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제3야전군사령부
목차
1 개요
스트라이크 위치스에 등장하는 부대. 사실 대한민국 육군 소속이라 카더라 제 505항공대 맞잖아?
태평양방면 통합군총사령부 소속부대(Pacific Ocean General Headquarters) 제505통합전투비행단「미라쥬 위치즈」(505 JOINT FIGHTER WING MIRAGE WITCHES)
(부대마크)
주둔지.
담당 지역은 환태평양 및 우랄 산맥 동쪽 오라샤(러시아)이나 변경되었다.(어디로 변경되었는지는 미상)
제501통합전투항공단 전기록 2 제4집, 제5집에 설정상 등장한 부대이다. 스트라이크 위치즈는 대놓고 판모로를 추구하는 애니지만 설정을 보면 상당히 무거운 부분이 더러 있는데, 이 부대가 대표적인 사례.
2 가장 긴 철수전
부대의 모체는 오스르마르크 남부 트란실바니아 지역에 주둔하면서 카르파티아 산맥 일대의 국경 감시를 맡던 위치 부대로 오스르마르크, 오라샤 위치를 주축으로 했다. 그러나 제2차 네우로이 대전에서 다키아, 오스르마르크, 오라샤가 빠르게 함락되면서 중부, 동부 유럽이 쓸려나가게 된다. 많은 피란민들은 유일하게 버티던 트란실바니아로 몰려들었으나 서쪽의 네우로이 주력부대, 동쪽 오라샤 일대의 네우로이 둥지 사이에 샌드위치 형국으로 끼인 꼴이 되었다.
트란실바니아는 풍요로운 땅이나 과도하게 몰린 피난민으로 인한 식량 문제 등이 악화일로를 걸었다. 그레테 M. 골로프는 정부에 행동지침을 물었지만, 정작 오스트마르크 정부는 카를스란트로 도망망명한 상태였고, 대신 카를스란트에서 가능한 인원 구조하고 후퇴하라는 지침을 받는다.
결국 이 지역의 위치들을 중심으로 한 인류군은 네우로이의 본진이 있는 서쪽보다는 동쪽이 그래도 낫다고 판단하고 민간인들을 호위하면서 철수를 시작한다. 이 철수전은 후에 「가장 긴 철수전」으로 불리게 된다.
민간인들을 중심으로 한 많은 사람들을 '흑해 → 에게해'의 루트로 수송하였지만, 방위 임무를 수행하던 위치들은 격렬한 공방전 때문에 탈출 시기를 놓치게 된다. 그레테 M. 골로프는 남쪽의 흑해 방면으로 도망치는 것을 빠르게 포기하고 흑해를 건너 동쪽의 세바스토폴 요새로 탈출한다.
우크라니아 남부의 크리미아 반도에 위치한 세바스토폴 요새는 격렬한 수비전을 벌이고 있었다. 여기에는 위치들이 별로 없었기에 골로프 부대가 오는 것을 환영하였다. 이후 다른 부대와 크리미아 반도이 방어전을 수행하던 도중, 북쪽의 히르키우에서 구조를 요청, 이에 응해서 600km를 달려갔지만 이미 오르샤에서 히르키우, 세바스토폴 두 곳을 모두 포기하고 후방의 로스토프로 후퇴하는 것을 결정한 뒤였다. 오르샤는 후퇴하는 군의 뒤를 지키라고 명령했다.
이에 그레테 M. 골로프의 부대는 이동을 하면서 많은 부대의 철퇴를 도왔다. 이렇게 구원받은 부대들을 중심으로 소속을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위치 부대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소문이 퍼졌고, 어느새 고전 중인 전선에 홀연히 강림했다가 전쟁이 끝나면 사라져버린다는 환상의 마녀(미라주 위치)의 전설이 퍼지게 만들어졌다.
로스토프에 이어서 볼가강 서쪽 연안의 챠리친까지 겨우 철퇴에 성공했지만, 골로프의 부대는 연료와 기재를 다량 소비해버리고 만다. 결국 독자적으로 철퇴하기를 결정, 챠리친 사령부의 허락을 받아 배를 타고 후퇴한다. 강과 카스피해를 거쳐 데르벤트까지 이동해서 진을 쳤다. 수리를 통해 방어전을 계속 벌여갔지만 결정적으로 연료가 부족했던 탓에 카프카스 산맥을 넘어 아제르바이잔 아부세론 반도(Absheron peninsula) 남안의 항구도시 바쿠로 이동하게 된다. 바쿠에는 유전이 있었지만 유닛과 탄환부족은 해결되지 않았고, 골로프 부대는 거의 전투불가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때, 이누후사 준위가 목숨을 걸고 영웅적인 단독돌파를 시도, 기적적으로 페르시아 만 일대의 후소 육군과 접촉에 성공한다. 민간인 철수를 엄호할 병력 및 각종 보급을 받게 된다.
이후 다대한 공적을 인정 받아서 통합전투항공단으로 개편, 카프카스 산맥 남쪽의 방어를 맏게 된다.
단순 이동거리로만 따지면 505통합정투항공단 보다 더 이동한 부대도 있지만, 이들은 비행을 이용하였고, 골로프 부대처럼 비행과 도보를 이용하여 이만한 거리를 철퇴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떄문에 '가장 긴 철퇴전을 펼친 위치즈'라 불린다.
또한 이러한 사정 때문에 태평양 방면 총사령부 소속이라는 변칙적인 구성을 가진다.
3 대원
- 단장 : 그레테 M. 골로프(Grete M Gollob) - 모델 : 고든 골로프(격추수 150, 오스트리아 출신 에이스)
- 전투대장 : 알랴 V. 알레슈신(Alya V Aleljuhin) -모델 : 알렉세이 바시리에비치 알레뤼힌(격추수 40, 소비에트연방영웅 2회 수상한 구소련군 에이스)
- 대원
- 콘스탄티아 칸타쿠지노(Constantia Cantacuzino) - 모델 : 콘스탄틴 칸타쿠지노(격추수 43, 루마니아 최고 에이스. 단 이건 루마니아식 계산이라서 격추수로 따지면 2위.)
- 스토야나 스토야노바(Stoyana Stoyanova) - 모델 : 스토양 스토야노프(격추수 14, 루마니아군 최초의 에이스)
- 바실리사 M. 바실리아데스(Vasilissa M Vassiliades) - 모델 : 바실리오스 바시리아데스(격추수 11.5, 그리스 출신 영국군 에이스)
- 이누후사 유노(犬房由乃) - 모델 : 타이후사 요우지로(격추수 19, 일본군 에이스)
- (시기불명)쿠로에 아야카(黒江綾香)
4 같이보기
본 항목은 아래의 글들을 참고로해서 상당부분 보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