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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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순주(鄭淳珠)
출생	1985년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학사), 교육대학원 석사

1 개요

대한민국의 여성 방송인. 2012년부터 KBO 리그 관련 방송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2 초창기(~2013년)

2012년부터 XTM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흑역사나 다름없는 베이스볼 워너B의 전신격 프로그램인 Wanna B에 투입된 아나운서 5인방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워낙에 시망한 관계로 정순주 본인도 그다지 관심을 얻지 못하고 프로그램이 개편되어 버렸는데, 개편된 워너B에서는 공서영이 원톱체제로 나서면서 꽤나 후끈한(…) 반향을 얻어낸 관계로 출연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야구 현장 아나운서로 투입되면서 그날의 MVP 선수와 인터뷰할 때나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방송 생활을 이어갔다. 2013년에도 상황은 그다지 달라진게 없었고, 그저 그렇게 시간이 흘러갈 뿐이어었다.

3 2014년

2014년 시즌을 앞두고 같이 Wanna B를 진행했던 동료 아나운서 조유영이 혐 딱지가 제대로 붙어버리면서 비호감 이미지로 전락하고, 그에 따른 파급 효과인지는 알 수 없지만 XTM에서 퇴사 하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태에서 베이스볼 워너B에 공서영으로도 모자라 XTM이 최희까지 FA로 질러버려 영입하면서 계속해서 현장 아나운서나 하게 되는 건가 싶은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워너B가 시작되자 모든 게 바뀌었다.

전성기(?) 공서영 못지 않은 후끈한 드레스 코드, 그리고 상당한 양의 운동으로 다져진듯한 근육질의 허벅지가 지닌 매력이 가공할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폭발, 엠엘비파크등의 남초성향 짙은 야구 커뮤니티의 뭇 남성들 마음에 불을 지르는데 성공한다. 메인 MC는 아닌, 워너비를 소개할 때나 나오는 보조 MC기는 하나, 이게 오히려 서서 진행을 하게 된 덕분에, 매력 포인트인 허벅지를 맘껏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이름을 알리는 데는 더 좋았으니 본인에게는 다행인 셈.

이후로는 워너비 자체에서는 하차하게 되었지만 대신 워너비 매치업이라는, 경기전 프리뷰 프로그램의 메인 MC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워너비 만큼의 영향력은 없지만 그래도 메인 MC 자리를 하나 얻게 되었으니 나름대로는 쏠쏠한 수확.

시즌이 끝난 후 RTN 부동산TV의 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

4 2015년

XTM의 2015 시즌 KBO 리그 중계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2월 시점에서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현장 취재를 했다. XTM이 중계를 하지 않기로 했는데, 다음 방송 풀카운트의 진행을 배지현에 이어 하고 있으며, 네이버 라디오 볼의 진행자로도 이름을 올린 상태이다. 방송사에 소속되지 않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듯. 그리고 SBS Sports에서 5월부터 6월 초까지 방송된 '야구 and the City'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8월부터는 MBC SPORTS+의 프로농구 중계방송에서 현장 리포팅으로 참여하고 있다.

5 2016년

2016년 현재 RTN 부동산TV 프로그램 '투자의 정석'을 진행중이다. 5월 21일부터 MBC SPORTS+ 2의 K리그 클래식 현장 리포팅을 하고 있다.7월 쯤 부턴 MBC every1에서 방송하는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에도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