려고 하지는 않는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