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소년

絶対少年

1 개요

일본애니메이션. 2005년NHK BS2에서 총 26화로 방영. 감독은 모치츠키 토모미. 제작은 MICO, 반다이 비주얼 등, 제작사는 아세아당. 캐릭터 디자인은 토베 스나호.

크게 2부로 나눌 수 있는데, 1부의 주인공 '아이자와 아유무'가 아버지가 살고 있는 시골 마을로 내려와서 겪는 일을 다룬 타나(田菜)편(1화~12화)과, 그로부터 2년 후의 겨울에 요코하마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요코하마편(13화~26화)로 나뉜다.

2 주제가

OP. 「빛의 실루엣(光のシルエット)」/ CooRie
ED. 「소년 허밍(少年ハミング)」/ 이토 마스미

3 줄거리

3.1 타나(田菜)편

어느 여름, 아이자와 아유무는 엄마와 이혼한 채 한적한 시골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도쿄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타나(田菜)로 온다. 별다른 이유도 없이 무작정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 중학교 2학년생인 아유무.

부모님이 이혼한 지는 꽤 오래됐고, 아버지를 만난 지도 4년이 넘었다. 사실 이렇게 타나에 가게 된 것도, 어머니가 '1주일만 지내다 오면 MTB를 사 주겠다'고 꼬셔서.

그러나 아무 일도 없을 것만 같던 타나에서 아유무는 조그마한 요정 '왓쿤'을 만나게 되는데...

3.2 요코하마(横浜)편

타나편에서 2년여 정도 지난 겨울의 요코하마. 히키코모리 등교거부 여고생 '타니가와 키사'는 어느 날, '머테리얼 이블'을 주워서 '분 쨩'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키우기 시작하는데...

4 특징

평온(?)한 일상 속에 초자연현상이 침투한다는 '일상 판타지물'을 목표로 만든 작품이다. 각본가인 이토 카즈나리는 '소년 드라마 시리즈'(NHK)를, 감독은 세계명작극장 시리즈를 염두해 두고 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역 캐릭터들이 '왓쿤'이나 '머테리얼 이블' 등과 만나면서 점점 성장해나가는 성장물의 면모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의도적으로 선명함을 뭉갠 부드러운 톤의 캐릭터와, 전위적인 디자인을 한 '머테리얼 이블', 나나세 히카루 특유의 몽환적인 BGM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타나(田菜)편에서의 남주인공이 엄청난 쿨쇼타 성향을 가지고있어서 눈요기 할정도로 볼만하다.
작중 완전 해탈수준에 인생 다살은듯한 쿨함을 보이는데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의 이혼때문에 성격이 까칠해진듯.

특히 세계명작 애니를 노리는것이기에 내용이 좀 늘어지는 경향이 있고
전반적으로 개그내용없이 진지한 일색으로 진행되기때문에 다른 쇼타성향의 케릭이 등장하는 애니에비해 인기도와 지명도가 없어서 거의 알려지지않은 숨은 보석이지만

남주인공과 얽히는 히로인의 대쉬에 츤츤거리는 모습이나 쇼타의 필수요소인 시종일관 반바지 패션.
특이한점은 쇼타속성 대부분 반바지+니삭스 일본식 반바지 스타일이 정석인데 1~2화를 제외한 다른화에서는
한국에서 입듯이 반바지+발목양말패션으로 다닌다는점이 특이하다면 특이하다.

참고로 일본에서 발목양말은 운동같이 기능적인 면에서 신지 패션의 일부로는 잘 신지않는다.
우리나라에서 축구할때나 니삭스신지 패션의 일부로 잘안신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작중 남주인공이 산악자전거를 사준다는 말에 엄마의 꼬임이 넘어간걸로 봐서는 아마 자전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것같다.
또 작가는 그런 주인공 심리를 더 잘나타내기위해 스포츠용으로 취급되는 발목양말을 자주신고 다니는것으로 표현한것으로 보인다.
(쉽게 말해 축구에 푹 빠진사람이 평상시에도 축구화 신고다니는 그런모습..)

5 단점

대부분의 NHK 방영작이 그렇지만, 인지도가 약하다. BS2 방영만으로 끝났고, DVD 매상도 좋은 편은 아니었다. 감독은 뒷이야기를 다룬 극장판을 추가로 만들고 싶었지만, 덕분에 없었던 이야기가 되었다.

6 등장인물

6.1 타나편

  • 아이자와 아유무
  • 미야마 미키
  • 미야마 미쿠
  • 사카쿠라 료스케
  • 운노 시오네
  • 왓쿤
  • 스가와라 아키라

6.2 요코하마편

  • 타니가와 키사
  • 야마토 리에코
  • 마카베 마사키
  • 고바야카와 시게키
  • 아이자와 아유무
  • 미야마 미카
  • 스가와라 아키라

7 참고 (용어 등)

8 기타

  • '절대소년'이라는 타이틀은 조형 디자인을 맡은 사토 마사토의 아틀리에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 전격문고(당시 미디어 웍스)에서 타나편과 요코하마편으로 나눠서 소설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