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저지 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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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the Law.

1 저지(Judge)란

저지는 메가-시티들을 수호하는 경찰이자 군인이면서, 그 이름처럼 판사이자 동시에 집행자의 역할을 맡는 일종의 특수요원이다. 본디 핵전쟁 이전의 미국에서 경찰보다 더 강력한 치안 유지 조직으로서 처음 도입하였으며 후에 세계의 다른 지역에도 저지 제도가 도입된다. 핵전쟁으로 세상이 막장이 되어버린 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아메리카의 메가시티에서는 시민들에 의해 권력을 넘겨받아 저지들이 정부 그 자체가 되었다. 다른 곳의 메가시티에서도 이런 식으로 저지=정부인 곳이 여러 곳 존재한다.

현실의 필리핀에 존재한다. DDS라고..

1.1 저지가 되는 과정

다섯 살 때부터 Academy of Law[1]에 들어가 훈련을 받는다. 훈련은 고되고, 까딱하면 퇴교 당한다고.
아카데미를 졸업하면 신입 신분으로 다른 저지 밑에서 몇년동안 경험을 쌓다가 적절한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싶으면 통과시켜준다. 이후 정식으로 저지로 입관하게 된다.

1.2 저지의 직급

저지들이 따로 계급장을 달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2]... Chief Judge(치안총감 정도)나 각 부서장은 종종 나온다.

2 저지의 역할

치안을 담당하고, 범죄자를 보면 체포하고 즉시 판결을 내린다. 경찰, 판사, 검사 모두를 합친 역할이다. 군대와 정부 역할도 맡는다. 시민은 긴급 상황에도 그 누구던 체포할 수 있다.

2.1 집행절차

그런 거 없고 즉결심판이 원칙. 일단 체포하고 나중에 생각한다.

3 권한

거의 무제한적인 권한을 가진다. 저지가 필요하다 판단했다면 뭘 해도 된다! 영장없이 아무곳에나 들어가서 수사할 수 있고, 체포해도 누구도 제지하지 못한다. 취조를 할 때 고문도 허용되는 듯. 실제 세계라면 난리날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4 저지의 은퇴와 죽음

너무 나이가 들거나 부상 때문에 은퇴를 하면 보통 Academy of Law에 남아 생도들을 가르치거나 Cursed Earth[3]로 가서 법을 집행한다.

5 저지의 무장/장비

6 유명한 저지들

6.1 메가-씨티 원

6.1.1 저지 드레드

본 작품의 주인공이자 메가-씨티 원의 전설적인 존재. 저지 드레드(저지 드레드) 참조. 초대 Chief Judge인 Judge Fargo의 클론이다.

6.1.2 저지 앤더슨

드레드의 파트너로 가끔 일하는 강력한 싸이-저지(초능력이 있는 저지들). 저지 앤더슨 참조.

저지 드레드 2012년 판에 등장했다.

6.2 혼도 시티

6.2.1 인스펙터 시무라

메가-씨티 혼도의 전설적인 저지. 변장과 근접 전투에 능한 닌자같은 존재. 인스펙터 시무라 참조.

6.2.2 인스펙터 사두

혼도 최강의 저지이자 국제 저지팀인 '저지먼트 데이팀'의 일원. 사바트에서 드레드와 그의 동료 조니 알파의 탈출을 돕기위해서 자신을 희생했다.

6.2.3 인스펙터 아이코 이나바

혼두 최초의 여성 인스펙터(저지)로서 시무라의 수세자이다. 혼두에 방문한 드레드와 페어를 이루어 활동한적이 있다. 게다가 미소녀다, 유리코 오메가급은 아니니 걱정마시길
  1. 일반적으로 법과 대학을 뜻하지만 판사가 곧 경찰이고 심판관인 상황이라 사실상 사관학교에 더 가깝다.
  2. 영화판의 경우 부서장들 한정으로 견장 형식의 부착물이 있기는 하다.
  3. 핵전쟁 뒤 폐허가 된 곳들. 온갖 위험이 넘쳐난다. 여기 간다는것 자체가 싸우다 죽는것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