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서프라이시아)

서프라이시아에 등장하는 인물. 제작자의 친구의 이름을 받은 캐릭터 2. 실제로 일본에서 음악 공부를 하고 있으며, 서프라이시아의 음악 중 몇 곡을 직접 작곡하기도 했다.[1]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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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 18
  • 직업 : 음유시인 → 방랑시인
  • 출신지 : 남부대륙 사마크마을
  • 관계 : 링고(누나)

봉구의 노래를 만들기 위해 도둑마을을 찾았다가 일행에 합류한다. 성격이 상당히 좋은 편이며, 약간은 멍한 성격과 음유시인다운 대책없이 낙천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성격. 강력한 공격기나 회복기는 없지만 파티원 전체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적에게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이 많다.

이름이 정상인이라서 누군가가 "자네는 누군가?" 하고 물어볼 때, "정상인이요." 라고 답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정상인"이라고 자기소개를 해서 한번에 알아듣는 사람은 미르비스뿐. 사실 비정상인이다 합류 직후인 무요크에서는 사건사고가 겹치는 상황에서 좋은 방안을 제시해주는 조언자 역할을 하지만, 이후 어른들이 들어서면서 그 비중은 그냥 개그캐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악기. 착용가능한 방패는 없다.[2] 방어구와 악세사리는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누나가 있지만 등장하는 장면은 적다. 누나의 이름은 링고. 시이나 링고에서 따왔으며, 정상인 씨 본인도 시이나 링고를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한다. 참고

여담으로 2장 중간 노래대회 부분에서 서낀한테 대차게 까였다(...).[3][4]

2 노래

물리기술이나 마법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정상인만의 고유 기술. 물리기술은 "눈멀음"이나 "감전" 상태에서 봉인되고, 마법은 "침묵" 상태에서 봉인되는데, 노래는 둘 다 해당되기 때문에 셋 중 하나만 걸려도 봉인이다(...).SCV

강화, 약화, 공격을 전부 할 수 있지만 모두 약간 어정쩡한지라 나중에는 다른 파티원들의 효율이 더 좋아져서 버림받기 일쑤. 강화와 약화를 할 수 있고 연주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만능캐릭터

물리 계열의 스킬과 같이 레벨이 오르면 스킬의 위력이 좋아지면서 일정 레벨이 되면 애니메이션이 바뀐다.[5] 정상인이 사용하는 노래 카테고리의 공격 기술은 '충격' 속성이다. 또한 스킬의 위력이 정신력과 공격력 양쪽 모두의 영향을 받는다. 일종의 하이브리드 클래스. 다만 정신력쪽 영향을 더 받는데 정상인의 무기들은 공격력이 더 강하다. 서프라이시아의 밸런스를 잘 보여주는 예시이다.

이 목록의 스킬은 전부가 정상인 전용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1 공격계열

2.1.1 기타현긁기

  • 속성 : 충격
  • 습득레벨 : 기본
  • 대상 : 적 전체
  • 부가효과 : 없음

정상인이 기타의 현을 듣기 싫게 긁어대 적 전체에게 충격 속성의 마법 대미지를 입힌다.

잡몹처리용 스킬. 딱히 상태이상이 붙은 것도 아니다. 그래도 충격 속성이라 정령왕 전에 유용하다. 특이한 것은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전체적인 위력이 공격력과 정신력, 두 능력치 모두의 영향을 받는다.

2.1.2 성대결절

  • 속성 : 충격
  • 습득레벨 : 없음
  • 대상 : 적 개인
  • 부가효과 : 없음

정상인이 적 대상을 지정하여 강력한 음파로 고막과 반고리관에게 충격 속성의 데미지를 입힌다.

정상인의 중후반 메인 딜링 스킬. 딱히 상태이상이 붙은 것은 아니지만 위력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고 충격 속성이라서 특정한 경우에는 다른 마법 기술보다 더 효과가 좋다.

기타현긁기와 마찬가지로 위력이 공격력과 정신력 두 능력치의 영향을 받는다.

2장 후반부에서 이벤트로 습득하는 기술이다. 참고로 옛날에는 이게 '늬준의 노래'였다. 문희준의 얼굴이 나와 엄청난 타격을 주는 기술이었지만 문희준이 입대대인배로 각성하고 나서는 3부가 나오고 나서는 과거의 유물이 되어버렸다. 옛 애니메이션은 뚫훍이 사용하는 성대결절에서 볼 수 있다.

2.1.3 오라토리오

  • 속성 : 충격
  • 습득레벨 : 85
  • 대상 : 적 개인
  • 부가효과 : 눈멀음, 침묵 상태로 만듬

정상인이 적 대상을 지정하여 장엄한 음으로 공격해 충격 속성의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눈을 멀게하고 할말을 잊게만든다.

정상인의 후반 메인 딜링 스킬. 성대결절의 강화판이다. 상태이상 '눈멀음'과 '침묵'이 붙어있지만 이건 그냥 덤.

2.2 강화계열

2.2.1 음유시인의 노래/음유시인의 광시곡

  • 속성 : 없음
  • 습득레벨 : 기본
  • 대상 : 아군 전체
  • 부가효과 : HP와 AP 재생, 정신계 상태이상 방지/모든 상태이상 방지

정상인이 연주를 하면서 지속 시간동안 파티원 HP/AP 재생+정신 상태이상 방지(공포, 혼란, 수면) 버프를 걸어주며, 이때는 정상인은 컨트롤할 수 없다.

아군이든 적군이든 게이지가 차서 행동할 때마다 1턴으로 쳐서 HP/AP가 회복된다. 거기다가 정신 상태이상을 방지하는 효과까지 있는 스킬. 정상인의 간판 스킬이라고 할 수 있으며 초반부터 중반까지 포션을 아껴가면서 싸울 수 있는 유용한 스킬이다.

게임이 진행될 수록 그 입지가 줄어드는데, 채널링이라는 단점이 발목을 잡는다. 후반에 서브 이벤트로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것이 바로 '음유시인의 광시곡'. 정상인이 연주를 하면 지속시간동안 파티원 HP/AP 재생+"모든 상태이상 방지"로 업그레이드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모든 상태이상 방지'라는 것인데, 말 그대로 정신 상태이상은 물론이고 '독'이라든가 '얼어붙음'같은 것도 막아줘서 여러가지 상태이상을 거는 보스와의 전투에서 유용하다.

특히 히든보스 전에서 매우 유용하다. 한번 사용하면 상태이상 회복턴을 축약할 수 있어 사냥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2.2.2 회복가/치유가/쾌유가

  • 속성 : 없음
  • 습득레벨 : 기본/25/45
  • 대상 : 아군 개인
  • 부가효과 : 회복/치유/쾌유 상태로 만듬

아군을 한 명 지정하여 HP가 빠르게 회복되는 '회복'/'치유'/'쾌유' 상태로 만든다.

효용성은 생각보다 높다. 일단 단번에 회복하는 스킬들과 비교하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총회복량이 이쪽이 좀 더 많은 편. 죽지만 않고 계속 버티면서 다른 회복스킬과 조합되면 정말 잘 버틴다. 노가다 뛸 때에도 좋은 스킬.

전투 전에 미리 이 스킬을 걸어두고 전투를 할 경우 시작부터 '회복'/'치유'/'쾌유'상태가 적용된 상태로 싸울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보스전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필드에서도 걸을 때마다 체력이 회복되게 된다.

2.2.3 회복의 노래/치유의 노래/쾌유의 노래

  • 속성 : 없음
  • 습득레벨 : 15/35/55
  • 대상 : 아군 전체
  • 부가효과 : 회복/치유/쾌유 상태로 만듬

아군 전체를 HP가 빠르게 회복되는 '회복'/'치유'/'쾌유' 상태로 만든다.

위의 회복가/치유가/쾌유가의 전체기화. 마나를 아낄려면 이쪽을 사용하는 게 좋다.

2.2.4 응원의 노래

  • 속성 : 없음
  • 습득레벨 : 기본
  • 대상 :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
  • 부가효과 : 응원 상태로 만듬

파티원을 응원하여 민첩성을 짧은 시간동안 대폭 향상하는 '응원' 상태로 만든다.

정상인이 자신을 제외한 아군들의 전체 민첩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스킬이다. 정상인의 밥줄스킬. 꽤나 유용한 스킬로 후반 보스전에도 쓸만하다. 단점이라면 빨리 풀린다는 점(3턴).

사실상 정상인을 무조건 써야되는 파트에서는 회복/치유/쾌유 를 걸고 이것만 쓰게 될 정도로 절륜한 스킬이다. 성대결절의 경우에는 얻은 직후에는 괜찮지만 아무래도 이것의 효율이 너무 좋아서 묻힌다.

자체적으로 민첩버프를 사용하는 닝구미르비스와는 상성이 좋지 않다. 버프가 중첩되지 않기 때문. 파티가 강제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같이 쓰지 않는 게 좋다.

2.2.5 행진가/행진의 노래

  • 속성 : 없음
  • 습득레벨 : 60/65
  • 대상 : 아군 개인/전체
  • 부가효과 : 물리/비물리 내성 증가

아군 개인/전체가 받는 모든 피해를 줄여주지만 모든 상태이상이 지워지게한다.

보탕의 면역스와 같은 효과를 낸다. 대신 아군에게 걸린 버프가 지워지니 사용할거면 시작하자마자 사용하자. 정말 유용한 스킬로써 보스전에서도 꽤나 유용하다. 버그때문인지 몇몇 버프는 지워지지 않는다.

원래 이로운 효과만 제거하였으나 1.13패치로 해로운 효과도 제거된다.

2.3 약화계열

곤충이나 정령에게 걸릴 확률이 낮으며, 언데드 계열에게는 아예 안통한다.
그리고 최면가를 제외하면 안 쓰는게 좋다[6]

2.3.1 절망가/절망의 노래

  • 속성 : 없음
  • 습득레벨 : 20/25
  • 대상 : 적 개인/전체
  • 부가효과 : 공포 상태로 만듬

적 한 마리/적 전체를 공포에게 질리게 하여 '공포' 상태로 만든다.

'공포' 상태가 되면 적들이 겁에 질려 행동을 못 하게 하는데 보스들은 대부분 상태이상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잡몹전 외에는 그다지 쓰이지 않는 스킬.

2.3.2 최면가/최면의 노래

  • 속성 : 없음
  • 습득레벨 : 30/35
  • 대상 : 적 개인/전체
  • 부가효과 : 허약 상태로 만듬

적 한 마리/적 전체를 허약하게 만드는 '허약' 상태로 만든다.

허약은 적의 능력치를 일정시간 깎는 상태이상이다. 위의 절망가/절망의 노래처럼 효용도는 높지 않지만 2장 초반의 수련장 보스들이 전부 이 허약에 잘 걸리기 때문에 유용하다.

2.3.3 환각가/환각의 노래

  • 속성 : 없음
  • 습득레벨 : 40/45
  • 대상 : 적 개인/전체
  • 부가효과 : 혼란 상태로 만듬

적 한 마리/적 전체를 혼란에 빠트려 '혼란' 상태로 만든다. 위의 다른 노래들과 달리 혼돈가/혼돈의 노래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래도 써 볼만한 스킬. 일단 쓰면 이쪽이 좋은게 걸리면 몹들끼리 서로 싸운다. 그래도 버려지는 것은 마찬가지.

2.3.4 혼돈가/혼돈의 노래

  • 속성 : 없음
  • 습득레벨 : 50/55
  • 대상 : 적 개인/전체
  • 부가효과 : 무작위로 해로운 상태이상을 건다

적 한 마리/적 전체를 불행에 빠트려 무작위의 상태이상을 유발시킨다. 상태이상을 거는 노래 중에서 가장 유용한 스킬. 일단 필작을 할 때 몹들에게 쓰면 웬만하면 상태이상은 다 걸려서 좀 더 수월하게 사냥이 가능하다. 맨티코어전과 A급 이하의 현상금 사냥때에도 매우 유용하게 작용하지만, S 부터는 상태이상의 대부분이 아예 걸리지도 않는 보스도 많아서 쓸 이유가 없는 스킬. 한마디로 필작용이다.

가능한 상태이상은 '독','눈멀음','침묵', '혼란', '마비','수면','공포','얼어붙음','불붙음','감속','의식상실','허약'으로, 2개 이상이 중복되어 걸릴 수도 있다.
다 걸리면? 행동을 못하고 한턴에 2%씩 뎀지가 들어오고 만약 행동이 됐다고 해도 평상시의 1/4 정도의 속도로 게이지가 차고 아무런 기술도 못쓰고 게다가 자기를 치는 그런 상황이 되는거다

3 정상인의 활용도

공격기들은 공격력과 정신력 양쪽의 계수를 받아서 딜링의 성장 기대치가 낮고, 회복기는 체력이 천천히 차오르는 방식이라서 몹들의 공격 한방 한방이 강력한 서프라이시아의 특성과 안 맞고, 상태이상 기술들은 후반기 보스들이 상태이상 면역이라 씨알도 안 먹힌다. 또한 공격기들이 하이브리드지만 정신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은데 악기들은 정신력보다 공격력을 더 올려주기 때문에 애매하다. 음유시인 스킬의 상태이상 방어 역시 결정적인 상태이상[7]은 못 막아준다. 즉 쮸봉처럼 공격도 보조도 애매한 캐릭터이다. 그나마 초기버전떄는 응원의 노래 성능이 너무 절륜해서[8] 필수 캐릭터로까지 꼽혔지만, 너프 이후엔 보탕에 밀려서 잘 사용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상태이상이 많이 걸리는 보스를 상대로는 사용되기도 한다. 그 외에 정령왕의 약점 중에 '충격' 속성이 있으므로 여기서도 쓰인다. 서낀의 정신집중 뻥튀기용으로도 나쁘지 않다.

  1. 대표적인게 이르머프슴 마을의 배경음
  2. 딱 두가지 있기는 하다. 하나는 대부분의 캐릭터가 장착할 수 있는 방어의 역장, 다른 하나는 전경용 방패. 물론 후반부에는 악기가 대부분 양손무기라 효율성은 제로다. 전경용 방패를 장착할 수 있는 이유는 모델이 된 닝구의 친구분이 전경을 한적이 있기 때문. 1장 병영에서 정상인에게 말을 걸면 뜬금없이 전경 얘기가 나오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3. 서낀 왈 "그녀석 노래는 맨날 듣고 다녀서 알잖아. 게다가 허구헌 날 버그로 튕기게 만들기나 하고.." 정상인을 응원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쥬시도 서낀의 이 발언에 딱히 반박하진 않았다.(...).
  4. 06년에 공개된 2장에서는 알만툴 자체의 버그로 인해 전체공격기를 쓰면 가끔 튕김 현상이 발생했는데, 정상인의 경우 이상하게도 튕기는 확률이 높았다. 이후 완전판에서는 버전이 높은 RPG2003을 써서 튕김 현상이 없어졌다.
  5. 레벨이 높은 성대결절이 좀 더 폭풍이 많이 나간다.
  6. 그나마 최면가도 수련장에서만 좋고 그 이후에는 버려진다
  7. 타우렌의 도발, 포르네의 유혹 등
  8. 옛날 버전에선 거의 사기급이였다. 카페의 회원이 올린 현상금 보스 공략 글에서 과거의 영광을 확인할 수 있다. - 그런데 정상인이 너프된 것도 이 회원 때문이다(...).- 해당 회원은 공략에 같이 올린 동영상에서 정상인이 포함된 파티로 무쌍을 펼쳤는데, 이걸 본 제작자는 '응원 버프가 정상인 자신한테는 걸리지 않도록 하는' 단순하지만 치명적인 너프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