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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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미술 시간에 조각용으로 사용하는 목적으로 제작된 . 조각도라고도 한다.

나무 혹은 플라스틱으로 된 손잡이에 쇠가 꽂혀 있고 그 쇠 맨 끝만 칼날로 되어 있다. 칼날의 모양은 一, /, U, V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학교에서 아이들이 쓰는 조각칼은 一, /, U, V 4종류가 한 세트로 들어 있다. 나무 등을 조각할 때 쓰는 조각도는 7개나 12개가 한 세트인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미술 시간에 검은색 고무판을 파내어 판화를 만들 때 쓰는 게 사실상 주용도. 선을 음각으로 파낼 때는 U자나 V자형 조각도가 편하다. 면을 파낼 때는 一자가 편하고, 가느다란 선을 묘사할 때는 /자를 쓰면 된다.

목판까지가 사실 한계이고 본격적인 조각을 하려면 전문적인 조각끌과 망치가 필요하다.

초~중학생도 살 수 있는 물건이지만 엄연히 이라서 장난치면 위험하다. 장난치지 않더라도 판화 새길때 힘을 너무 세게 주다가 잘못하면 튕겨나가 다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서 다루자.

모 게임의 메리라는 놈이 무기로 쓴다.그런데 빡쳤을때 찌르면 한번에 찔려서 죽는다

이것 사용법 묻는 문제를 잘못 냈다가 교장과 교감이 감금되고 무려 549명이 소송을 내는 사건이 있었다. 창칼 파동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