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침공

제5침공 (2016)
The 5th Wave
장르SF, 어드벤쳐, 액션, 서스펜스
감독J 블레이크슨
제작그레이엄 킹, 토비 맥과이어
각본수잔나 그랜트
주연클로이 모레츠, 닉 로빈슨
음악헨리 잭맨
상영 시간112분
제작사GK 필름
매과이어 픽처스
개봉일 2016년 1월 22일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2016년 2월 25일
배급사 콜럼비아 픽쳐스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UPI 코리아
국내 등급12세이상 관람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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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얀시의 소설 《피프스 웨이브》를 원작으로 만든 SF 영화이다. 국내에서도 이 제목으로 원작 소설이 정발되었으며 2권까지 나왔고 2016년 5월에 3권이 나올 예정이다.

디센트 2 각본을 쓴 J 블레이크슨이 감독하고, 클로이 모레츠, 닉 로빈슨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사는 GK 필름. 배급은 콜럼비아 픽쳐스. 미국 개봉은 2016년 1월 16일. 한국 개봉은 2월 25일.

2 줄거리

제1침공 ‘어둠’ - 전자기 펄스(EMP)로 지구의 모든 전력을 차단
제2침공 ‘파괴’ – 전세계 도시들을 폐허로 휩쓴 대지진
제3침공 ‘전염병’ - 인류 역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제4침공 ‘침투’ - 인체에 기생하여 모든 행동을 조종

인간의 모습을 한 미스터리한 존재 ‘디 아더스’(The Others)는 네 번의 무차별 침공을 일으켜 지구를 초토화시켰다. 99%의 인류가 사망한 대재난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캐시’(클로이 모레츠)는 마지막 공격 ‘제5침공’이 시작되기 전에 디 아더스에게 끌려간 동생을 되찾아야 한다. 인간과 적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 과연 캐시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3 예고편

▲ 확장판 예고편
▲ 2차 예고편
▲ 30초 영상
▲ 스크린 침공 영상
▲ 한국독점영상

4 평가

전형적인 하이틴 재난+사랑 영화
그래도 최악은 아니지만 저런 거창한 줄거리랑 달리 기대하고 보다간 욕을 퍼부을 영화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제작비가 3800만 달러로 만든 영화인데 이 돈은 미국에서는 저예산 영화이기 때문B급영화?. 같은 배급사가 맡은 월드 인베이젼이 떠오르긴 하지만 그 월드 인베이전 제작비 절반 수준이라 웅장한 그래픽이니 볼거리를 기대하고 보면 엄청 실망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원작소설이 꽤 재미있기에 원작 본 이들에게서 더욱 비판받고 있다.

큰 줄거리는 클리셰는 클리셰대로 버무려 놓았으면서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부분을 볼 수 없고, 개별적인 씬에서 대사와 연출도 엉망이라 이게 뭐지 싶은 장면이 몇몇 나온다. 재난물 요소·액션 요소·멜로 요소를 다 집어넣고 싶었단 욕심이 보이지만 전부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3부작으로 기획하고 만들어서 속편을 암시하는 마무리인 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이다. 다만 기대 안하고 저예산 영화로 생각없이 보면 볼만하다는 평도 있다.

5 설정상 의문점

첫번째 전자기펄스 발생시점에서 이미 지구가 멸망 단계에 접어들 수 있다는 문제점. 지구상에 존재하는 핵발전소도 전자기펄스(EMP)의 영향을 받는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서는 북한의 EMP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EMP가 핵발전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시나리오를 세우고 있다. 지구상의 핵발전소들이 통제불가능한 상황에 빠진다면 지속적인 방사능 누출로 인해 지구 생태계는 큰 혼란에 빠질 것. 이는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들이 원하는 '최대한 덜 망가진 지구'가 아닐 것이다.

6 흥행

북미 흥행은 개봉 1달이 넘도록 3490만 달러를 넘기면서 사실상 막을 내렸다. 하지만 해외 흥행이 7490만 달러를 기록하여 총합 1억 달러를 넘겼다. 제작비는 3800만 달러밖에 안 되는 상당한 저예산이었으니 광고비 합치자면 그나마 본전치기 정도는 성공한 셈. 배급사인 소니 픽쳐스가 2016년 배급,제작 영화들 흥행이 연이어 망하던 터에 그나마 이게 선전했다.

한국에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9위로 시작했고 사흘동안 57,046명을 기록했다. 상영관도 그리 많지 않고 평도 매우 안 좋아서 전국 20만도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