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비

電性比
Performance per watt 위키페디아

가성비(성능/가격)와 비슷하게 쓸수있는 단어로 성능/소비전력 비를 나타내는 단어이다.

컴퓨터의 성능이 한계에 다다르고 고사양게임의 요구성능이 높아지지 않자 성능을 높이는 방법보다 전기효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하기위한 지표로 쓰고 있다.공정이 최신화 됨에 따라 성능도 올라가지만 성능이 오르는 정도의 수배로 전성비가 깡패가 되어가고 있다.

보통 일반 사용자는 거의 신경쓰지 않는 지표[1]지만 대기업, 데이터센터, 국가단위 컴퓨터 사용자는 이것에 대해 민감하다. 이들은 보통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슈퍼컴퓨터는 알다시피 열이 무지막지하게 나서 이것을 식혀주기위한 쿨링 시스템이 따로 필요하다.
과거 기상청이 보유한 슈퍼컴퓨터에는 전기세만 월 3억 이 필요했다. 이러한 이유로 슈퍼컴퓨터 제조사는 전력소비도 신경쓰며 전기를 적게 먹는 방식으로 슈퍼컴퓨터를 만든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이후 일반 사용자에게도 전성비 개념이 널러 퍼졌다. 다름아닌 배터리와 발열 때문. 비대칭 멀티코어 프로세서 설계 지침인 ARM big.LITTLE 솔루션이 나온 이유도 스마트폰의 고성능화에 따른 전성비 저하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노트북의 경우에는 3세대듀얼코어 cpu의 열설계전력이 35w,벤치마크점수 3500정도이지만5세대로 가면서 4.5w에 3000점정도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노트북을 밖에서도 5시간 이상 사용 가능케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마트폰에서 말하였듯이 전력소모가 적으면 발열도 적기때문에 노트북에서 나오는 소음(팬이 작고 사용자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같은 발열을 식히기위해서는 데스크탑에서보다 훨씬 소리가 크며 크게 느껴질수밖에 없다.)과 그 발열을 잡기 위한 장비가 작아지기 때문에 조용하며 작으며 가벼우며 아답터 없이도 오래가는 깡패같은 노트북이 발생하게 된다.

이외에도 NAS[2] 베어본 서버[3]도 전성비를 신경써서 만드는 편이다. 일반 데스크톱이나 상용 서버로는 발열과 소음과 한전의 누진세 어택(...)을 버틸 수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

결론은 전성비가 중요해지는 경우는 슈퍼컴퓨터처럼 전기를 쓰는 단위가 엄청나게 크거나 서버처럼 24시간 돌리거나 스마트폰, 노트북과 같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바일기기의 경우, 그리고 당신이 전기요금이 부담스러울때이다. 전기요금 4만원 이하의 일반 시민이 전성비때문에 더 비싼 최신제품을 선택한다면 그것은 또다른 낭비이다.

사실 와트 성능이 올바른 번역이라 카더라.
  1. 컴퓨터 조립할 때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면 전성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파워서플라이 때문이다.라고 써놓은 의견을 반박하자면 당신이 그래픽카드를 두개쓰지않는 이상은파워 서플라이의 한계점에 다다를 일은 없다.
  2. ARM을 사용
  3. 인텔 아톰 시리즈인텔 셀러론 시리즈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