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코즈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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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Cause | |
개발사 | 아발란체 스튜디오 |
유통사 | 에이도스 인터랙티브 |
플랫폼 | PS2, XBOX, XBOX 360, PC[1] |
출시일 | 2006년 9월 27일[2][3] 2007년 11월 8일(XBOX 360) |
장르 | TPS, 액션 어드벤처 |
홈페이지 | 영문 홈페이지 |
1 개요
아발란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에이도스 인터랙티브가 유통한 TPS 대규모 오픈 월드 게임.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저스트 코즈 2도 인지도가 낮은데, 1은 말할 것도 없다. 오죽하면 이 항목이 만들어지기 전 시리즈 항목에는 2의 내용만 있었을 정도. 그래픽은 2007년작 치고는 준수한 편.
총 21개의 스토리 미션과 약 20개의 사이드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쪽도 후속작 못지 않게 맵 크기가 상당하다.
2 스토리
블랙 옵스 요원 리코 로드리게스는 가상의 남아메리카 열대 섬, San Esperito의 대량 살상 무기를 소유한 독재자를 저지하는 게릴라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San Esperito에 상륙한다.
3 게임 플레이
오픈 월드 형식이니만큼 자유도가 높아서, 스토리 미션 사이에 사이드 미션을 끼워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이 게임은 스토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자유도 하나로 승부를 본다. 플레이어는 수영에서부터 자동차, 보트, 비행기, 헬리콥터, 오토바이 등의 다양한 차량에 탑승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번지 점프, 파라 세일링까지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 모든 컨텐츠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단점이 있다. 하프라이프 2보다 2년 늦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조작감과 인터페이스가 극악을 달린다. 기본적으로 앉을 수 없으며(들어갈 정도의 낮은 지형지물에서는 저절로 숙여짐), 총은 조준을 한다 하더라도 계속 빗나가고 헤드샷 판정도 없어 몸이건 머리건 무조건 많이 쏘는 것이 장땡이다. 거대한 맵을 자랑하는 저스트 코즈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자동 이동을 하려면 특정 이벤트를 매번 이동할 때마다 봐야 하고 낙하산 조작도 해야 한다. 단순한 반복인 점령 미션 때는 기본 권총으로 전국무쌍을 찍고 다녀도 체력 걱정 없을 정도로 회복 아이템도 많이 드롭되고 깎이는 체력도 적지만, 스토리 미션 중 적진 깊이 들어왔을 경우 회복 아이템 드롭율이 떨어지고 무장헬기가 거의 기본으로 나오다시피 하여 난이도가 극악으로 높아져 미션 간 난이도 격차가 극심하다.
게임의 즐길거리는 매우 부족한 편. 정말 부족하다. 스토리 미션을 제외한 컨텐츠는 사이드 반복 미션, 레이스, 수집, 지역 점령밖에 없다. 매우 넓은 맵이라는 특징을 잘 살리지 못한 단점.[4]
3.1 임무
크게 스토리 미션과 사이드 미션으로 나뉜다.
스토리 미션은 리코 로드니게스를 조종하여 San Esperito의 독재자 가카 살바도르 멘도자Salvador Mendoza에 대항하는 혁명을 이룩해가는 미션으로 구성되어있다. 메인 컨텐츠인 만큼 컷신 등으로 정성을 들였다.[5] 그러나 극악을 달리는 인터페이스와 버그의 향연으로 인해 난이도가 들쑥날쑥하다.
사이드 미션은 밑에서 설명할 조직들의 의뢰를 받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이드 미션들은 쉬운 편이다. 사이드 미션은 스토리 미션의 수행중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신청할 수 있으며, 20가지의 미션 목록 중에 하나를 무작위로 하는 반복미션이다. 반복미션인 만큼 꼭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사이드 미션을 하면 갱 세력과의 우호 포인트가 증가해 주인공의 아지트 언락이 해제되고 아지트에 비치되는 차량이나 무기 따위가 더욱 좋아지므로 해두는 편이 좋다. 우호 포인트는 30포인트 정도만 주므로, 미션 거리가 상당한 듯 싶으면 미션을 포기하고 보다 가까운 미션을 새로 받자.
반복미션인 만큼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다. 대부분 차량 탈취나 목표 제거가 주요 목표다. 하지만 사이드 미션을 깨지 않으면 최종 티어[6]에 해당하는 보급품을 얻지 못한다.
차량 탈취의 경우, 의뢰 지역에 차를 보관하지 않고 의뢰 지역에서 3~7km 떨어진 곳에 보관하여야 하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가끔 연출된다.
3.2 지역 점령
리코 로드리게스는 2개 세력을 돕는다. 정부군에 대항하는 호세 카라미카스Jose Caramicas의 혁명군과 친정부적인 몬타노 파를 노리는 리오하 파Rioja Cartal로, 이들을 도와 적대 조직이 관리하고 있는 마을이나 저택 등지를 침공하여 자신의 세력으로 둘 수 있다.
점령전은 주로 내전 시작 - 3개의 방어벽 파괴 - 깃발 올리기로 이루어져 있다. 방어벽은 총으로는 파괴되지 않지만, 주위에 널리고 널린 수류탄을 2개 던져넣거나 C4 한방으로 파괴된다. 마을 점령 자체는 쉽지만 스토리 진행률에 따라 방해가 심해진다. 처음에는 경찰, 그 뒤에는 정부군, 더 이상 안되면 용병단과 싸워 이겨야 되는데 갈수록 무장이 본격적이다. 단 몬타노 파는 용병 안 쓰므로 저택점령은 예외.
그리고 도시나 군부대를 점령하게 된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적이나 아군이나 서로 장갑차와 공격헬기를 끌고와서 미사일을 펑펑 쏘아대는 장관이 연출(...)된다! 난이도가 정말 급상승한다. 우선 미사일을 쏴대는 공격헬기는 폭파시켜도 계속해서 증원되며, 심지어 일반 사병들까지도 RPG를 들고 나와 펑펑 쏴댄다. 아군도 RPG를 아무렇게나 쏴제끼고 다녀 후폭풍에 휘말리거나 아군 사격받으면 정말 환장할 노릇. 거기다가 넓은 도시의 특성상 점령 깃발을 세우는 지역이 멀리 떨어진 경우 거기까지 이동하는데 또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렇다고 차량을 타면 미사일 세례를 받고 폭발하여 죽는 경우가 보통. RPG는 꼭 가져가자.
지역을 점령하면 해당 조직의 우호 포인트가 늘어나며[7] 그곳에서 사이드미션을 받거나 동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3 무기
다양한 무기가 제공되지만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한은 기본 쌍권총 그리고 권총, 경화기, 중화기 하나씩 그리고 와이어, C4, 수류탄 정도다. 의외로 기본으로 주어지는 무기인 무한 탄창 아킴보 리볼버가 적절한 성능을 내므로 탄약 부족은 잘 시달리지 않는 편. 소음기를 껴 놓은 총들은 소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무기들은 주로 자신의 아지트 한구석에서 얻을 수 있다.
3.4 아지트
자신의 아지트에서 저장, 체력 회복, 차량을 차고에 저장, 보급차량 탑승, 무기 얻기, 탄약 보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보급되는 차량, 무기는 갱의 우호 포인트를 쌓으면 더 양질의 물건을 제공받을 수 있다.
후속작에서는 아지트가 사라졌다.
3.5 와이어와 낙하산
저스트 코즈의 아이덴티티라 말할수 있는 시스템인 와이어와 낙하산도 시리즈 1편부터 등장하여 개근중에 있으나, 1편은 여러모로 과도기적인 작품이라 이후 시리즈들만큼의 화려한 액션은 불가능하다. 대신 시리즈 중에서 가장 사실적인 와이어 액션을 볼수있다(...)[8]
낙하산은 차량에 탑승했을 때나, 떨어지고 있을 때 펼칠 수 있다. 낙하산 모드일 때는 어떠한 속도\각도로 땅에 떨어지든 낙사 판정을 받지 않는다.
후속작과는 다르게 와이어가 기본제공되지 않고 스토리 진행 초반에 얻을 수 있다. 일종의 무기로 취급되며, 무한탄창이지만 한발 쏠 때마다 재장전을 해주어야 한다. 주로 이동하고 있는 탈것에 와이어를 연결한 뒤 낙하산을 펼쳐 탈것과 같이 대롱대롱 따라가는데(...) 쓰이게 된다.사실 이 이외에 가능한 액션이 없다 이 상태에서는 와이어를 풀고 조임으로서 연결대상과 멀어지거나 가까워질 수 있고, 차량 위로 점프할 수 있다. 사용법은 상당히 어려운데, 무기 취급이라 대롱대롱 매달려갈때는 적에게 반격을 할 수 없으며, 와이어가 보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가면 끊어져버려 헬리콥터나 비행기에 대롱대롱 매달려가기는 힘들다. 또한 차량 지붕으로 점프하기는 와이어와 연결한 차로 점프하는게 아닌 근처에 있는 차로 점프하므로 이것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와이어를 쓰기보다는 그냥 차량을 밀어붙여서(...) 추격전을 끝내는 편이다.
3.6 수집
맵 곳곳에 13개의 카테고리의 수집 미션이 있다. 각 카테고리마다 5개 ~ 10개 정도의 아이템을 모으면 해당 수집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을 수행하면 갱 우호 포인트나 아지트 언락이 해재된다. 수집 아이템은 지도에 파란색 점으로 표기되므로 우거진 숲이 아닌 이상 쉽게 찾을 수 있다.
3.7 레이스
9개의 레이스가 제공된다. 자동차 물리엔진은 썩 좋지 않은 편이며 특히 비포장도로에서 SUV 운전은 무사고 기대 안하는게 좋다. 거기에 추격전이라도 나서 펑크난 차 몰때는...
3.8 블랙 마켓
PDA를 켜 보면 블랙 마켓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는 자신이 원하는 아지트에 빠른 이동을 하는 것이며, 하나는 차량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게임 초기에는 오프로드 바이크만 공수받을 수 있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 언락이 해재되며 비행기, 보트, SUV차량을 공수받을 수 있다. 경찰에게 수배당했을 때나 블랙 마켓 헬기가 근처에 있을 경우엔 사용할 수 없다.- ↑ PC판은 Windows에서만 지원된다.
- ↑ 유럽 쪽은 2006년 9월 22일로 북미보다 먼저 출시되었다.
- ↑ 스팀에서는 2007년 3월 15일에 출시되었다.
- ↑ 혹자는 맵만 넓고 컨텐츠는 없는 이 게임을 사막에 비유했다.
- ↑ 그런데 컷신이 프리렌더링 되어 있어서 밤에 미션 장소에 도착했는데 컷신에서는 순식간에 한낮이 되는 일이 매번 일어난다.
사실 한밤중에 도착해서 다음날 오전에 브리핑하고 오후에 미션 시작하는거다 - ↑ 이 티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3700포인트를 모아야 한다.
- ↑ 마을•저택 30점, 도시•군부대 50점
- ↑ 사실상 1편에서 지적된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기능을 와이어 액션에 추가했다고 봐야 한다. 원 와이어 액션을 통한 빠른 단거리/고지대 이동과 차량 탈취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