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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2에서 등장하는 주연급 NPC. 챕터 1 라 시에라 빌리지 저널의 키 퍼슨이다. 설정 상 대부호 마틴 가의 외동딸로 어릴 때부터 상당히 영특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현재도 상당한 미모의 지적인 아가씨. 성격은 상당히 대담하며 자신감이 넘친다. 거기다 머리까지 좋고 집도 빵빵하니 그야말로 엄친딸.
파머스마트의 폭도들을 관광 보낸 주인공이 빈센트의 사주를 받고 라 시에라 빌리지에 얽힌 마틴 부부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그녀에게 말을 걸려고 하는데... 저널이 시작되는 순간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그 옆의 늙은 집사만이 텐트를 지키고 있을 뿐이다. 주인공은 사라진 아가씨 때문에 전전반측하고 있는 집사를 차마 두고 볼 수 없기도 하거니와 빈센트의 말대로 마틴 부부의 실종사건과 그에 얽힌 중앙 위원회의 음모 등을 밝혀내기 위해서 제시카를 찾아나서게 되고...
이후 마틴 저택 입구에 쓰러져 있는 그녀를 발견, 미로 정원을 지나는 사이에 흘려 버린 마스터키를 되찾고 좀비를 잡아서 화약과 신관을 구하고 맵 어딘가에 숨어 있는 발전기에 폭약을 장착하는 등 가공할 양의 노가다를 주인공에게 시킨다.
그리고 주인공의 노가다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으니, 각종 노가다를 거쳐 영빈관에 진입하는 순간 챕터1의 지옥이자 이터널시티2 지옥문 맛보기, 라 시에라 빌리지 캠페인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