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시아/등장인물

< 서프라이시아

1 주인공 일행

1.1 일반 캐릭터

1.2 히든 캐릭터

2 주요 악역

2.1 덥수룩쿠스

작가가 공인한 실질적인 서프라이시아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인물.[1]

대현자 쮸봉이 인정한 자신을 비롯 마법에 제법 재능이 있는 서낀과 쥬시 역시도 비교가 안된다는 마법의 천재.

사실 이 게임의 모든 이야기가 덥수룩쿠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적으로 나오지만 웬만한 주인공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1장과 3장의 최종보스로 나오며 4가지 속성의 공격을 하는 원소의 분노 등의 필살기를 쓰는 강대한 마법사. 그 강력함은 3장 중간에 출연할 때 져야 이벤트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서낀의 정신집중을 사용하면… 1.13패치 이후에도 잡을 수 있다...

나중에는 에너지를 배열하더니 에너지의 분노라는 기술을 들고 나온다.

3장까지는 무서운 야망을 가진 악당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종장에서 덥수룩쿠스를 쓰러뜨리면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 친구와 가족 모두에게 지우지 못할 짐을 지우고, 자신은 치유되지 못할 죄의식에 억눌린 채 살아가야만 했던 비운의 캐릭터.[2]

2.2 역삼각

덥수룩쿠스의 부하 마법사로 모델은 작가의 중학교 동창생.(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1장 중반부부터 등장하며 3장에서는 '환영분신'이라는 강력한 마법으로 주인공 일행을 단신으로 발라버리는 전투도 있다.(나중에 간파당하고 결국 지지만…)[3] 후에 3장 중부 시간의 탑에서 패배하고 도망치던 중에 환각의 숲의 악령인 모피우시스에게 지배당하고 뒤를 쫒아온 일행들에게 결국 사망…한 줄 알았는데

이 분의 이벤트 때에 멀쩡히 살아서 나온다. 갈고리가 주최한 인생 패자 부활전(...)에 참전했다가 갑자기 나타난 한마 유지로에게 발리는 역할. 환각의 숲에서 죽은 것처럼 보이던 것을 정령들이 데려갔는데 완전히 죽지는 않고 리타이어한 모양이다.

3 조연

3.1 소피아

닝구의 어머니. 1장이나 2장에서는 언급으로만 등장하지만, 3장에서는 회상과 유령 형태로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봉구와 함께 와하이의 별장에서 살다가, 매드럼의 습격으로 인해 사망하며, 봉구는 이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고 자신 휘하의 용병단을 북부대륙으로 데려가 도둑 마을을 세우고 조용히 살게된다.

3.2 조르쥬 & 마리아

쥬시의 부모님. 소피아와 똑같이 매드럼의 습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소피아와 달리, 캐릭터칩이 그냥 마을에서 돌아다니는 엑스트라[4]와 똑같고 페이스칩이 없다. 안습.

3.3 링고

정상인의 누나. 사마크 마을에서 살고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시이나 링고에서 따왔다고 한다. 정상인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는 분이 좋아해서 제작자인 닝구가 그렇게 했다고 한다.

3.4 두낄

서낀의 아버지. 수십년 사이 유일하게 요정왕국이란 곳에 갔다온 자라 한다. 직업은 고고학자.
이 때 미르비스라는 여성과 동행했으며 겉지역만 보고 돌아왔을때 마법사 조합원들의 협박으로 이 사건을 함구해야 했다.
마법사 조합 입장에서는 무허가로 고대 유적을 조사하는 골치덩이로 눈엣가시지만[5] 정작 자신은 자유로운 학자이길 원해 GPS를 만들고 피라미드를 조사하다가 갇히는 바람에 3개월을 지하수와 바퀴벌레로 연명했다. 고대어[6]를 번역하는 등 상당한 고고학자다. 더불어 고대유물들을 재료만 있으면 만들 정도로 공학적인 부문에서도 상당하다.
봉구와는 과거 학부모 모임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7]

제작자 왈, 물개수염에 땡땡이 안경 그리는 것으로 성격이 정해졌다고…

두낄이 조합해주는 아이템은

  • 전자사전: GPS+PDA
  • 광선검: 길모아의 촛대+길모아의 눈물+2000원
  • 광선쌍검: 광선검 2개+3000원
  • 쉴드 제너레이터: 파란색 칩+망가진 고대 장신구+사파이어+5000원
  • 스테로이드 팩: 빨간색 칩+망가진 고대 장신구+화염의 핵+2000원
  • 시냅스 컨트롤러: 노란색 칩+망가진 고대 장신구+금+2000원
  • 펄스 제너레이터: 초록색 칩+망가진 고대 장신구+에메랄드+2000원
  • 아드레날린 컨트롤러: 보라색 칩+망가진 고대 장신구+다이아몬드+5000원
  • 티타늄 팔뚝: 티타늄 골격+강철팔뚝(치즈 미리 소지)+3000원

3.5 리더

1장에 등장하는 반란군의 리더.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리더지만 이쪽은 진짜 리더다(…). 3장 시작부에서도 잠깐 등장하는데, 북부대륙 왕의 급서를 전하려다 돌연변이들에게 배가 난파되어 표류하던 중 와하이에서 돌아오는 봉구 일행에게 구출되었다. 이후 케이크 타운의 촌장으로 취임한다.

3.6 말해만

닝구 일행이 란제리 항구에서 요정왕국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다가 만나게 되는 할아버지. 우물에 빠뜨린 서프라이시아 공략집(…)을 찾아다 주면 정보를 알려준다. 쮸봉과도 아는 사이로, 마법부를 은퇴한 뒤에 방랑하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비중에 비해서 일러스트랑 단독 칩셋이 있던 이유는 나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제작과정에서 결국 만들지 못햇다고 말해만 역시 중학교 친구가 모티브라고 한다.

3.7 뚫훍

바로 보면 알겠지만 원본은 당연히 인도의 국민가수달러 멘디. 서프라이시아 세상에서는 길거리 악사로 나오며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다 고성방가라는 죄목으로 감옥에 갖갇히게 되는데 그 안에서 닝구와 서낀 일행을 만난다. 닝구와 서낀은 뚫훍송을 듣고는 심금을 울리는 곡이라 평가를 받는다. 헐

닝구와 서낀의 탈옥 당시 열쇠로 문을 열어주느냐 그냥 가느냐에 따라 2부에서의 대화가 달라진다.

2부에서 npc로 나오며, 후반부에선 현상금 사냥꾼 이벤트로도 출현한다. 한번은 현상금 보스로, 다른 한번은 이 분의 이벤트에서 굉음파 맞고 날아간다.

제작자인 닝구가 실제로 이 가수를 매우 좋아한다. 2010년도에도 트위터로 달러맨디를 종종 좋은 의미로 언급하기도 했다.

3.8 늬준

모델은 물론 문희준. 1장에서는 이스터 에그성으로 언급만 되고, 2장의 와하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2장이 나오던 때가 문희준의 보살화가 시작되던 시기인지라(...) 왜날뷁 같은 몇몇 부분만 빼면 매우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편. 노래대회가 끝나고 한번 만나게 되는데, 정상인이 늬준의 노래를 응용하여 배우는 기술이 바로 성대결절.

3장에서도 등장. 와하이에서 얘기했던 대로 샌드위치 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바베큐 파티를 위해 자기 집 옥상을 마법사연합에 빌려준다. 머리 스타일도 바뀌었는데, 물론 군대 때문. 근데 설정상으로는 1주일 됐다(…).

현상금 사냥꾼 이벤트로도 등장한다. 폭격조와 한마 유지로에게 한번씩 발린다.

3.9 봉춘식

모델은 닝구의 친구인 실존 인물. 물론 본명은 아니고(…) 닉네임이다. 라테일 기행문에서도 주요 인물로 나왔으며, 라테일에서는 "춘식월드"라는 전용 필드까지 가지고 등장했다.

3장 후반부 어울리머스에서 등장한다. 비행선을 만들고 있었는데, 뜰 수는 있지만 날지는 못해서 봉구 일행에게 헬륨을 만들어내는 용의 날개뼈를 구해올 것을 부탁한다. 구해다주면 비행선을 완성하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비공정처럼 월드맵이 개방된다.

3.10 고드

모델은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대장장이 고드. 어울리머스의 최고 대장장이로, 주인공 일행이 재료를 가져오면 각종 장비들을 만들어준다. 이 때문에 어울리머스에는 많이 들르게 된다. 게임 최고의 아이템인 신의 조각칼 티타늄 블레이드도 고드에게 마지막으로 제련이 가능.
  1. ↑ 라지만 실제로 주인공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시나리오 전체에서의 암약과 후반부에 가서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후반부에 가지 않으면 설정으로 간간히 언급만 될 뿐 실제로 등장해서 활약하는 비중은 거의 없기 때문. 엄밀히 말하자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정도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악역이라고 할 수 있다.
  2. ↑ 엔딩 중 캐릭터 소개에 나오는 코멘트.
  3. ↑ 그런데 그 마법을 간파하는 방법이 바로 이 물건이다…
  4. ↑ 아예 조르쥬는 RPG 기본 칩셋이다.
  5. ↑ 마찬가지로 두낄 본인도 마법사 조합을 무지 싫어한다. 어느정도냐면 유성우 이벤트 때 마법사 조합을 박살내달라고 빌 정도(…). 어떤 현상범 덕분에 소원 성취될 뻔했다.
  6. ↑ 영어. 참고로, 1장에서 닝구의 집 바로 왼쪽편에 있는 집에 바구니를 탐색해보면 닝구왈 바구니다. 바구니는 영어로 Basket.이라고 말한다. 이 직후에 닝구가 놀란 표정을 짓는데 이게 일종의 복선이었다.
  7. ↑ 닝구 일행이 비행선에 탄 후 볼트론에 봉구를 동행하고 가면 밝혀진다. 봉구를 이사장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