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인용보고서

Journal Citation Reports (JCR)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 사에서 발행하는 연례 간행물. 매해 SCI와 SSCI에 등재된 학술저널들의 인용에 관련된 정보들을 정리, 취합하여 보고서 형태로 출력한다. 열람을 위해서는 대개 대학 도서관 홈페이지를 경유하여 접근하게 되는 편. 일반적인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한 길이 있는지는 확인바람.

인용현황에 대한 방대한 정보가 특징이지만 A&HCI의 경우에는 임팩트 팩터를 계산하지 않으며, 임팩트 팩터 외에도 다른 정보들을 함께 제공하여 임팩트 팩터 자체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메인 화면에 접속하면 좌우로 나누어진 창이 뜨는데 왼쪽은 JCR의 매해 에디션을 검색해서 보는 것이고, SCI와 SSCI 중 하나를 골라서 열람하도록 되어 있다. 오른쪽은 직접 저널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검색이 가능한데, 주제 분야를 검색 필드로 잡아서 원하는 주제를 좁혀나가는 검색방법이 있고,[1] 특정 저널을 직접 찾기 위해 풀네임을 입력하거나, 약어를 입력하거나, 주제어(title word)를 입력하거나, ISSN(국제표준일련번호) 번호를 찾아 입력하는 식으로 검색하는 방법이 있다. 이도저도 싫으면 전체보기 상태에서 검색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이후 "SUBMIT" 버튼을 누르면 결과 화면이 나오는데, 저널명을 약어로 보여주면서 그 각각의 저널들에 해당하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예컨대 전체보기 상태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나타나게 된다.

마크[2]순위저널명 약어[3]ISSNJCR 데이터Eigen값 지표[4]
총 인용수임팩트 팩터5년 임팩트 팩터[5]즉시성 인덱스[6]총 논문수인용 반감기[7]Eigen값[8]논문 영향력 수치[9]
1ABCD EFG1234-56781231.0001.1500.0502007.00.005000.500

이후 특정 저널명 약어를 클릭하면 상세정보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인용된 저널 데이터, 인용한 저널 데이터, 5년간 IF 변화 추이 그래프, 유관 저널 등을 알려주는 버튼이 뜬다. 하단에는 이 저널이 다루는 분야를 설명하는 "SCOPE NOTE" 외에도 저널 요약 목록, 분류 데이터 보기, 저널 랭킹 등을 볼 수 있는 버튼도 뜬다. 아래로 쭉 내려보면 온갖 눈앞이 빙빙 도는 데이터들이 난무하니, 해당 저널에 진지한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은 살펴볼 만하다.

여기서 저널 랭킹 버튼을 클릭하면 상자도표(boxplot)의 형태로 그 분야에서 해당 저널의 위상이 시각화되어 나타난다. 또한 5년간 IF 변화 추이 그래프를 보여달라고 하면 임팩트 팩터가 5년간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그래프로 보여주게 된다.

아무래도 좋을 사실이지만 JCR은 800X600 해상도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리고 신규 이용자를 위한 가이드도 마련되어 있으며, 굳이 그런 정보가 아니더라도 각 대학 도서관들에서 자체적으로 JCR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교육하고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에 문의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1. 한 번에 여러 주제들을 선택하려면 Ctrl 혹은 Shift 키를 누르면 된다. 결과를 정렬해 보여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2. 체크박스 열이다. 여기에 체크함으로써 여러 저널 사이의 인용 현황들을 비교할 수 있다.
  3. 클릭하면 저널 상세정보 페이지로 넘어간다.
  4. 도움말을 켤 수 있다.
  5. 5년동안 실린 논문들이 한 해 동안 인용된 평균 수치를 보여준다.
  6. 이 저널에 실린 논문이 당해 인용되는 수치를 표시한 것으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학문일수록 높게 나타난다.
  7. 전체 인용의 절반에 해당하는 인용이 발생한 시간을 나타낸다.
  8. 저널의 논문을 인용해 간 문헌의 질을 평가하여 가중치를 부여한 지수.
  9. Eigen값을 평균 1로 표준화시킨 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