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浩承
1950 ~
1 개요
대한민국의 시인. 1950년 1월 3일 경상남도 하동군 출생. 다만 성장한 곳은 대구광역시다.
삼덕초등학교- 계성중학교-대륜고등학교-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는데 드라마 작가 김정수씨와 대학 동창이며 또다른 드라마 작가 박진숙씨의 대학 1년 후배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 로 데뷔하였고 1979년 '슬픔이 기쁨에게' 를 출간하였다. 슬픔이 담겨있는 시문을 짓는다고 하여서 문학계에서는 '슬픔의 시인' 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1976년 반시 동인을 결성하여 활동하였고 한국 사회의 그늘진 면과 분단의 현실 그리고 산업화 등으로 변해가는 것을 토대로 이를 달래는 시문을 써 왔으며 소외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따스함을 주는 시문을 지어내기도 하였다.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 주요작품
- 꽃길
-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 모닥불
- 바다로 날아간 까치
- 별들은 따뜻하다
- 봄길
-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 서울에는 바다가 없다(장편소설)
- 수선화에게
- 에밀레종의 슬픔
- 연인
-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항아리
- 흔들리지 않는 갈대
- 슬픔이 기쁨에게
- 밥그릇[1]
- ↑ 중학교 2학년 2학기 국어(미래엔)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