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드레드(저지 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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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코믹스에 나오는 저지 드레드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1 소개

코믹스 저지 드레드의 주인공. 메가시티 원의 치안을 담당하는 저지들 중 하나다. 초대 Chief Judge[1]인 저지 Fargo의 복제인간이다.

절대 벗지 않는 헬멧과[2] 꾹 다문 주걱턱이 트레이드마크. 주걱턱은 저지 Fargo의 특징을 물려받았다.

2 상세

저지 드레드 세계관에서 가장 유명하고 전설적인 저지 중 하나. 메가시티 원이 사방에서 강력범죄가 일어나 하루도 조용할날 없는 개막장 도시지만[3] 그 범죄자들도 저지 드레드의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 정도. 저지 드레드가 처음 출판되었을 때는 새파랗게 젊었지만 나중에 갈수록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몇십년을 근무한 상태로 환갑이 넘은지 오래다. 그래도 젊은이들보다 훨씬 더 팔팔하다.

2.1 성격

인정이고 사정이고 안 봐준다. 모든 것을 오직 법으로만 처리한다. 그 누가 사소한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조금이라도 수틀리면 일단 강냉이를 날리고 시작하는 화끈한 성격. 기계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그래서 동료들도 꺼린다. 자신이 복제된 목적에만 맞게 행동하겠다고. 그래도 가끔씩 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인정으로 시민들의 일을 처리해주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작품이 더티 해리의 영향을 받은 만큼 더티 해리의 주인공 형사 캘라한을 참고해도 좋다.

2.2 경력

별별 곳에서 정말 사정없이 굴러댔다. 일단 하루에도 몇 건씩 살인사건같은 강력범죄를 처리하고, 로봇 반란 진압, 이스트 메가시티 원[4]과의 전쟁 참전, 네크로폴리스 사태[5] 진압, 저지먼트 데이[6] 사태도 처리하고, 시간여행, 우주여행 등등, 수도 없이 많다. 말 그대로 역전의 용사.

3 여담

저지 드레드와 엮이면 그 누구던 끝이 안좋다. 에피소드 대부분에 나오는 인물들이 저지 드레드랑 엮이면 정말 어디까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악당보다 훨씬 무서운 히어로. 차라리 에도가와 코난이나 김전일과 엮이길 바라자
  1. 치안총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2. 초기 작품에서 범죄자들이 헬멧에 플라스틱 스프레이를 쏴서 앞이 안 보이게 하고 헬멧을 벗으라고 도발하자 딱 한번 정면을 향해 헬멧을 벗은 적이 있긴 한데, 그것조차도 검열이라고 써놓고 가려놨다. 진짜 검열삭제 때에도 벗지 않는다 맨 얼굴을 본 범죄자들은 매우 끔찍하게 생겼다고 경악했다.
  3. 메가시티 원 자체가 답이 없다. 한정된 면적에 억 단위의 인구가 몰려있으니 그게 정상적으로 돌아갈수가 없다.
  4. 소련 지방에 세워진 메가시티. 드레드의 손에 의해 파괴되었다.
  5. 저지 Death가 메가시티 원에 나타나 온 도시를 혼돈과 학살에 빠지게 한 사건.
  6. 다른 세계에서 온 네크로맨서가 전 세계의 시체를 깨워 지구를 차지하려고 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