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선녀강림)

만화 선녀강림의 남주인공이자 고1.[1]

길거리를 걷던 중 반인반록(半人半鹿) 사슴(?)인 천록을 만나게 되고 그를 숨겨주었다가 순찰중인 순경들에게 발각되어 공범으로 몰리게 된다. 그리고 천록으로부터 선녀들이 목욕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이 때부터 선녀 환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때 천록이 환타의 날개옷을 던지자마자 다른 선녀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옷이 찢어지게 되고 환타만 천계로 돌아갈 수 없게되자 결국 환타를 식객으로 들이게 되었다.

선녀 환타를 만나게 되면서 하렘메이커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그 하렘이라는게 결코 좋은게 아닌지라, 그의 하렘을 저지하려고 하는 환타선녀가 엄청 고생하게 되는데. 작품 후반에는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사실상 페이크 주인공...

특이하게도 머리에 두건을 하고 다니는데 사실은 반항아, 불량아 같이 보이려고 두른 것이 아니라 이마에 있는 흉터 자국을 가리기 위해서였다. 그 흉터자국은 사실 제갈량의 옛 연인이었던 소녀 유리가 칼로 제갈량 이마에 상처를 낸 것.

부모가 삼국지 매니아라 아들에게 저 이름을 지어줬다는 설정을 제외하고는 한승상 무양후 항목과 관계가 전혀 없는 캐릭터.
  1. 원래는 고2였는데 한 학년 유급되어서 고1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