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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계룡대 직할 경계부대로 계룡대 외곽 경비를 담당한다. 계룡대 내부에 육군, 해군, 공군의 본부가 있기 때문에, 북한 간첩의 침입을 방지하여 외곽을 감시하는 것이다.
제1경비단과 달리 전방도 아니고 인원도 적은 탓에 제2경비단을 모르는 사람도 다수 있다. 계룡대에는 대부분이 행정병 등으로 일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일이 편하지만, 제2경비단은 근무가 힘든편이다. 일단 자대로 제2경비단에 오면, 간부나 본부 행정병에게 "근무가 힘들테지만 열심히 하고 고생 많이하라" 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북한의 침입을 막기 위해 경비를 선다고하지만, 실제론 북한군은커녕 그 누구의 흔적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2년동안 아무도 없는 곳에서 등산운동하거나 제자리 오래 서있기 운동하는거나 마찬가지다.
일단 2년동안 약 6000시간정도 근무를 하고, 그 중 3~4000 시간 정도 제자리에 서있어야하고 약 600000 개 정도의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면 된다.
3개월간 산에 있는 소초에서 생활하고 그 다음 3개월은 산 아래 막사에 와서 다른 근무를 하다가 다음 3개월은 다시 소초에 가는 것을 반복한다.
그냥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