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CD0000>
1 개요경상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인구는 2015년 1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5만여명. 하지만 현지 공무원 말에 따르면 위장전입 때문에 실제 인구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자 그대로 섬진강(河)의 동쪽(東)에 자리잡은 동네다. 하동 서편의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남도 광양시와 구례군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 동쪽으로는 진주시와 사천시, 남쪽으로는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군이 있다. 2 역사삼한 시대에는 변한 12국의 하나인 낙노국(樂奴國)에 속하였다. 이후 한다사군이었다가 757년 신라 경덕왕 때에 하동군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하동현이라고 하였다가, 조선시대인 1414년(태종 14)에 남해현을 합하여 하남현이라 하였다. 1895년(고종 32) 진주부 하동군이 되었다. 그러다가 이듬해인 1896년 경상남도 하동군이 되었다. 1906년 진주군 청암면, 옥종면이 편입되었다. 1915년에는 전라남도 광양군 다압면 섬진리 일부가 편입되었다. 1933년 1월 금양면의 일부와 남면을 통합하여 금남면으로 개칭하였다. 1939년 하동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55년 옥종면 원계리가 진양군(현 진주시)에 편입되었다. 1966년 화개면에 신흥출장소가 설치되어 1읍 11면 1출장소를 관할하였다. 1969년 청암면에 위태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83년 2월 옥종면 중태리가 산청군 시천면에 편입되었다. 1989년 금남면 술상리가 진교면에 편입되고, 금남면 갈사출장소가 금성면으로 승격되었다. 1996년 화개면 신흥출장소가 폐지되어 1읍 12면 1출장소가 되었다. 3 지리동쪽으로 진주시와 사천시, 북쪽으로 산청군·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와 접하고, 남쪽으로 남해를 사이에 두고 남해군과 마주하며, 서쪽으로는 섬진강과 통꼭봉(905m)·불무장등 등의 연봉을 경계로 전라남도 구례군·광양시와 각각 접한다. 광양시 다압면과 진월면 일부도 하동에서 편의시설을 해결하는 편이며 일부 그 지역 학생들 경우 하동지역에 소재되있는 학교에 재학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군내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업무는 대부분 경남 서부권의 중심도시인 진주시에서 처리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직선거리 상으로는 하동군청이 있는 하동읍내에서 진주시내까지 49km, 순천시내까지 36km(...)다. 도로 거리로는 순천까지는 38km, 진주까지 53km이다. 그렇지만 하동읍내에서 거리만 이렇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같은 권역의 중심지인 진주로 더 많이 향한다. 직선거리보다 동질성을 공유하는 권역이 더 큰 영향을 보이는 흔한 사례로 보인다. 또한 하동에서 순천 쪽 영향력이 강한 곳은 섬진강변의 하동, 화개 정도나 해당되지 북천, 옥종 등 동부 지역은 단연 진주권이며 심지어 소방서 관할 지역도 진주이다... 하동군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는 점이지만, 하동군 전체는 경남권이 맞지만 군청을 포함한 공공시설이 있는 하동읍은 섬진강 경계 쪽임을 알 수 있다. 4 교통철도는 경전선이 있다. 그러나 단선에 비전철이라 안습이었다. 그렇긴 하지만 예전부터 시간대만 잘 맞춘다면 경남 서부권의 중심지인 진주로 가는 값싼 교통수단이라서 하동-진주 간 수요가 꽤 있는 편이다. 단적으로 현재도 경전선 무궁화호 노선이 1500원 더 싸고 15분 이상 더 빠른 상황이다. 2016년 7월 14일부터는 역이 현재 자리보다는 다소 멀어지지만 복선으로 개량이 되면서 소요시간이 꽤 줄어들게 되었다. 현재 경전선 중에서 진주~광양 구간이 2016년 7월 14일부터 개량구간으로 영업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 구간이 개통되고 나면 개량 이전 구간으로 50분 가량 걸리는 하동~진주 간 열차의 역간 거리와 소요시간이 꽤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하동역, 횡천역, 북천역은 신 역사로 옮겨지고, 양보역은 폐역될 예정이다. 하동역이 현재의 버스정류장 근처보다 교육지원청 방향으로 내려가는 점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선형 개량으로 이동거리와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개량 이전에도 하동역~진주역 간 요금이 2800원임을 생각해보면 개선 여부에 따라 하동-진주 간 단거리 이동에서 도로교통의 대체재로 변모를 기대할 수 있다. 코레일의 예매현황에 의하면 7월 14일부터 하동역 - 진주역 열차가 요금 2600원에 소요시간 31분으로 이전보다 20분 줄어드는 것으로 나왔다. 이와 함께 순천-부전 사이의 열차의 투입이 어떻게 개선되느냐에 따라 하동에서 철도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갈 경우 순천역으로 가서 갈아타는 것이 더 나아지는 기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 덧붙여서 전철화까지 하고 난다면 예전에 있었던 진주-순천-용산 무궁화호 노선을 더 짧은 거리와 소요시간, 운임으로 부활시킬 수 있어서 서울행 직통 철도가 다시 생길 가능성도 약간 있다. 그리고 진주에도 해당되지만 하동의 경우에는 더더욱 순천 방향으로 경유를 하는 것이 거리와 소요시간, 운임 모두 유리해진다. 2015년 4월 2일 이후로 일대의 중심역에서 환승할 때 진주역에서는 서울로 가는 직통노선이 상행 총 9편성인데, 순천역은 용산역이 종착이긴 하지만 서울로 가는 기차가 상행 21편성(...)이나 된다. 여기에 KTX 이용의 경우 순천역은 호남고속선 경유 이후로 용산역 도착까지 2시간 40분에 44,000원, 현재의 진주역 출발-동대구-서울 계통 KTX는 3시간 30분에 57,600원이다. 진주-광양 구간의 개량 이후부터는 진주와 순천 양쪽 모두 가는 시간이 엇비슷해지지만 배차간격의 문제를 생각하면 순천역 환승이 더욱 유리하다. 도로 교통을 살펴보면, 남해고속도로 진교IC와 하동IC가 있으며, 2번 국도, 19번 국도, 59번 국도가 있다. 이 중 금남면의 남해대교는 30년 동안 남해로 가는 유일한 통로였기 때문에 주말만 되면 남해대교 입구를 전후로 해서 정체가 상당했으나, 2003년 창선삼천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많이 해소되었다. 고속도로가 지나는 가지만 하동IC에서 하동읍까지는 섬진강 따라 세월아 네월아 가야 하기 때문에 하동역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게 한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 진행중인 2번국도 광양-진주간의 4차선 사업이 마무리 되면 하동군일부 지역 경우는 고속도로보다 빨리 진주에 도착할 수 있을걸로 추측된다. 하지만 하동읍은 예외라...진주-하동 무궁화호가 소요시간과 운임요금 양면에서 버스보다 빠른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하동읍에서 섬진강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지리산으로 가는 길도 나오고 화개장터도 만날 수 있으며 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평사리도 볼 수 있다. 광양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하동읍내까지 들어오며, 이 중에는 하동을 기점으로 다압면과 진월면으로 가는 노선도 있다. 하동군 농어촌버스는 대개 섬진강변을 중심으로 한 노선 위주로 되어 있으며, 동쪽의 옥종면과 북천면은 버스 이용이 상당히 불편하다. 시외버스는 하동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움직이지만 노선은 많지 않다. 한편 진교면은 하동군 동부의 소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남해착발 시외버스 대부분이 진교에 정차하기 때문에 버스 이용이 비교적 편리하다. 그리고 광양만권 3개 도시행 시외버스가 중간경유지로 정차한다. 하동군 지역도 부산교통의 독무대. 부산교통 계열사인 영화여객이 군내교통을 담당하고 있다. 변동사항이나 다른점이 있다면 이 항목을 수정 또는 추가바람. 5 경제전형적인 농촌지역이며 화개면을 중심으로 한 녹차 재배가 유명하다. 한때 별 볼일 없는 촌구석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포스코의 신 제철소 예정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국내에서 손꼽히는 화력발전소인 하동화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다. 연료는 자그마치 석탄이다.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10년 동안 지지부진 하다가, 2012년 말에 공사를 시작했다. 경제자유구역은 4개 지구(갈사만조선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 덕천배후단지, 두우배후단지)총 370만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핵심단지인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소인 해양플랜트 종합시험 연구원이 건설되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 인하여 2013년 지가상승률이 전국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는데..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이 기존에 계획된 것보다 규모를 줄이고 결정적으로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면서 하동의 개발사업은 바람앞에 놓인 등불과도 같은 꼴이 되었다. 그리고 대우조선해양이 하동군에게 6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또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구 시공사는 유치권 행사를 하면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는 착공한지 10년동안 시공률은 20%도 안된다... 하동군민은 이에 절망해 "이럴거면 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한다고 땅값을 올려 농민들을 어렵게 하냐?"며 큰 반발을 사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서 하동을 광양만권으로 묶어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고,홈페이지 실제로 하동군 지역의 현황은 하동사무소를 홈페이지로 운영하고도 있다.홈페이지 이는 하동군에서는 갈사-대송 2개의 지구가 주로 구성되었는데 그곳들이 위치한 곳이 광양만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 6 생활 문화6.1 사투리경상남도 소속인 건 맞지만, 전라남도와 접하고 예전부터 교류가 잦은 지역이라서 그런지 경상도 대부분 지역과는 달리 사투리가 상당히 이질적이다. 전체 베이스는 경상도 사투리이면서도 호남 지방과 접해 있는 만큼 전라도 사투리를 섞어서 쓴다. 부산이나 다른 경남 사람들이 들으면 이곳 하동 사투리가 꼭 전라도 말씨 같이 들릴 정도다.[1] 여담으로 옆동네 광양에서 쓰는 말씨는 "관양 사투리"라고 해서 따로 부르는데 하동지역 사투리도 따로 지칭하는 말이 있다면 추가바람. 광양과 맞닿은 섬진강 강변 쪽은 전라도 사투리 비스무리한 경상도 사투리를 보이지만 진주, 사천과 맞닿은 동쪽은 경남 서부권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동남 방언의 특성을 보인다고 한다. 6.2 관광지리산 자락의 화개면이 중심이지만, 지리산 자락에 있는 다른 시군(남원,구례,함양,산청)에 비해 인지도가 상당히 낮다. 벚꽃이 만개했을 때의 화개장터는 장관이다. 화개장터 벚꽃은 수령이 오래되었기로도 유명하다. 50년은 족히 넘게 먹은 벚꽃나무가 만개하면 흐트러지는 장면은 당연 으뜸. 더군다나 십리벚꽃길이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긴 코스에 피어있다. 북천역 근교에서는 가을마다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복선화가 완공되어서 옮겨질 것으로 보이는 2016년 7월 14일부터 여객업무는 신역으로 옮기고 지금의 북천역은 코스모스 기차역이란 이름과 테마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폐선되어진 선로를 활용하여 레일바이크를 계획중인데 최대 계획으로는 섬진강 철교를 지나간다는 계획이 잡혀있다. 6.3 음식하동은 화개장터로 유명하다. 타지 사람들이 하동은 몰라도 화개장터는 안다고 할 정도이다. 영호남이 교차하는 곳이라 음식도 풍부한데 섬진강에서 나는 은어, 참게, 재첩과 더덕구이 등 각종 산나물로 유명하다. 하동의 더덕백반은 단연 일미(一味). 또한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전라남도 보성군과 쌍벽을 이루는 녹차의 명산지. 다만 보성과는 차의 품종이 다르다. 여기선 야생 차나무를 기른다고 한다. 또한 보성군과 더불어 한국지리 교과서에 자주 출현하는 지역. 그리고 섬진강 권역이라 공통적으로 재첩요리가 공통 특산물이고, 위에 나온 은어도 특산물이다. 요즘에는 환경파괴로 섬진강 재첩이 줄어들어서 주민들의 걱정이 늘어나기도 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채취한 재첩 일부를 환경오염이 덜 된 상류 일대로 이식하는 중이기도 하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하동 녹차(2호)와 악양면의 대봉감이 등록되어 있다. 섬진강 유역에는 취미 삼아 은어잡기 하는 사람이 많다. 사찰국수도 유명하다. 유명한 곳은 쌍계사 입구 단야식당. 일반 멸치육수가 아닌 들깨 등의 오곡을 갈아서 만든 국물에 국수와 버섯과 산나물 넣은 사찰국수는 이곳이 아니면 느끼기 힘들다. 유래는 스님들의 보양식이라고 한다. 6.4 문학
7 정치
인구가 적어서 이웃 남해군과 공동선거구를 구성했다가, 그나마도 적어서 사천시와도 합쳤다. 남해군 출신 박희태가 5선 후 지역구를 떠난 자리를 하동군 출신 여상규가 이어받았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당선되어 3선 중진의 반열에 올랐다. 8 하위 행정구역하동군/행정 항목으로. 9 기타
10 출신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