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멸등

1 개요

點滅燈 / Blinker
밤에 혼자 돌아다니다가 보면 은근 무섭다 특히 빨간불

점멸하는 등불이라는 의미로, 불이 꺼졌다 켜지다가 하는 등불이라는 의미다. 다만, 등불에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신호등에 쓰인다.

보통 일상생활에선 점멸등이라고 하는 경우는 드물고 그냥 깜빡거리는 신호등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2 역할(?) 및 상세

보통 밤[1]이나 통행량이 적은 도로에 보이며 적색 점멸, 황색 점멸 등이 있다. 녹색 점멸등은 당연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적색 점멸 신호등은 지나가는 차량이 적은 데 켜지고 황색 점멸은 지나가는 차량이 그나마 많은 곳에 켜진다. 점멸등이 되면 보행자 신호등은 자동으로 꺼진다. 이것 때문에 더 무서워지는 사람도 있다 카더라

황색 점멸 신호등이 켜진 경우엔 차량은 다른 교통에 주의해서 나아갈 수 있으며 적색 점멸 신호등의 경우엔 차량은 잠시 멈춰야 하고 다른 차량에 주의해서 나아갈 수 있다. 보행자는 점멸등의 신호와 상관없이 주의해서 건너면 된다.

3 안습한 점멸등의 신세

점멸등을 무시해서 일어난 사고에 대한 뉴스보도
원래는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나 장소에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할 필요도 없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통행을 원할하게 해주라고 설치되었지만 정작 점멸등이 켜져도 그냥 씹고 지나가는 차량이 99.9%다. 간혹 이것을 무시하다 교통사고를 당해서 비명횡사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점멸신호등 때문에 사고 감소율이 약 20% 정도 줄었다는 통계도 있다.
  1. 시간은 각자 다르지만 보통 자정을 전후해서 점멸등이 되고 6시를 전후로 일반적인 신호등으로 전환된다.이 시간대에 정확히 가면 빨간불이라 멈췄는데 점멸로 바뀌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