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솔로몬

Black Blood Brothers의 혈통.

주로 개인의 피의 능력을 사용해 마술을 부리는 술성 멀린이나 마녀 모건 혈통과는 달리 거대한 제사 등을 통해 자연의 힘을 끌어들여 힘 세고 오래가는 마술을 부리는 것을 장기로 삼는다.

전사란 워리어가 아니라 典司, 굳이 말하면 '신전의 사제'로 현자 이브의 증언에 의하면 시조 본인이 마법사라기보단 사제같은 분위기였다고.

동부 유럽과 중동 근역에서 마술 관련으로는 깃발 좀 날렸으나, 대개가 유대인들과 얽혀 살았으므로 2차대전 중 대부분 학살당해 거의 한명만 남은 듯 하다. 이에 관여한 게 용사 볼프의 혈통.

이 혈통에서 만들어진 아이템이 솔로몬의 지팡이 혹은 롱기누스의 창이라 불리는 녀석으로, BBB 내부 설정에 따르면 이것에 찔린 인간을 소스 블러드로 만드는 아이템이다. 다만 이는 세계의 맥동을 흐트리는 일이라 금기로 정해져 있는 듯. 사실 이 아이템을 만들기 위한 의식이 솔로몬에게 '전사'라는 칭호를 준 사건이다. 아마 솔로몬 왕의 일천 번제 얘기인 듯.

이 아이템은 독일군에게 탈취되어 연구되다가 자자에 의해 미국으로 빼돌려졌다. 그리고 호왕 포워드의 탄생에 이용되었다. 이때 마지막 전사 솔로몬의 혈통이자 롱기누스의 창을 만든 요슈아 다니가 이를 회수하러 왔다가 호왕 포워드의 탄생에 관여, 그 뒤로 협조하게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