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발라드 가수 조성모의 디스코그래피를 다루는 항목이다.
목차
1 정규 앨범
1.1 1집 - To Heaven (1998)
번호 | 곡 | 작사 | 작곡 | 편곡 | 비고 |
1 | To Heaven | 이승호 | 이경섭 | 이경섭 | 타이틀곡 |
2 | 후회 | 이승호 | 이경섭 | 이경섭 | 후속곡 |
3 | 불멸의 사랑 | 양정승 | 양정승 | 양정승 | 후속곡 |
4 | 세상의 이별 | 조은희 | 윤석주 | - | |
5 | 마지막까지 | 강은경 | 이경섭 | 이경섭 | |
6 | 슬픈 기대 | 양정승 | 양정승 | 양정승 | |
7 | 마지막까지(Ballad) | 강은경 | 이경섭 | 이경섭 | |
8 | Best | 양정승 | 양정승 | 양정승 | |
9 | 두 남자 이야기(Two Men Story) | 한경혜 | 이경섭 | 이경섭 | |
10 | To Heaven(Repeat) | 이승호 | 이경섭 | 이경섭 |
1998년 9월 발매된 조성모의 데뷔 앨범이다. 앨범을 발매하고는 공식 데뷔무대를 갖지 않고 초호화 캐스팅에 드라마 형식으로 찍은 최초의 뮤직비디오 To Heaven을 광고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미성의 갸날픈 목소리와 애절한 발라드가 잘 어우러져 많은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나 방송에 출연하질 않아 목소리에 비해 얼굴이 딸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었다. 그러나 한 달 뒤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하면서 외모까지 받쳐준다는 것이 알려졌고, 풋풋한 얼굴과 목소리를 무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그 해 최고의 신인가수로 발돋움했다. 후속곡인 불멸의 사랑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노래가 끝나는 부분에 3옥타브 솔까지 올라가는 초고음역대로 주목을 받았다. 총 판매량은 135만장으로, 이로써 5번째로 데뷔 앨범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수가 된다. 하지만 음반산업협회의 기록에선 1999년 3월까지 75만장이 판매되었는데, 그 뒤로 월간 50위권에서 이탈하였다가 뜬금없이 1999년 결산에서 60만장이 뛰어오르는 바람에 지금까지도 판매량 조작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1.2 2집 - For Your Soul (1999)
번호 | 곡 | 작사 | 작곡 | 비고 |
1 | For Your Soul(슬픈 영혼식) | 강은경 | 이경섭 | 타이틀곡 |
2 | 상처(傷處) | 강은경 | 이경섭 | |
3 | You & I(Slow) | 강은경 | 이경섭 | |
4 | 화살기도 | 이승호 | 이경섭 | |
5 | Sweet Baby | 양정승 | 양정승 | |
6 | Evergreen | 송민아 | 이경섭 | |
7 | Nightmare | 이승호 | 이경섭 | |
8 | Love Song | 강은경 | 이경섭 | |
9 | You & I(Fast) | 강은경 | 이경섭 | |
10 | #야상곡 | 양정승 | 양정승 | |
11 | 마지막 일기 | 강은경 | 이경섭 | |
12 | Rainy Dreams | 조성모 | 조성모 | |
13 | For Your Soul(Video Ver.) | 강은경 | 이경섭 |
1999년 9월 9일 발매된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은 슬픈 영혼식으로 전형적인 이경섭 스타일의 마이너 발라드였다. 총 판매량 205만장으로, 그 해 KBS, MBC,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나오자마자 음반차트는 물론 방송 순위 1위를 싹쓸이 하다시피 했으며, 최전성기의 시작이자 조성모 시대를 알린 앨범으로 폭발적인 음반판매량과 함께 앨범의 전곡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국민가수로서의 위상을 단단히 다지게 되었다. 참고로 그 유명한 초록매실 광고에 삽입된 노래가 바로 2집의 You&I라는 곡이다.
1.3 2.5집 - Classic (2000)
- 가시 나무 (원곡: 시인과 촌장)
- 깊은 밤을 날아서 (원곡: 이문세)
2000년 1월 27일 발매된 2.5집. 총 1,599,111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00년 전체 음반 판메량 2위를 차지했다.2집 활동이 끝나기가 무섭게 발매되어 조성모가 가장 혹사당하던 시기였다고 평가되며, 당시만 해도 정규 앨범에 한두곡 넣을까 말까하던 '리메이크'라는 개념을 앨범 전반으로 넓혀 이후 6~7년간 리메이크 앨범 붐을 일으켰던 시초격의 앨범이다. 타이틀곡 가시나무는 종교적 색채가 짙은 곡을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며 원곡자가 매우 불쾌해했던 불미스런 논란이 있었지만, 그 논란을 덮을 만큼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며 조성모의 대표곡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4 3집 - Let Me Love (2000)
번호 | 곡 | 작사 | 작곡 | 편곡 | 비고 |
1 | 아시나요 | 강은경 | 이경섭 | 이경섭 | 타이틀곡 |
2 | 다짐 | 이승호 | 이경섭 | 이용민 | 후속곡 |
3 | 레테의 강 | 이승호 나용권 | 이경섭 | 이경섭 | |
4 | 다음 사람에게는 | 강은경 | 이경섭 | 황세준 | |
5 | 고백 | 조성모 조규만 | 조규만 | 조규만 | |
6 | 어린 왕자의 사랑이야기 | 조성모 | 조성모 | 최태완 | |
7 | 해와 달(To The Moon) | 강은경 | 이경섭 | 이경섭 | |
8 | My Love | 이승호 | 양정승 | 양정승 | |
9 | Promise(약속) | 조규만 박인혜 | 조규만 | 조규만 | |
10 | 마지막 사랑 | 조성모 | 양정승 | 양정승 | |
11 | 나와 함께 | GRAY | 황세준 | 황세준 | |
12 | 내 고마운 사랑에게 | 조성모 | 조성모 | 황세준 | |
13 | 영혼(Ghost) | 이승호 | 조규만 | 조규만 | |
14 | 다짐(Remix) | 이승호 | 이경섭 | 이용민 |
2000년 9월 1일 발매된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아시나요는 나오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음악방송 3사 1위를 싹쓸이했고, 조성모표 발라드의 특징을 총망라한 곡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되었다. 앨범이 발매된 당일 40만장이 팔렸다는 기사로도 크게 화제가 되었고, 최종 207만장의 판매고[1]를 올리며 2000년 전체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조성모 역대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에 남았고, 한국 가요계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년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남긴 유일한 가수가 되었다. 조성모 인기의 최절정에 올랐던 시기여서 2000년 하반기 별들의 전쟁 최종 승리자로 당당히 이름을 굳혔는데, 당시 경쟁상대는 5년만에 국내로 컴백해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서태지, 1세대 아이돌계의 레전드 H.O.T., 성인식으로 파격 섹시를 보여준 박지윤, 청순에서 섹시로 파격 변신에 성공한 핑클, 육아일기 예능을 통해 국민가수로 발돋움한 god, 임창정, 스티브유, 홍경민, 이정현, 김현정 등등 당대 톱스타들이 모두 이 시기에 활동했었다! 특히 이들 중 엄청난 규모의 팬덤을 보유한 서태지, H.O.T.와의 경쟁이 큰 화제를 몰고 왔는데, 결국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많은 음반을 판매한 조성모가 최종 승리자가 되어 결국 그 해 MBC, SBS,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다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만큼 조성모의 대중적 이미지가 가장 안 좋았던 시기이기도 했다. 아시나요의 뮤직비디오 배경은 베트남 전쟁이었는데, 월남전에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당시 참전자들이 소속된 단체에서 고소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을 시작으로, 얼굴없는 가수 컨셉을 벗자마자 출발! 드림팀을 필두로 여러 예능에 가리지 않고 출연한데다 초록매실로 대표되는 오글거리는 광고에 여럿 출연하며 이미지 소모가 매우 극심했기 때문이다. TV만 틀면 나오던 그의 모습에 사람들이 가장 환호하면서, 서서히 질린다는 반응을 보이던 때가 이 시기였다. 그래서인지 원래 후속곡 다음 사람에게는을 놔두고 강렬한 컨셉의 다짐으로 활동하여 여성스럽고 곱상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며 역효과를 얻었다. 또한 각종 콘서트, 행사 등등 공연을 돌며 목상태가 악화되어, 3집에 이르러서부터 조성모 특유의 가녀린 음색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원래 라이브가 특출난 가수는 아니었지만 이 시점부터 그의 라이브가 불안정한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부른 To Heaven이나 불멸의 사랑을 들어보면 1집 당시와 의외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쉬지도 못한 채 무리하게 혹사를 당한 탓에 이후 그의 음악 커리어에서 긍정적으로나[2] 부정적으로나[3] 여러모로 많은 영향을 끼친 앨범이다.
1.5 4집 - No More Love (2001)
번호 | 곡 | 작사 | 작곡 | 편곡 | 비고 |
1 | 잘가요... 내 사랑... | 강은경 | 이경섭 | 이경섭 | 타이틀곡 |
2 | 진심 | 이승호 | 이경섭 | 이유미 | |
3 | Never | 조성모 | 이경섭 | 이경섭 | |
4 | 그대는 모릅니다 | 이승호 | 이경섭 | 최태완 | |
5 | 단심(丹心) | 강은경 | 이경섭 | 이경섭 | |
6 | 상념 | 강은경 | 이경섭 | 이경섭 | |
7 | 다시 시작된 사랑 | 이승호 | 이경섭 | 고광일 | |
8 | Loving U | 강은경 | 이경섭 | 이경섭 | |
9 | 우요일의 비가 | 조성모 | 조성모 | 최태완 | |
10 | 짝 | 이승호 | 이경섭 | 이경섭 | |
11 | 청 | 강은경 | 이경섭 | 이경섭 | |
12 | 약속 | 조성모 | 조성모 | 고광일 | |
13 | 부탁 | 이승호 | 조성모 | 최태완 | |
14 | Good Bye... My Love...(Reprise) | - | 이경섭 | 이경섭 |
2001년 9월 9일 발매된 정규 4집 앨범. 총 961,539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2001년 전체 음반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이전 1~3집에서 워낙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특히 2,3집 연속으로 200만장을 돌파하는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운 만큼 사람들의 기대심리는 매우 높았지만, 결과는 최초의 하락세이자 밀리언셀러 실패라는 막심한 타격을 입었다. GM기획과의 계약만료를 불과 한 달 앞두고 발매된 앨범이어서 제대로 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았고[4], 하필 앨범이 나온지 3일 뒤에 9.11 테러가 터지는 바람에 가요계가 거의 마비되다시피 해서 이 앨범이 나온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여러가지 내부, 외부 사정이 겹치면서 실제 활동도 겨우 한 달만에 끝냈고, 결국 준수한 앨범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이전 히트곡에 비하여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못하고 묻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달 판매량에서 99만장을 기록하여 당연히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리라 의심치 않았는데, 다음 달인 10월에 월간50위에서 이탈하였고, 오히려 연말결산에서 3만장이 빠진 96만장에 머물면서 전작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다. 음반산업협회의 기록은 실제 소비자들이 구입한 판매량이 아닌, 음반사에서 소매점으로 유통된 판매량을 제출하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실제 초반 출하량이 100만장에 육박했으나 소비자들이 구매한 판매량은 그에 훨씬 못미쳤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한 판매량으로만 따지면 96만장에 훨씬 못 미치는 기록이 나왔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1.6 5집 - 가인(歌人) (2003)
- 피아노
- 내 것이라면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몇 가지
2003년 3월 11일 발매된 정규 5집 앨범. 창법이 바뀌기 시작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원래 발매하려던 시기는 2002년 10월경이었으나, 4집을 끝으로 타 기획사로 이적한 조성모에 대한 전 소속사 GM의 보복으로(...) 앨범까지 다 찍어놓고 컴백을 앞두던 시점에서 전 소속사 멋대로 1~3집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베스트앨범을 발매하였다. 결국 이 사태로 인해 정규 앨범 발매는 다음해로 미뤄지게 되었다.[5][6]이런 사례가 이전에도 종종 있어왔던 가요계의 나쁜 관행이었지만, 조성모의 경우는 가요계에서 가지고 있는 위상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종종 회자될 만큼 이런 사례의 대표격으로 알려졌다. 결국 2003년 3월에 발매하고 타이틀곡을 '내 것이라면'에서 피아노로 바꾸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전과 상당히 달라진 창법에 많은 팬들과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4집에서 주춤했던 인기를 되찾는데는 성공했으나, 앨범 판매량은 총 398,54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작의 40% 수준에 그쳤다. 2003년 전체 음반판매량 3위를 기록했으니 순위상으론 절대 하락세라고 볼 수 없는 수치였고, 음반시장의 쇠퇴가 워낙 극심했기 때문에 판매량이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못해도 50만장은 그냥 넘길 것이다라고 예상했기에 음반시장의 약화를 상징하는 앨범처럼 남기도 했다. 40만장도 안 되는 판매량이었지만 그 해 이 앨범으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3년만에 수상했다.[7]
5집 때에는 이전의 곱고 갸날픈 미성에서 힘을 주고 지르는 샤우팅 창법으로 노래 부르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이전의 미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바뀐 창법이 더 좋다는 사람들로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이 당시 팬들은 이전의 창법을 조성모 본인이 싫어해서 음악적인 변화를 꾀하고 더 나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일부러 바꾸었다고들 생각했고 그렇게 주장했지만, 이 달라진 창법 때문에 서서히 원래 음색을 잃어가던 조성모 본인에게 직격타를 날렸다. 남자다움을 추구하던 그가 이전의 창법을 선호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발성이 제대로 되어있지도 않았던 상태에서 너무 급격하게 목에 무리를 심하게 주는 창법으로 억지로 바꾸면서 그가 가지고 있던 장점을 완전히 잃었다는 점에서 뼈아픈 커리어를 하나 남기게 된 것이다. 이 때 목이 너무 많이 상했는지 다음해 OST부터는 또다시 창법을 바꾸었고, 이후 공익으로 입대할 시점까지만 해도 어찌저찌 변화를 주면서 버티다가 소집해제 이후 이전의 히트곡조차 제대로 소화를 못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앨범 수록곡 수준으로나 창법의 변화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그의 음악 커리어에 결코 좋지 못한 타격을 준 비운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1.7 6집 - My First (2005)
- 눈물이 나요
- Mr.Flower
2003년 5집 '피아노'와 2004년 파리의 연인 OST '너의 곁으로'를 연속 히트시키며 슬럼프를 이겨내고 최전성기의 위상을 다시 회복하고 있던 시점에서 정규 6집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 역시도 원래 2004년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조성모 본인이 음악적으로 만족하지 못하여 앨범 작업이 몇 번 엎어지게 되고, 그 와중에 원래 6집 타이틀곡으로 쓰려던 '너의 곁으로'가 OST에 수록되어 타이틀곡 선정을 다시 하면서 앨범 발매가 훨씬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가수 당사자를 비롯한 프로듀서 사이에서는 타이틀곡 선정을 두고 많은 논쟁과 고심이 있었던 모양이다. 2005년 2월 2일 발매된 정규 6집 앨범의 원래 타이틀곡은 '눈물이 나요'였으나, 대중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자 일주일 만에 Mr.Flower로 급하게 타이틀을 바꾸었다. 대체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실려있던 5집에 비하여 6집에서는 발라드 비중이 훨씬 높아졌는데, 매 앨범마다 두세곡씩은 들어가던 댄스곡이 이 앨범에서는 실종될 정도였다. 따라서 앨범 퀄리티에 있어서 호불호가 크게 갈렸었으며, 활동곡의 반응에 있어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앨범이다. 대체로 조성모표 발라드를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는 명작이라는 반응이 많았으나, 임팩트가 없고 너무 심심하고 무난하게 흘러간다는 혹평도 적지 않게 들었다. 타이틀 곡의 경우 Mr.Flower가 무난한 인기를 얻기는 했지만 역시 밋밋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고, 결과적으로 피아노와 너의 곁으로에서 회복한 인기를 유지하게는 역부족이었다. 음원차트,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를 접수했고, 총 앨범 판매량에서도 155,523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2005년 전체 음반판매량 7위를 기록하며 꽤나 선전했지만 조성모가 이전에 기록했던 위상에 비하면 기대를 채워줄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결국 이 앨범을 기점으로 돌이킬 수 없는 하락세를 맞이했다.
그 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8 6. 5집 CLASSIC 1+ 1 GRAND FEATURING
- 그대 내 맘에 들어 오면은 (원곡: 조덕배)
2005년 11월 발매된 스페셜 음반. 총 48,813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1.9 7집 - Second Half (2009)
- 행복했었다
- 그녀를 잘 부탁합니다
2 OST
- 2000년 FOR YOU- MBC 진실
- 2004년 너의 곁으로- SBS 파리의 연인
- 2007년 사랑 눈물겹다- KBS 눈의 여왕
- 2008년 바람의 노래- SBS 바람의 화원
- 2010년 웃을께- SBS 커피 하우스
- 2012년 사랑해- KBS 전우치
- 2013년 SOMEDAY- SBS 결혼의 여신
- 2014년 그대로의 사랑- SBS 펀치
- ↑ 2000년 결산에서 1,968,967장을 판매하였고, 2001년 상반기까지 합산하면 207만장을 판매하였다.
- ↑ 조성모 음악 색깔의 완전한 정립
- ↑ 특유의 음색 실종, 회복 불능의 목상태, 아이돌스러운 행보로 인한 뮤지션으로서의 이미지 구축 실패
- ↑ 이미 4집 발매시점에서 GM과의 결별은 확정된 수순이었다. 이미 1~3집때 노예처럼 활동한 전례도 있어서 조성모 본인이 소속사를 빨리 벗어나고 싶어했고, 소속사와의 마찰이 극심해서 대놓고 소속사에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프로모션을 했다. 이전처럼 밀어주는 분위기는 커녕 계약 조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냈다는 분위기가 강했던 앨범이었다.
- ↑ 음원으로 시대가 바뀐 지금은 이해가 안 갈수도 있겠지만, 소속사를 옮기고 나서 전 소속사의 보복행위로 이런 사례가 꽤 빈번했었다. 어차피 정규앨범과 베스트앨범 차이고 들어있는 노래가 다르지 않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음반매장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두 최신 앨범이 걸려있는 꼴을 누가 보고 싶어할까. 당연히 정규 앨범을 사러 왔다가 이전 히트곡이 잔뜩 들어있는데다 트랙수 빵빵하고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나는 베스트앨범으로 눈길을 돌리는 대중들이 있게 마련이다. 팬들이야 칼같이 구분해서 정규 앨범을 사준다해도 결국 눈이 돌아가는 팬들 역시 있게 마련이고, 원 가수는 전 소속사의 보복행위 때문에 자신이 피땀흘려 만든 정규앨범의 판매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는 "욕심이 과해 다시 만들었다" 고 돌려 말했다.
- ↑ 1위 김건모는 8집 <Hestory> 로 52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나 2003년 9월 방송에서 은퇴하며 수상식에 불참했고, 2위 이수영의 경우 골든디스크 음반 판매 집계 기간이 2002년 12월~ 2003년 11월까지였는데 12월이 되어 조성모의 음반판매량을 추월, 결국 11월까지 2위였던 조성모가 운이 좋게 수상했다.