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ェニオン・ガ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기체 제니온이 변형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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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설명
제니온이 히비키 카미시로의 부스트업에 호응해 발동하는 강습형태. 퍼스널 트루퍼를 연상케하는 통상 형태와 달리 전신이 전개/거대화되어 슈퍼로봇스러운 모습으로 변한다. 동체 전후가 반전된뒤 엑셀 그레이브가 날개가 되고 부스터 파츠가 분해되어 팔 하박과 다리 커버를 구성하여 마치 데몬베인같은 모습이 된다. 변형구조에 대해서는 이 글을 참고.
가이는 GAI라고 쓰고, AG가「무한히 빛나는 무기」(Glitter Armament Infinity) 에서 명명했다고 한다. 규격외(외의 발음이 가이)와 갑옷(이 역시 발음이 가이)이란 의미도 포함하고 있어서 히비키에게 키라키라 네임 아니냐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 존재는 DEM의 에이전트인 AG에게조차 알려져 있지 않았으며, 첫 발동은 우연에 가까운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차원력을 동력원으로서만 사용했던 통상의 제니온과 달리 차원력의 본질인 사상의 제어를 기본으로 한 무장을 다수 갖추어 제니온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발휘한다.
GAI모드 발동에는 탑승자의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며, 발동 코드인 풀 부스트 업의 음성인식으로 기동한다. 이는 중핵제어 시스템인 TS-DEMON을 탑승자의 의지와 감정을 읽어들여 차원력을 더욱 강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세컨드 모드로 전환시켜야 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스피어 탑재기가 아닌지라 끌어낼 수 있는 차원력의 한계 덕에 가동시간은 1~2분정도가 한계였다. 제니온의 이름도 그렇고 가슴에 녹색 크리스탈 파츠가 존재하여 초반에 많은 유저들이 스피어 탑재기라 예상했지만 진짜 스피어 탑재기는 제미니아였다.
혹성 제미나이의 과학력을 집대성한 제미니스 대장기 제미니아와 닯은 모습을 가지며, 가드라이트 메온섬을 필두로 한 제미나이측 인간들은 이 기체를 자신들의 긍지를 더럽히는 존재라면서 혐오하고 있다.
2 게임상 성능
처음으로 써볼 수 있는건 DLC 시나리오 스즈네 출격. 또한 야시마 작전에서는 이벤트로 발동해 전개한 D 폴트로 양전자포를 라미엘에게 맞도록 반사시키는 위업을 달성했다. 다만 처음으로 직접 변형가능해지는 35화에서는 안나롯타를 털어버릴려 했다가 우주형사에게 역관광당하는 굴욕적인 스타트를 끊고 만다(…)
35화에서부터 직접 발동가능하며, 무장이 모조리 격투속성에 EN소비가 된다. 다만 58화 종료시까지는 1턴이라는 심각하게 짧은 지속시간덕에 사용할곳을 잘 가려야 한다. 멀티액션/각성등으로 커버하는게 중요.
게임상에서는 초반에는 시옥편 후반부의 턴 제한 없는 GAI 모드 사용가능 상태라서 강력하지만 중반부에 암브리엘로 각성한 스즈네가 사이데리얼 쪽에 협력하게 되면서 생 제니온은 스톰브링거가, 본 형태는 니벨룽 어나힐레이션이 봉인된다. 이후 히비키가 절망에 굴하지 않기 위해 직접 특훈을 통해 연습한 제니온의 필살기 그리프 버니셔를 얻지만 이걸 얻어도 제니온 가이의 바나르간드가 더 쎄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니온 가이에서 추가로 변형하는 제미니온 레이가 등장하면서 GAI 모드 발동기력이 120으로 완화되지만, 생 제니온은 신규연출이라도 있는데 비해 아무 신규연출도 없는 본 기체의 위치가 매우 애매해진 편. 덕에 어지간하면 기력 140까지 한번에 끌어올린뒤 바로 제미니온 레이로 메가진화해버리는 루트를 타버리는 경우가 파다하다.
3 보유 무장
무기명은 물의 마장기신 갓데스 이래 간만에, 북구신화를 연상케 하는 이름이 되어있다.
3.1 빌레스트
전용의 초거대 무장 유닛으로 제니온 가이의 몇배는 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오른팔에 들고 사용하며, 상부와 측면에 2종류의 에너지 캐논을 장비한 부스터 내장형 타격무기. 사용하기 위해선 막대한 차원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별도의 무장으로 존재하지는 않고 바나르간드 사용시 등장한다.
유래는 신들이 세운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
3.2 헬헤임
헬헤임의 숲
복부 크리스탈에 차원력을 집약해 에너지구로서 발사한다.
로키의 딸인 헬이 관리하는 망자의 나라 헬헤임이 유래. 아래 두 기술의 유래인 2마리 괴물의 이름 역시 로키의 자식이다. 소대공격 판정.
3.3 미드갈즈오름
기체의 리미터를 해제해 비약해 날아차기로 적의 뒤를 잡고 왼손에 차원력을 집중해 파괴 에너지탄으로 발사해 적을 소멸시킨다. 14화에서 처음 발동햇을때 쓴 기술도 이것. 유래는 거대한 독사 요르문간드의 다른 이름. 전체공격 판정.
3.4 바나르간드
초거대 무장 컨테이너 빌레스트를 소환, 2종류의 캐논을 연사하며 돌격하여 영거리에서 여러 번 타격을 가하고 마지막은 차원력을 담은 강력한 일격을 가한다.
유래는 늑대 펜리르의 다른 이름. 58화까지는 사실상 이게 최고위력 무기다.
3.5 니벨룽 어나일레이션
58화 종료시 추가되는 최강기술. 대적하는 쌍둥이의 힘을 한계까지 끌어올려 막대한 차원력을 배출해 공격과 구동계를 강화함으로서 히비키의 지쿤도를 완전히 트레이스한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으로 행사하는 격투 콤보.
이소룡 특유의 몸놀림에 이은 도발 모션으로 손가락을 튕기면 상대에게 폭발이 일어나고, 직후 상대의 등 뒤에 나타나 리권으로 날려버리고 훅과 킥을 섞은 화려한 연계공격을 가한 뒤 적대하는 쌍둥이 스피어를 해방, 이름대로 마치 니벨룽의 반지 한쌍을 양손에 움켜쥐는 듯한 연출 후 미드갈즈오름으로 땅으로 날려버리고 나선궤도로 낙하하여 찍어버린다. 통상 연출의 경우 깔아뭉갠뒤 이소룡 특유의 포즈후 이탈한뒤 끝이지만, 절단피니시가 발동하면 그대로 상대를 밟아뭉개서 땅 속 깊이까지 쳐박아버리며 탈출 후 손가락을 튕기면서 땅에 깊이 파묻힌 상대가 폭쇄된다.
이름의 유래는 니벨룽의 반지 뿐 아니라 명계 니플헤임의 다른 이름에다가 멸살의 의미를 추가한 조어인 어나힐레이션도 해당된다. 또한 히비키가 익히는 지쿤도에는 상대의 무기를 빼앗아 쓰는 기술이 있는데 스피어를 빼앗아 사용한게 이 기술이니 어떤 의미로 노린게 아닐까 싶어지기도 한다.
위력과 절단 피니시시의 통쾌함은 엄청나지만 추가가 최종화 직전인건 둘째쳐도 사정거리가 1. 따라서 프레스먼트 보정면에서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다.일단 제대로 쓸수 있게될 천옥편을 기대하자.라고 해도 제니온 최대의 패배 플래그인 아사킴이 깨어나서 무력화시킨다던가 하는 이유를 들어서 중반까지 봉인될듯 싶지만 아니나 다를까 천옥편 중반부터는 모종의 사정으로 일정 기간동안 사용이 불가능하다.
4 후반 추가 스포일러
가드라이트 메온섬과의 최종결전때 최후의 리미터가 해제되어 세컨드모드가 무제한 가동되지만, 리미트 해제 상태가 계속되면 결국 동력로가 파괴되어 다시는 기동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AG가 언급한다.
이후 어드벤트를 죽임으로서 감정의 밸런스를 잃어 스피어가 정지, 무방비 상태가 된 가드라이트의 제미니아에게 달려드나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찰나 기체가 한계에 달하여 완전히 정지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직후 제미니아에게서 대적하는 쌍둥이 스피어를 빼앗아 재기동에 성공, 니벨룽 어나일레이션으로 제미니아를 끝장낸다. 스피어를 탑재함으로서 차원력을 무한정으로 끌어내는게 가능해져 기동시간의 문제도 해소되었다.
가드라이트를 쓰러뜨린 후, AG는 제니온 가이가 제미니아와 유사한 외관을 한 것을 "대적하는 쌍둥이를 빼앗기 위한 수렴진화"라고 표현했다. 본래 스피어 리액터끼리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던 스피어의 탈취가 일어난 점에서 본기의 제작 목적이 대적하는 쌍둥이를 빼앗는 것임은 확실시되고 있다. Z-BLUE 일행은 여기에서 슈로우가와의 연관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제니온 가이야말로 제니온의 진짜 모습이며, 차원력의 배출이 불완전했기에 리미터를 달아 제니온으로서 운용했었다. 즉 이 기체는 대적하는 쌍둥이를 탑재한 모습이 상정된 상태라서 가드라이트를 쓰러트려 완전히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경우, 제니온을 개발한 DEM 상층부는 적어도 가드라이트와 제미니아에 대해 상당히 많이 알고있었다는게 되지만 그 관련의 진상은 시옥편 내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천옥편 예고를 보면 꽤 중대한 비밀이 숨겨져있다는듯한 대사가 나오는데…?
또한, 제미니아로부터 스피어를 빼앗는것이 개발목적이었을 경우, 대전제로서 제니온에 "적대하는 쌍둥이 스피어의 소질을 가진 자" 가 탑승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러가지 요소[1][2]가 겹쳐진 결과긴 하지만, 이게 모두 우연의 산물이라 생각하기 힘든 면이 있으며, 어느정도 뒤에서 인위적으로 이렇게 되도록 이끌었을 가능성도 추측이 가능하다.
기체설정면에서도 흠많무한게 작중묘사를 보면 적대하는 쌍둥이 스피어라는 무한동력을 습득하기 전에도 불완전하게나마 차원력의 행사가 가능하단 점과(바나르간드 연출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차원에서 무장 컨테이너를 소환하고 순간이동급의 고속이탈까지 행한다!) 해당 스피어의 속성까지 모방한 점에서 보면 제니온 자체의 동력원인 TS-DEMON의 완성도와 출력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당장은 D 익스트랙터 탑재의 아크세이버 시리즈를 가볍게 뛰어넘는데다 아무리 낮게 잡아도 카오스 레므레스에 살짝 못미치는 수준이라 생각된다.
5 추가 스포일러 2
여러가지 의심되었던 것들에 관해 천옥편에서 밝혀지는데, 먼저 제니온은 DEM 코퍼레이션이 입안한 프로젝트 제미니에 의해 제미니아의 적대하는 쌍둥이 스피어를 빼앗기 위해 외형을 비슷하게 만들어진 이미테이션이 맞았다. 본래 상정된 파일럿은 스즈네, 정확히는 스즈네의 또 다른 인격인 암브리엘이었는데, 그녀는 해리성 동일장해를 가진 이중인격자라서 궁극의 이면성을 가지고 있었다. DEM측에선 이걸 알아내 스즈네를 파일럿으로 선택. 가드라이트를 이용해먹기 어려울 듯 하니, 직접 그로부터 스피어를 탈취하여 마음대로 굴려먹기 위해 이 기체를 개발했었다. 허나 데이몬의 습격때 스즈네가 만난 히비키가 우연의 장난으로 등록시스템에 접촉해 파일럿으로 선택되었다. 다만 히비키도 상반되는 감정이 있었기에 AG는 직무수행을 위해 히비키를 테스트파일럿으로 부려먹었고, 보험으로서 본래의 탑승자여야할 스즈네를 동승시켜 유사 스피어인 TS-DEMON을 구동시켰다. 변형능력을 가진건 제미니스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랑 스피어의 힘을 전제로한 GAI모드는 유사 스피어로는 출력이 딸렸기 때문.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제미니온 레이를 참조.
6 그외
제니온과 제니온 가이는 제노기어스(슈퍼로봇대전 미참전)에 등장하는 주역기인 벨톨과 벨톨=이드와 상당히 비슷하다못해 판박이급의 설정이 많다. 본체에 비해 거대한 백팩을 짋어지고 있고, 그 백팩이 변형형태의 외장이라던지, 변형후가 본래모습이며 통상 모습은 일종의 리미터에 오리지널 기체가 존재한다던가, 탑승자의 권법을 트레이스한다던가… 유사점을 찾아보면 한도 끝도 없을 정도. 실은 제니온뿐 아니라 천옥편의 근간을 이루는 스토리및 설정이 적지않은 비중으로 제노기어스와의 유사성을 지적받고 있다.- ↑ 히비키가 천사의 저주를 받고있었고 이로 인해 부스트업 능력을 갖게 되었다. 진다이고교에서 데이몬에게 습격당해 제니온에 탑승, 히비키에게 적대하는 쌍둥이 스피어의 소질이 있었으며, 시험운용중이던 제니온이 푸른 별에 가까운 차원에 떨어졌었다. 그리고 이 푸른별에 제미니아를 가진 가드라이트가 방문하고, 결과적으로 TS-DEMON및 GAI 모드의 제어에 필수였던 스즈네가 계속해서 타게 되었다.
- ↑ 제어 시스템인 TS-DEMON에 대해서도 미심쩍인 면이 있는데, 스즈네의 존재에 의해 출력이 올라가는 현상이 몇번이고 일어나고 있다. AG는 동승한 스즈네를 지키려는 히비키의 마음이 힘이 된다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교사와 파트너" 는 그 말이 무색하게 스즈네가 결의를 새로이 다진 순간 출력이 올라갔다. GAI 모드 기동에도 스즈네의 존재가 강하게 작용하는듯한 묘사와 천옥편의 예고를 보면 스즈네와 제니온간에도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관계성이 있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